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그리 드럽겐 안한다” 하나회 3시간 만에 박살 낸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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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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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문민정부 출범 직전인 1992년 12월 최세창 국방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차기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국방부 장관은 군 출신이 맡아야 하며 군은 차기 정부와 잘해 나갈 것이라는 식의 발언을 했다(중앙일보 92년 12월 22일자). YS는 이를 “문민정부를 향한 노골적인 도발”이라고 여겼다.
“취임 전 최세창 장관은 ‘향후 군 편제는 이래야 한다’ ‘군의 진로는 이렇다’ 등의 발언을 했는데 이는 마치 ‘앞으로 군대는 하나회에서 관리하고 통제하겠다’는 의미로 들렸다. 나는 큰 충격을 받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군 개혁에 대한 각오를 단단히 한 순간이었다.”(『김영삼 대통령 회고록』)
당시 외신에서도 ‘김영삼은 군부와 손잡고 가야 한다’는 식의 의견이 나올 때였다. 그러나 YS는 “웃기지 마라, 내가 대통령 하면서 그렇게 드럽게는 안 한다”고 일갈했다(『SBS 다큐 한국현대사증언』). 문민정부 공보처 장관이던 오인환은 “하나회 제거는 민주화의 완성이었다”며 “과감한 개혁으로 쿠데타 못지않게 온 사회를 긴장시켰다”고 했다.
하지만 하나회 제거는 그게 끝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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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봐도 ys의 하나회 제거는 ys의 큰 공과 입니다.
그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나올 발판이 되었네요.
이제 올해는 김병주 의원님이 국방부 장관에 역임해서 군개혁으로 마무리 햇음 합니다.
마무리는 김병주 의원님 입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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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우리딸이뻐요님에게 답글
글쎄요. 최순실 선배인 김현철이 있어서 말이죠. 비선실세로 탄핵당한 박근혜와 동일한 문제가 있습니다.
luq.님의 댓글
그야말로 공과 과가 확실한 인물이죠.
하나회 제거, 금융실명제, 총독부 건물 철거는 누구나 인정할만한 공.
하나회 제거, 금융실명제, 총독부 건물 철거는 누구나 인정할만한 공.
RanomA님의 댓글
저 최세창이 서울의 봄에서는 김성오씨가 연기한 김창세라고 특전사 사령관 쪽 칠 때 그 냉혈한으로 나왔죠.
돗도리님의 댓글
YS최악의 잘못은 imf가 아닌 삼당야합입니다. 우리나라를 지금 현재까지도 괴롭혀온 죄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딸이뻐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