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뻘글러] 한동훈은 왜 뱃지를 안 달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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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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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 사퇴했군요. (쫓겨났군요.)
이걸 보면 매국의힘 내부에서도 인기가 그닥이었고, 비록 상대적으로 소수지만 똘똘뭉쳐서 충성스럽게 한을 따르는 '친한'이라는것도 맹탕이아니었나 하는 생각이드네요.
여전히 국짐쪽에서는 가장 유력하고 지명도있는 대선후보이긴 하지만...이~쁘게 추대받아서 나오기에는 경선과정부터 쉽지는 않을거구요.
굥카정권의 황태자요 예전으로 치면 박철언이 생각나는데...의외로 단물이 좀 빨리 빠진것 같은 느낌이네요.
근데 이런건, 한동훈이 뱃지가 아닌 원외라는것도 일정부분 차지할텐데요.
지난 총선당시, 한동훈은 왜 뱃지를 안 달았을까요?
자기 사는 강남3구는 무조건 당선됐을거고, 본관인 청주나 대구경북부산쪽 내려갔어도 됐을겁니다.
아니면 후순위라도 비례라도 받던가요.
분명히 정치를 해도 원외라는것과 뱃지를 달고있다는것의 차이가 실로 어마어마하다는건 저같은 필부도 아는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뱃지도 없이 정치판에 뛰어들었는지 전 영 이해가 안가요. @.@
자신의 인기를 너무 믿었던걸까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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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울프님의 댓글
쫄보여서죠.
강남4구나 TK 등에 나서기에는 당대표로 면이 안 서고
그렇다고 다른 데 나갔다 덜컥 떨어지기라도 하면 말짱 황 되니..
쫄아서 출마 안 한 거죠.
강남4구나 TK 등에 나서기에는 당대표로 면이 안 서고
그렇다고 다른 데 나갔다 덜컥 떨어지기라도 하면 말짱 황 되니..
쫄아서 출마 안 한 거죠.
쇠고기카레님의 댓글
마음은 쫄보인데 폼은 잡고 싶었던 거죠. 강남 3구에 나가자니 쫄보인 거 들킬 것 같아 폼이 안 나고, 다른 곳 가자니 안 되면 어떻게 하나 쫄은 거고... 이도저도 안 하다가 면피성 백의종군 프레임으로 간 거죠
ENYA님의 댓글
한동훈 저 찌질한 인간이 정치권에 처음 등장헤서 오늘 퇴장할 때까지 어느 한 순간도 과감한 결단과 용기를 낸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선거를 치루다니요..ㅎㅎ
저 쌍판떼기한테는 어림도 없는 이야깁니다. 자기 주군 덕에 운좋게 여당 당대표도 한번 해봤는데, 지 주제를 모르고 날뛰다가 자기도 훅 가버리는 엔딩인 것이지요.
저 쌍판떼기한테는 어림도 없는 이야깁니다. 자기 주군 덕에 운좋게 여당 당대표도 한번 해봤는데, 지 주제를 모르고 날뛰다가 자기도 훅 가버리는 엔딩인 것이지요.
kissing님의 댓글
어짜피 지가 나중에 노태우같은 2인자가 될거라는 생각에 의원 뺏지는 필요없다고 생각한거 같습니다.
희망누리님의 댓글
소위 국힘 텃밭에 나오면 모양새 안 나오고, 소위 국힘 험지에 나오면 낙선 위험이 있고, 겁 많은 한동훈 캐릭터상 못나왔을 듯요.. 안전하게 당대표하면서 셀카나 찍고, 대선 때 나오려고 했던 것 아닌가..싶습니다. 제 뇌피셜입니다.
슈퍼콘트라님의 댓글
이미 마음은 다음 대선 출마 후 당선
이것 때문이죠
말그대로 제대로 붙어선 답이 없고.
Tk출마는 뭐 시체가 나와도 당선된다 소리 나올정도니 폼이 안나고
이것 때문이죠
말그대로 제대로 붙어선 답이 없고.
Tk출마는 뭐 시체가 나와도 당선된다 소리 나올정도니 폼이 안나고
디카페인님의 댓글
윤돼지가 출마 안 하는 조건으로 비대위원장
시켰다는 말도 있더군요
윤돼지도 의원 경험 없이 대통령으로 직행 했으니 본인도 그렇게 하려고 했을 것 같아요
시켰다는 말도 있더군요
윤돼지도 의원 경험 없이 대통령으로 직행 했으니 본인도 그렇게 하려고 했을 것 같아요
nice05님의 댓글
쫄보라서 그렇죠 뭐.
안전지대에 출마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험지나 평지(?)에 출마해서 합을 겨뤄볼 능력과 깜냥은 안되니......
그리고 온실 안에서만 자라왔고 또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할테니,
정치도 기회주의적 언행만 잘하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 거겠죠.
탬버린도 쉽게 쉽게 영부인이 되고, 굥사마도 의원 과정 없이 바로 대통령 찬탈하는 거 봐왔으니까, 자신도 가능하다고 생각했겠죠. 정치란 걸 할 줄 몰라 계엄이나 때린 굥버린이랑 비슷한 예 아닐까 싶어요. 한도 결국 정치가 어떤 것인지를 몰라 저 꼴 난 거죠.
온실 정치라도 제대로 할 생각이었으면, 법무부 장관 시절에 국힘 내 개별 의원들에 대한 캐비넷 부터 제대로 잘 관리하고 또 표를 냈어야죠. 그거 가지고 국힘 의원 사이에서의 세도 좀 불려놨어야 했겠고
굥버린도 한동훈도 정치를 할 줄도 모르는 머리로 정치를 하려 든 것 자체가 패착이예요.
우린 이 둘을 가지고, 각각 검찰이 정권을 잡으면 어떤 꼴이 나는지, 그리고 검찰 출신들을 정치화 기간을 거치지 않고 요직에 앉히면 나라가-국힘을 나라로 치환한다면- 어떻게 찢겨지는지를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주지시켜야죠.
검찰의 악마화-아닌 검찰은 악마라는 사실-를 급속하고 강력하게 진행시켜야죠.
물론 실정권이 우리에게 넘어오면 그것과는 별개로 언론 역시 악마라는 것 또한 국민들이 세뇌될 정도로 제대로 알려야 하고요.
그럼 저들이 꿈꿨던 독재공화국 한세대화를 민주공화국 영구지속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현금과 같은 검찰이 없고, 언론의 전널리즘 내지 민주화만 달성되면 민주공화국의 영원한 일사상 독재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안전지대에 출마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험지나 평지(?)에 출마해서 합을 겨뤄볼 능력과 깜냥은 안되니......
그리고 온실 안에서만 자라왔고 또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할테니,
정치도 기회주의적 언행만 잘하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 거겠죠.
탬버린도 쉽게 쉽게 영부인이 되고, 굥사마도 의원 과정 없이 바로 대통령 찬탈하는 거 봐왔으니까, 자신도 가능하다고 생각했겠죠. 정치란 걸 할 줄 몰라 계엄이나 때린 굥버린이랑 비슷한 예 아닐까 싶어요. 한도 결국 정치가 어떤 것인지를 몰라 저 꼴 난 거죠.
온실 정치라도 제대로 할 생각이었으면, 법무부 장관 시절에 국힘 내 개별 의원들에 대한 캐비넷 부터 제대로 잘 관리하고 또 표를 냈어야죠. 그거 가지고 국힘 의원 사이에서의 세도 좀 불려놨어야 했겠고
굥버린도 한동훈도 정치를 할 줄도 모르는 머리로 정치를 하려 든 것 자체가 패착이예요.
우린 이 둘을 가지고, 각각 검찰이 정권을 잡으면 어떤 꼴이 나는지, 그리고 검찰 출신들을 정치화 기간을 거치지 않고 요직에 앉히면 나라가-국힘을 나라로 치환한다면- 어떻게 찢겨지는지를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주지시켜야죠.
검찰의 악마화-아닌 검찰은 악마라는 사실-를 급속하고 강력하게 진행시켜야죠.
물론 실정권이 우리에게 넘어오면 그것과는 별개로 언론 역시 악마라는 것 또한 국민들이 세뇌될 정도로 제대로 알려야 하고요.
그럼 저들이 꿈꿨던 독재공화국 한세대화를 민주공화국 영구지속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현금과 같은 검찰이 없고, 언론의 전널리즘 내지 민주화만 달성되면 민주공화국의 영원한 일사상 독재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CHANEL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