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1992 후기(내용흘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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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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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1992년 세비야 엑스포를 배경으로 한 스페인 스릴러인데요. (6주작) 남편을 의문의 폭발사고로 잃은 암파로(마리안 알바레즈)가 알코올 중독자 전직 경찰 리치(페르난도 발디비엘소)와 함께 연쇄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입니다.
솔직한 감상평을 말씀드리자면… 초반부가 좀 지루합니다. 첫 4화는 별로 흥미진진하지 않고 주인공들도 수사에 크게 관심이 없어 보여서 몰입도가 떨어져요.
하지만 마지막 2화에서 반전이 터지면서 연쇄살인범의 동기가 밝혀지는데, 이 부분은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살인범의 과거사와 그가 특정 인물들을 노린 이유가 잘 설명되어서 이해가 되더라구요.
특히 파즈 베가의 연기가 돋보였는데, 아쉽게도 너무 늦게 등장해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어요.
결론: 인내심 있게 보실 수 있다면 추천! 하지만 초반부터 빠른 전개를 기대하신다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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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punta님의 댓글
한번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