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한동안 오락가락할 고양이 슘봉이.jp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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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2024.12.15 23:16
80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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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매일 올리던 슘봉 나잇을 며칠 쉬었습니다.

먼저 예고도 없이 며칠 쉰데 대해 양해를 구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참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윤석렬의 탄핵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이 되었습니다.

물론 앞으로 헌재의 심판이 남았지만, 법적으로 아무리 따져도 탄핵이 인용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조금 많이 안타까운 소식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위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2년 마다 받으시던 위 내시경을 하시던 중 발견을 하게 되었고, 급하게 일정을 잡아서 내일 오후에 대구의 비교적 큰 병원에 입원하셔서 추가 검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검사는 내시경 재검사, CT 촬영, 그리고 필요 시 PET 검사 까지 예정이 되어있고,

검사 후 치료를 서울 어느 병원에서 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매일 밤 즐겁게 적고, 또 달아주시는 댓글에 늦더라도 대댓글도 열심히 달던 슘봉 나잇이었는데,

마냥 아무일 없다는 듯이 즐겁게 적을 수 만은 없는 상황이고... 

그래도 다모앙에서 우리 슈미와 대봉이를 사랑으로 봐주시는 분들에게 소식은 자주 전해드려야지..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별 다른 말 없이 사진만 올라가더라도,

부디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슈미는 이번 주말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간에 있던 주요 낭포(cyst)의 크기가 조금 더 커지고, 여러가지 수치들이 조금은 좋지 않은 방향으로 튀어서,

지난 여름 약 3개월간 맞았던 인의(사람 의학)에 사용되는 주사를 좀 더 맞을 예정입니다.
























그래도 슈미는 씩씩합니다.















































사랑으로 열심히 케어하겠습니다.

















































날이 조금 쌀쌀해지면서, 대봉이는 다시 극세사 이불에 폭 쌓여있는 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슘봉 나잇 ♡

댓글 35 / 1 페이지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12.15 23:18
쾌차하시길 빕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12.16 08:22
@kita님에게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220.♡.235.240)
작성일 12.15 23:21
슘봉이들도 할아버님의 쾌유를 함께 기도하쟝.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12.16 08:22
@설중매님에게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122.♡.172.80)
작성일 12.15 23:24
아버님 간호와 슘봉케어에만 집중하세요 사진 안올려주셔도 됩니다 귀여운 슘봉이 그리고 아버님 건강하길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12.16 08:23
@lioncats님에게 답글 말씀 감사합니다. 얼른 다시 예전처럼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vit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vite (59.♡.168.95)
작성일 12.15 23:28
아... 저도 아버지 위암 듣고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위 전체를 드러내는 수술을 하셨지만 이겨내시고 잘 지내고 계십니다.
잘 이겨내시리라 빌겠습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179.219)
작성일 12.16 08:31
@vite님에게 답글 정말 다행이십니다. 아버님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말씀 감사합니다.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12.15 23:29
부친의 쾌차를 빕니다. 슘봉이는 자주 못보더라도 삼쵼 잊어먹으면 안된다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179.219)
작성일 12.16 08:36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슘봉이는 삼촌 안잊을거라 합니다. ㅎㅎ

JessieChe님의 댓글

작성자 JessieChe (211.♡.188.119)
작성일 12.15 23:33
저희아버지도 위암이셨는데, 곧 5년 다가옵니다.
잘 치료하시어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울 슈미도 안 아프고 건강하게만 지내다오오오오오~~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힘내시고 굳건하세유~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179.219)
작성일 12.16 08:43
@JessieChe님에게 답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아버님도 꼭 완치되시고 재발 없으시기를 기원힙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95.130)
작성일 12.15 23:36
아버님 쾌차하시길 바라요.
저희 아빠도 얼마전 5년 지나서 위암 완치 판정 받으셨는데 그 기운 전해드릴게요.
슈미도 여름에 받았던 치료 다시 받는다고 하셨는데 또 효과 잘 나오길 바라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178.141)
작성일 12.16 08:46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아버님 완치 정말 다행이시고, 기운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꼭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빅데이트님의 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12.15 23:37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슘봉이 표정이 화가 난게 아니죠? 항상 화난 표정인거 같아서 궁금해서 여쭤봐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178.141)
작성일 12.16 08:47
@빅데이트님에게 답글 네 기분 좋은 상태입니다. 꺙~ 울 때 항상 인상 쓰듯 보이곤 합니다. ㅎㅎ

키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키단 (222.♡.80.154)
작성일 12.15 23:38
치료 받으시고 빠른 쾌유 하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슈미야 대봉아~ 건강하렴..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178.141)
작성일 12.16 08:48
@키단님에게 답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삼냥이님의 댓글

작성자 삼냥이 (211.♡.195.203)
작성일 12.15 23:47
아버님 괘차 하실 겁니다
슈미도 더 건강해 질거구요
노래쟁이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다 잘될거에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178.141)
작성일 12.16 08:48
@삼냥이님에게 답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다 잘 될거라고 믿고 있겠습니다.

양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양쓰 (218.♡.113.114)
작성일 12.16 00:01
아버님 치료 잘 받으셔서 쾌차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슘봉이랑 노래쟁이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178.141)
작성일 12.16 08:49
@양쓰님에게 답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겨우내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58.♡.94.201)
작성일 12.16 00:06
에구 슘봉아부지 마음이 무거우시겠어요.
멀리서 어여 쾌차하시라고 기도 드리겠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178.141)
작성일 12.16 08:50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힘내서 아부지 치료에 도움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빌리스님의 댓글

작성자 빌리스 (219.♡.248.63)
작성일 12.16 00:08
아버님 쾌차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슈미 역시 집사님 사랑의 보살핌만큼 건강하길 바래요..
여러모로 힘드실텐데 용기 잃지마시고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178.174)
작성일 12.16 08:53
@빌리스님에게 답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저부터 힘내도록 하겠습니다. 꼭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호호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호호바 (211.♡.20.19)
작성일 12.16 00:52
슈미 그래도 씩씩해보여서 다행이예요! 제 친구 어머니도 위암 받으셨다 완치 하셨었어요. 건강 회복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 사고와 사랑, 믿음 이런 것입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뇌의 작동 방식이예요. 잘 되실겁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178.174)
작성일 12.16 09:27
@호호바님에게 답글 의사 선생님도 무엇보다 정서적 지지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항상 희망을 드리고, 옆에서 든든하게 도와드리고, 또 기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배추도사무도사님의 댓글

작성자 배추도사무도사 (223.♡.217.105)
작성일 12.16 07:43
아이구ㅠㅠ
너무 걱정마시고 치료 잘 받으시면 쾌차하실 겁니다.
슘봉이 자주 못보더라도 나중에 아버님 건강해지셨단 소식 꼭 전해주세요..
슘봉이 아부지, 힘내셔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178.174)
작성일 12.16 14:09
@배추도사무도사님에게 답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꼭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비밀의그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밀의그녀 (125.♡.5.84)
작성일 12.16 10:28
감히 말씀드리면 정기검진에서 발견하셨기에 초기단계이실듯하고 치료 꾸준히 하시면 쾌차하실거라 믿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노래쟁이님이 따뜻한 음식 잘 챙겨드시셔야 아버님께 힘이 되어드릴수 있을듯합니다. 힘내십시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178.174)
작성일 12.16 14:10
@비밀의그녀님에게 답글 저부터 건강하도록 노력하고, 또 아버지 잘 챙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깜순할매님의 댓글

작성자 깜순할매 (118.♡.2.227)
작성일 어제 07:36
며칠 못뵌 사이에 이런일이!
반드시 쾌차하시리라 믿습니다.
슘봉아 할부지 얼른 나으시라고 함께 기도 하자!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10.♡.17.159)
작성일 어제 09:26
@깜순할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으로 다시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00:53
아버님 완쾌하시길요.
요즘 의술이 좋아서 잘 치료 되시리라 믿습니다.
슈미도 더욱 건강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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