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맥도날드 묻지마 살인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lache 218.♡.103.95
작성일 2024.12.18 12:42
2,115 조회
13 추천
쓰기

본문


일본 후쿠오카현 키타큐슈 고쿠라키타구에서, 12월14일 오후8시30분 경, 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에서,

학원수업을 마치고 근처 맥도날드에 들렀던 중학교 3년 동급생 두명(남 1, 여1)이 주문을 위해 줄을 서고 있던 중,

갑자기 들어온 40대 남성이 느닷없이 이 두명을 칼로 찌르고 도망감. 


이로 인해 여학생 나카시마 사야(中島咲彩, 15살)은 사망, 남학생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


살아남은 남학생은 '처음 보는 사람이었다'라고 증언.

3일이 지난 어제 나카시마 사야의 영결식.


(나카시마의 동급생들) 처음에는 놀랐어요, 아아 사야짱이었구나 싶었어요.

너무 슬펐어요.

평소 분위기를 주도하고 너무 상냥한 친구였어요.

살인사건 발생 후 나카시마 씨의 중학교는 임시휴교를 했고, 12월17일부로 등교를 재개.

(불안한 부모들이) 차로 등교를 시켜주고,

학부모 : (딸이) 초등학교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 제 딸도 엄청 충격을 받았어요.

오늘도 '학교 가기 싫다'면서 이야기했어요.

'왜 사야였나면서', 울기만 했어요.

이 사건에 의한 불안감으로 이 지역에서 어제는 4,168명의 학생이, 오늘은 2,124명의 학생이 학교를 가지 않고 있음.

사건발생으로부터 만 3일이 지난 지금.

경찰들은 인근 주택가를 계속 탐문수사 중.


밤인은 회색 긴팔티에 검은색 바지, 노란색 샌달을 신은 가벼운 차람의 키 170cm 정도의 40대로 보이는 남성.

경찰은 범인이 이 근처 지리를 잘 아는 자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범행 장소 주변은 대단지 주택가.




근처 주민들은 모두 불안에 떨고 있음.

샌달을 신고 있었다는 걸 보면, 이 근처에 사는 사람이겠죠.

먼데서 왔으면 샌달을 신었겠어요? 동기는 모르겠지만서도.

대단지라서 사람이 많이 살아요.

가벼운 옷차림이란 걸 봐선, 가까이 살고 있지 않을까해요.


주택가 근처에 빈땅이 오래 방치되어 잡초가 무성한 후미진 지역도 있고, 밤에는 가로등이 없어서 아주 어두운 곳도 많음.

아파트 단지들도 오래되서 무성한 나무등 엄폐할 곳이 많이 있음.

사건 이후 텅텅빈 놀이터.

선생님으로부터도 (얘들을)밖에 내보내지 말아달라는 말씀이 있었어요.

개미새끼 한마리도 안보일 정도로 조용해요.

사건 당일 오후의 목격자가 있었음.

(엄마) 아이가 공원에서 칼을 들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라고 했어요.

몇시쯤에 봤어?

아이) 오후 1시에서 5시 정도 사이였어요

엄마) 무서웠어? 금방 도망쳤다고 했지?

아이) 바로 도망쳤어, 무서웠어.

범인의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많음.

바로 잡을 줄 알았는데

(정보가) 너무 적은게 아닌가 싶어.

경찰이 좀 더 정보를 밝혀줬으면 해요

어제 범인을 자처하는 이가 협박문을 보냄.

그 중학생 2명을 찌른 건 나다.

12월20일까지 등학교 중인 학생을 노려

초중학생 다수를 칼로 찔러 죽여버리겠다라며

은행계좌로 1813만엔을 입금하라고 요구.

현재 이 일대에 경찰헬기등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방법 및 경계 중.

지자체에선 경찰에 등하교시 순찰을 강화할 것을 대책으로 요구.


일본도 미친넘들이 많아요.

댓글 20 / 1 페이지

6미리님의 댓글

작성자 6미리 (112.♡.196.186)
작성일 어제 12:45
범인이 잡힌 건줄 알았는데, 아직 안잡힌거군요 ㅎㄷㄷㄷㄷ

흰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흰돌 (223.♡.22.83)
작성일 어제 12:47
🚨신고 누적 간단하게 일본에서 남여 중학생이 맥도날드에서 주문하던 중 40대 괴한의 칼에 찔려 여학생이 사망. 간단히 소개하면 되는데 뭘 장황하게 이 많은 사진등을 올리시나요.

아메리카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메리카농 (106.♡.197.142)
작성일 어제 12:56
@흰돌님에게 답글 그게 무슨 문제가 되나요?

dscap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scape (125.♡.115.53)
작성일 어제 13:03
@흰돌님에게 답글 저 많은 사진들에 있는 정보가 그 한 문장에는 다 담기질 않는데요.

만두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만두1 (119.♡.165.192)
작성일 어제 13:16
@흰돌님에게 답글 다모앙이 글 쓰는 방식까지 컨펌 받아야 하는 곳이었나요?

놔라놔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놔라놔놔 (1.♡.170.130)
작성일 어제 13:42
@흰돌님에게 답글 간단하게 게시판 보지 마세요

팝이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팝이좋아 (104.♡.68.24)
작성일 어제 13:48
@흰돌님에게 답글 요약이 필요하시면 직접 요약해서 많은 분들 보기 편하게 올려보세요

뉴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뉴턴 (39.♡.24.104)
작성일 어제 14:14
@흰돌님에게 답글 3줄 이상 읽지 못하는 참을성 없는 모바일 세대 ..
뭐 그런 기사가 생각이 나네요 ..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21.♡.122.153)
작성일 어제 12:47
저 나라 살인범도 문제지만, 우린 아는 범인도 체포안하고 오히려 경찰벽으로 둘러쳐서 ‘보호’중이군요^^

렌더님의 댓글

작성자 렌더 (175.♡.223.148)
작성일 어제 12:49
1813이 뭘까요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어제 12:55
너무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ㅜㅜ 어린애가 무슨 잘못이라고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49.♡.59.243)
작성일 어제 13:02
어느 나라건 정신병자 1명이 문제군요....

아이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나라도 우리나라도 빨리 잡혔으면 좋겠네요.

보통닉넴님의 댓글

작성자 보통닉넴 (118.♡.215.159)
작성일 어제 13:09
올해 일본 공공장소에서 칼부림 사건 연달아 터지네요
기억나는것만 해도
몇달전인가 일본 마트 살인사건
보육교사의  참수시도 사건,
일본 무슨역 번화가에서도 살인사건 기사도있었고
묻지마 사건들은 참 무섭습니다

lach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che (218.♡.103.95)
작성일 어제 13:15
@보통닉넴님에게 답글 오늘자 뉴스에 난 일본사건 중 하나는, 어제 중학교 3학년 학급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이 말싸움하다가 남학생이 여학생 목에 칼을 그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여학생은 목에 상처만 나고(전치 일주일) 끝났다고 합니다. 일본은 묻지마도 그렇고 청소년 범죄가 점점 잔혹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Akyu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kyun (218.♡.86.51)
작성일 어제 13:21
@lache님에게 답글 헉ㅜㅜㄷㄷㄷ 너무 무섭네요ㅜㅜ

0sRacc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0sRacco (164.♡.222.147)
작성일 어제 14:06
그다지 머지 않은 시점에서 우리의 이야기가 되겠네요.

달리님의 댓글

작성자 달리 (14.♡.4.242)
작성일 어제 14:09
아니 맥도날드도 길도 cctv가 없나...?

lach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che (218.♡.103.95)
작성일 어제 14:11
@달리님에게 답글 사건 당일 경찰이 저 주변 거리와 주변 상점이나 건물의 CCTV를 모두 탐문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아마 결정적인 행적을 못찾았나봅니다.

HTTR님의 댓글

작성자 HTTR (222.♡.176.229)
작성일 어제 14:20
아직 범인의 신원도 특정 못하고 있어서 초중등학생 수천명이 학교를 못 가고 있답니다

Hall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llo (203.♡.149.209)
작성일 어제 18:00
아.... 안타깝네요...
영문도 모르는 어린학생을 왜 죽이나요....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