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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봉 든 2030 여성 동지들 잘 대하는 방법💙 개딸소원! 한번 봐주시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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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중그린 118.♡.74.215
작성일 2024.12.15 16:45
1,714 조회
2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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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에 다뫙에 올렸는데

승환옹 나오면서 뒤로 밀려벌인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전 개딸들 우르르 들어왔을 때

그 좋았던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잘 몰라 생긴 실수들이 똑같이 반복되고 있는 걸 보고

어렵지 않게 적어본 글이에요



헌재에서 파면한다 외치는 순간까지

이 따뜻한 연대가 굳건하길 바라며

앙님들도 같이 봐줬으면💙



👇👇눌러주면 감따🥰👇👇


https://damoang.net/free/2482221







댓글 16 / 1 페이지

crevasse님의 댓글

작성자 crevasse (221.♡.101.2)
작성일 16:52
이제는 성별을 넘어서 그냥 다 같이 동지라 불렀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링크의 글에

✅️젊은'여성'임을 콕 찝어 언급해주기
"예시 : TK딸들 정말 대단해요(O) / TK 청년들 대단해요(X)"

라는 부분이, 갈라치기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선한 의도로 작성하시는 것이라 굳게 믿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대중그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대중그린 (118.♡.74.215)
작성일 17:17
@crevasse님에게 답글 갈라치기 의도가 절대 아니라고 글 안에도 느껴질 수 있게 누차 써놓았고 성별을 넘는거 당연히 필요하지만 2030 여성들이 왜 여성임을 이번에는 콕 집어서 말하면 좋을지도 적었는데도 2030 여성들의 바램은 무시하고 그냥 동지라 불러주시겠다고 하니 저도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crevass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revasse (221.♡.101.2)
작성일 17:22
@대중그린님에게 답글 성별을 넘어서야 하는 점에 동의를 하시면서 왜 굳이 갈라치기를 만들어 내는 부분에 집착을 하시나요?
지금 2030 여성이 집회 참여가 많았다, 남자는 없었다 하면서 갈라치기 자료가 횡행하는 점도 고려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중그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대중그린 (118.♡.74.215)
작성일 17:29
@crevasse님에게 답글 한강 작가님 노벨상 받은 거로 광주분들이 광주5.18에 대해 얘기하고 광주 많이 놀러와라, 광주사람들 티 내고 하는게 전라도 다른 지역과의 지역갈라치기니까 호남사람, 전라도의 역사라고 말해야 하나요? 젊은 여자들 잘 한건 팩트 그대로 젊은 여자들이 잘 했다고 칭찬해달라고 하는 건데ㅜㅜㅜㅜ 민주당이 잘한 일은 민주당이 잘 했다고 해야지 국회의원이 잘 했다고 해야하는게 아니듯이요

crevass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revasse (221.♡.101.2)
작성일 17:31
@대중그린님에게 답글 젊은 '사람' 이 잘했죠. 칭찬해야 합니다.
저는 굳이 성별을 강조해야 하는 이유를 모를 뿐더러, "실제로" 갈라치기를 만들어 내는 부분을 염려하는 것입니다.

대중그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대중그린 (118.♡.74.215)
작성일 17:35
@crevasse님에게 답글 이번 일에 2030 여성들이 성별 대신 <젊은사람>으로 지징할 때 느끼는 섭섭한 감정을 전혀 이해를 못하신다하니 저도 굳이 더 설명해야할 이유를 못 느끼겠네요

crevass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revasse (221.♡.101.2)
작성일 17:37
@대중그린님에게 답글 설명은 이미 충분히 들었으니 어차피 괜찮습니다.
결국 본질은 '갈라치기 용어' 에 집착하고 계시는 것이고 이는 본인이 부정하셔도 사실이니까요.

재고 바랍니다.

대중그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대중그린 (118.♡.74.215)
작성일 17:44
@crevasse님에게 답글 네, 갈라치기용어에 집착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는 건 이해했습니다
다만 2년 전에도 이번에도 굉장히 많은 젊은 여성들은 2030 여성들이 다수인 일에 젊은 사람으로 불리는 것에 섭섭함을 느끼며 살아왔다는 거에요(내가 돈 모아 뭐 해드린건데 부모님이 한 것도 없는 오빠나 남동생까지 퉁쳐서 우리 애들이 뭐 해줬어~ 할때랑 비슷)
어떤 의도러 얘기해주신지는 알겠습니다 저도 걱정하시는 부분들을 친구들에게 잘 전달해볼게요

crevass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revasse (221.♡.101.2)
작성일 17:52
@대중그린님에게 답글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 시위 참여를 위해 귀국했지만, 딱히 누구에게 칭찬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습니다.
2016년 때도 마찬가지였고, 저 말고 많은 재외국민 분들이 똑같이 생각할 것입니다.

그저, 우리 모두가 칭찬을 받아야 할 일입니다.
모두가 각자의 장소에서, 각자의 사정을 넘어서서 여러 형태로 기여, 참여를 하고 있다는 점 강조 드리며,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립니다.

대중그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대중그린 (118.♡.74.215)
작성일 18:03
@crevasse님에게 답글 젊은여성들도 칭찬을 받기 위해 시위에 참여한 게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참여했다는 것을 가장 먼저 밝힙니다

위에 칭찬이라 적은건 꼭 젊은 여자들이 잘 한 일에 대한 반응이 늘 젊은 남자들도 챙겨줘요, 젊은 남자들도 잘 했어요, 성별이 중요한게 아니라 2030 젊은 세대가 다 잘한 거예요 같은 일이 필수적으로 따라붙기에 생긴 반작용에서 적었던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2년 전에도 대선 패배에 힘들어하던 4050에게 “민주당은 할수있다” 외치며 포지티브하게 다시 해보자고 으쌰으쌰 했었는데 꼭 댓글에서 아들들 찾는다던지, 20명의 개딸과 1명의 냥아들 있으면 젊은 남자에 대한 칭찬만 적혀있다거나 왜 아들들은 많이 없냐며 젊은 남성을 찾고, 2번남과 사귀라는 ㅜㅜ 반응도 있다보니 상처받고 떠난 친구들이 꽤 많았거든요 이번에두 비슷한 일이 있었고요... 그래서 2030 여성들의 특성도 알아야 앙님이 말해주신 갈라치기에 다같이 이겨낼 수 있어 적었던 거로 봐주심 될듯해요

대한민국 지키기 위해 먼 타지에서 와주신 뜨거운 열정에 저 역시 감사합니다. 걱정하시는 게 어떤 건지도 좀 더 잘 이해하게 되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211.♡.199.73)
작성일 17:31
@대중그린님에게 답글 그런 논리는 광장에 나온 사람을 민주시민이라 부를 경우 60-70대와 싸잡아 지칭된다는 이유로 거부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 봅니다.

반대로 설혹 2030 여성 중에 민주적 가치를 훼손하더라도 전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사람이라고 하지 2030이나 여성은 말하지 않을겁니다

지난 총선 공천때 성인지감수성을 내세워 민주당 후보를 공격한 당직자가 있었을 때도 저는 해당행위자라고 했지 페미 같은 용어를 쓰지 않았습니다.

갈라치기에서 벗어나는 건 각 구성원의 행위에 집중해야지 그 사람의 정체성에 집중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중그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대중그린 (118.♡.74.215)
작성일 17:49
@heltant79님에게 답글 예를 들었던 거구 실제로 2030 여성들은 자꾸 젊은세대로 퉁쳐지는 상황에 의아함을 느끼고 있어요

김현정의 뉴스쇼 나간 윤여준 방송에서 2030 여성에서 계속 여성 지우는 김현정을 욕하고 오히려 2030 여성을 강조해주는 윤여준 발언에 반응한다거나 mbc에서 2030 여성이라고 타이틀 뽑아주고 인터뷰한 것에 많은 위로를 느끼는 이유를 어른들이 알아주십사 하고 적었던 글입니다

지난 총산 때 그건 저도 동의하지 않았고 오히려 후보를 몰아갔던 당직자를 안 좋게 보고 있어요

다만 어떤 걱정을 하시는지는 이해했고 친구들에게도 잘 설명해볼 수 잇도록 저도 고민 많이 해볼게요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118.♡.15.196)
작성일 18:08
@대중그린님에게 답글 네, 바로 그렇기 때문에 행동이 아니라 정체성을 기반으로 나누어 지칭하는건 조심해야 한다고 봅니다. 좋은 일에 2030여성을 강조해줘서 위로받는다면, 나쁜 일에 2030여성으로 싸잡아 비난받는 것도 감수해야 하니까요.

제가 알기로, 대중그린님이 오셨다고 추정되는 커뮤니티는 지난 대선에서
이준석의 이대남이라는 성별/연령별 갈라치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민주 커뮤니티에서
성별이란 정체성 패러다임에서 '2찍'이란 행위에 기반한 패러다임으로 기적같은 전환을 해냈습니다.
기성세대로서 생각지도 못한 참신한 전환이었고, 실제로도 이후 민주진영에 헤아릴 수 없이 도움을 줬습니다. 이건 지금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일입니다.

그렇게 엄청난 성과를 이룩한 스탠스에서 굳이 정체성 기준 스탠스로 돌아가려는 것이 의아한 것입니다.

세대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도매금으로 묶이는 억울함은 저희도 십분 이해합니다. 저희는 DC 일베의 태동기에 커뮤를 하며 젊은 시기를 보냈으니까요.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그들과 나의 정체성이 아닌 행위의 차이를 강조하여 극복하셨으면 하는 겁니다.

의견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장선님의 댓글

작성자 인장선 (122.♡.150.92)
작성일 16:58
글 잘 썼네요. 많이 배웠어요. 고마워요♡

Crow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row (49.♡.120.27)
작성일 17:16
감사합니다.

도복도복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복도복 (211.♡.203.11)
작성일 17:48
염두에 둬야 할 것들을 많이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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