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형이 위험인물 아니었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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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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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추측입니다만, 전두환을 존경해 30년 전에 치워버린 전두환 사진을 다시 건 여인형은 내심 독자적인 쿠데타 생각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80년대와 왼전히 다르게 민주화된 현재 한국사회와 자체적인 실병력이 별로 없는 방첩사의 상황 때문에 엄두가 안났겠죠. 그런데 군 통수권을 가진 대통령이 친위 쿠데타를 지시하니 이게 왠 떡이냐 하며 쾌재를 불렀겠죠. 그의 계획은 이랬을 것 같습니다. 일단 자신이 봐도 허접한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를 성공시키고 자신은 합수본부장이 되어 모든 수사권을 장악한다. 그리고 전격적으로 김건희 수사를 개시하고 이를 빌미로 제2의 쿠데타를 일으켜 윤석열을 밀어낸다.
역사적으로 이런 사례는 많이 있죠. 박정희는 5.16초기 합법적 권한을 가진 육참총장 장도영을 계엄사령관으로 추대해 쿠데타에 성공한 후 두달 만에 장도영을 제거했죠. 2차 대전 후 개도국에서 처음 쿠데타를 일으킨 이집트의 나세르는 장군 나기브를 앞세웠다가 그를 밀어내고 대통령이 되었죠. 그후 이집트는 2011년 아랍의 봄까지 60년동안 나세르, 사다트, 무바라크로 이어지는 군사독재를 겪게 됩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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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nLIVE님의 댓글
방첩사(구 기무사, 구 보안사)가 안 그랬을 리가 없죠.
여인형이 아니라 누구였어도 같은 걸 노렸을 겁니다.
여인형이 아니라 누구였어도 같은 걸 노렸을 겁니다.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장성철과 너무 닮은게 웃깁니다
저런 관상이 2찍인가 싶기도 하고 ㅎ
암튼
전대갈 사진을 방첩사에 걸었을 때부터
계엄 결의를 다진거겠죠
미친ㅇ들 입니다
저런 관상이 2찍인가 싶기도 하고 ㅎ
암튼
전대갈 사진을 방첩사에 걸었을 때부터
계엄 결의를 다진거겠죠
미친ㅇ들 입니다
비읍님의 댓글
쭈욱 보면 박근혜때 계엄 모의했던 세력이 그대로 이번에도 짰더라구요. 체포된 전 정보사령관 노상원도 깊이 관여 되어 있는것 같던데 김용현 문상호 다 연관됐더라구요.
DRJang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