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한국보다 잘살았는데 계엄령(1972~1981)후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워용 121.♡.97.150
작성일 2024.12.18 12:24
3,736 조회
105 추천
쓰기

본문


마텔라는 "계속해서 내게 집회 주동자이며 수류탄을 던졌다는 사실을 자백하라고 강요했다"면서 "계속 같은 질문을 몇 번이고 되풀이하면서 나를 구타했다. '얀톡(방망이)을 사용해 나를 계속 구타했다"고 회상했다.


"(내가 한 것이 아니기에) 자백할 수 없는 내용을 자백하게 하려고 성기도 공격했습니다."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마르코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이후 9년간 약 7만 명이 투옥되고 3만4000명이 고문당했으며 32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그러는 동안 마르코스 대통령 가족은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겼다. 영부인이었던 이멜다 마르코스는 구두 수백 켤레는 물론 각종 예술품과 사치품을 수집하기도 했다.

https://www.bbc.com/korean/features-63072288



계엄령 후 필리핀 경제는 회복되지 못했죠. 사람도 많이 죽고 구금되고...

용산의 부부는 필리핀 대통령 부부가 되고 싶었을수도..


아이러니한건 저때 저 구두를 좋아했던 자가

현 필리핀 대통령 엄마라는 사실 ㄷㄷㄷ


구두나 백에 환장하는 사람들 제 주변에 없어서 다행입니다.

댓글 10 / 1 페이지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122.♡.172.80)
작성일 12:26
이찍이들이 필리핀이나 이란 등 조롱하고 놀리는데 우리도 한순간에 그렇게 될 수 있다는걸 모르나봅니다 계엄까지 겪고도요

비글은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글은스누피 (221.♡.190.159)
작성일 12:52
@lioncats님에게 답글 '군인들이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자, 김어준등만 총살시키고 나는 안건드리겠지' 라는게 그들의 사고죠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223.♡.165.49)
작성일 12:32
정치와 내 삶이 무관한게 아니라는 실증적 사례죠. 정치무관심층이 한심해 보이는 이유기도 합니다.

엘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엘사 (59.♡.29.4)
작성일 12:40
마르코스가 다 망쳐먹었죠. 그 이후에 필리핀은 여자들이 해외나가서 도우미 영어티춰하는 걸로 연명하는 나라가 되버렸구요.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58.♡.217.6)
작성일 12:45
파우치 창고의 나라가 될 뻔 했군요.

alyosa님의 댓글

작성자 alyosa (27.♡.242.64)
작성일 12:59
먼 나라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21.♡.122.153)
작성일 13:01
계엄질 성공했으면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등에서 성매매 원정‘오는’ 나라가 됐겠죠…

원두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211.♡.14.7)
작성일 13:12
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툭하면 쿠데타가 일어나
지역패권국가가 되고도 남을 나라가
지금까지도 제자리 걸음 발전이 없습니다.

만환님의 댓글

작성자 만환 (120.♡.223.141)
작성일 13:15
이멜다 지금도 떵떵거리고 살던데
설마 설마요

가시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04.♡.68.24)
작성일 13:29
딱 그 나라들이 모델입니다

적당히 못 살아야 독재로 오래 해 먹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굥 졸 안 얘네들은 그 나라가 모델입니다.

예전에 필린핀 보고 이런 나라가 되지 않아 다행이라 했는데

이건 풍전등화 군요..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