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보사, 실탄 100발 싣고 선관위로…'계엄 2시간 전' 이미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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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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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중앙선관위 앞에 검은 카니발이 도착합니다.
정보사령부 소속 군인 10명이 내립니다.
계엄 발표 후 계엄군이 가장 먼저 들이닥친 곳은 중앙선관위였습니다.
도착 시간은 10시 반경, 계엄이 발표된 지 2분밖에 안 된 시간이었습니다.
정보사령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이 안산 정보사 부대에서 선관위로 출발한 건 8시 반경으로 확인됐습니다.
같은 시간 판교 모처의 여단 본부에서는 또 다른 20여 명의 정보사 요원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판교에서 대기했던 정모 대령은 경찰 조사에서 4일 아침 선관위에 가는 것으로 지시를 받았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계엄 선포도 전에 선관위에 병력을 투입시킨 문 사령관을 긴급 체포했지만, 검찰은 현역 군인을 체포하는 건 군사법원법 위반이라며 풀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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