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폭설 고속도로 버스의 만행.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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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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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고 날뻔했네요 ㅎㅎ
비나 눈이 앞 창문을 이렇게 가려버리면 핸들 유지가 쉽지 않지요 ㅠ
1차선 뒷차도 거리두고 속도 유지하면서 안전운행해서 사고가 안났어요 ㄷㄷ
댓글 17
/ 1 페이지
D다님의 댓글
저거 진짜 식겁하게 됩니다. 브레이크 밟고 싶은데 뒷차도 시야 안 보일거같아 못 밟겠고...별생각이 다 들어요;;
이루얀님의 댓글
재작년 폭우올때 뚜껑 덮인 다리를 지나가다가 옆 차가 한가득 퍼올린 물벼락에 맞고 1초간 아무것도 안보여서 식겁한 적이 있는데.. 그 한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ㄷㄷ
하필 바로 뒤에 차가 있어서 달리던 속도 그대로 기도하면서 지나갔던 적이 있네요ㅠㅠ
하필 바로 뒤에 차가 있어서 달리던 속도 그대로 기도하면서 지나갔던 적이 있네요ㅠㅠ
별이님의 댓글의 댓글
@이루얀님에게 답글
물이 덥칠때 앞차가 없다면(안전거리가 확보 된다면) 그대로 진행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이루얀님의 댓글의 댓글
@별이님에게 답글
그게 정석이었군요! 근데 갑자기 앞이 안보이니 저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브레끼에 발이 가더랍니다ㅠㅠ 다행히 밟지는 않았는데, 앞으로도 앞이 비어있는 게 확실하다면 의도적으로 계속 인지하면서 가야겠습니다ㄷㄷ
Elbowspin님의 댓글
전 접촉사고 난 후에...
다시 집으로 고속도로에서 직접 운전해서 가는데...
엔진덮개가 (보닛) 그냥 열려버렸습니다....
비상등 키고 차 차분하게 갓길로 가서 세우긴 했습니다만 그날 진짜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다시 집으로 고속도로에서 직접 운전해서 가는데...
엔진덮개가 (보닛) 그냥 열려버렸습니다....
비상등 키고 차 차분하게 갓길로 가서 세우긴 했습니다만 그날 진짜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별이님의 댓글의 댓글
@Elbowspin님에게 답글
제가 후미추돌로 본넷이 고정이 안되서 테이프 구할때까지 어쩔수 없이 이동중이었는데
갑자기 확 열려서 당황 했었습니다
다행히 추가 사고는 없었지만
비상등켜고 천천히 간다고 민폐였었네요
갑자기 확 열려서 당황 했었습니다
다행히 추가 사고는 없었지만
비상등켜고 천천히 간다고 민폐였었네요
히로777님의 댓글
대형차들 지나길때 옆차선에서 고인 빗물이 창문으로 쏟아지면 몇초동안 아무것도 안보이죠
버스 잘못이라고 보긴 그렇지만 저럴땐 정말 위험하지요. 거기다 눈길이니…보기만해도 머리털이 쭈뼛 서네요
버스 잘못이라고 보긴 그렇지만 저럴땐 정말 위험하지요. 거기다 눈길이니…보기만해도 머리털이 쭈뼛 서네요
사찰금지님의 댓글
버스가 속도를 늦추고 가면 저렇게 까지 안튀는데 버스가 너무 했군요.
만약 사고라도 났으면 사고 유발로 과실까지 물었을 수준입니다.
저도 저런식으로 몇번 당했는데 아찔 했습니다.
만약 사고라도 났으면 사고 유발로 과실까지 물었을 수준입니다.
저도 저런식으로 몇번 당했는데 아찔 했습니다.
감말랭이님의 댓글
시내버스들도 정차전까지 가속 안 줄이고 접근하면 도롯가에 고여있던 물 그대로 퍼올려서 승강장 기다리던 승객들한테 다 퍼붓는데 비오고 눈 오면 좀 적당히 속도 낮추고 해야하는데 그런 생각 자체가 없나봐요
맥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