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션 19」의 재미 요소는 뭘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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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도포도왕포도 199.♡.208.38
작성일 2024.12.18 19:39
23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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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 19」은 미국 시애틀 시에 소재한 소방서 '스테이션 19'을 배경으로 해당 소속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속극입니당. 한국에서는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 볼 수 있졍. 저는 인터넷을 부유하다가 이 작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이 괜찮아 보여, 사이클 타며 보기 시작했졍. 어찌어찌 시즌 1을 다 봤습니당. 보고 든 생각은 이 작품의 매력이 뭔지 도통 모르겠다는 겁니당... 

!!!아래 글에는 본작의 줄거리를 밝히고 있으니, 내용 누설을 피하고 싶은 분들은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당!!!

본작의 팬분들에겐 송구합니다만, 제 소양 부족 때문인지 작중 주인공을 비롯한 소방관들이 보여 주는 항명이 너무... 깬다고 할까영. 몰입에 방해가 됩니당. 부당한 명령에 항명하는 거라면 바람직하고 이해를 하겠어영, 그런데 이 작품에서는 직감이나 동료애에 근거를 둔 항명이 너무 일상적이에영. 고층 건물 화재로 인해 소방청장이 승강기 사용을 금지했는데, 동료 소방관이 살려야 한다고 소방청장한테서 승강기 열쇠를 빼앗아 승강기를 돌리는 장면이 그런 항명의 대표적인 예입니당. 승강기 잘못 써서 승강기로 불이 전층에 퍼지면 어쩌려는 거랍니깡... 무슨 전간기나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도 아니고 항명했어도 결과 좋으면 올라잇 같은 태도로 공무원 일을 한답니깡...  

그리고 주인공의 행동도 잘 이해가 안 되영. 주인공은 동료 소방관이랑 잘 사귀고 있다가 그 동료가 '결혼 공격'을 하니까 바로 소꿉친구인 경찰관이랑 육체적 친밀성을 다지는 행동을 해영. 그리고 양다리를 걸치졍. 나중에 이 사실이 사귀던 동료에게 들켰는 데도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영... 사전에 비독점적 다자연애를 하기로 한 거라면 모르겠는뎅, 시즌 1 내내 그런 이야기는 없던 걸로 보아 그냥 바람 피운 걸로 보인단 말이졍... '아메리칸 스타일'이 이런 걸까영?

저는 이 작품의 매력을 잘 모르겠습니당. 굳이 하나 뽑느다면, 배우들 발음이 좋아서 자막을 보지 않고도 내용 파악이 된다는 것 정도인 거 같아영... 

보신 분들은 본작은 어떤 부분에서 매력을 느끼셨는지 알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당. 

댓글 2 / 1 페이지

종로지킴이님의 댓글

작성자 종로지킴이 (101.♡.217.52)
작성일 어제 20:30
그레이 아나토미 아세요? 그레이 아나토미 스핀 오프 드라마에요.

포도포도왕포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도포도왕포도 (199.♡.208.38)
작성일 어제 21:15
@종로지킴이님에게 답글 정보 감사합니당. 원작에 관한 사항은 다행히도 스테이션 19 영상 자체에도 명기가 되어 있더라구영. 인터넷 글에서 본 글에서도 스테이션 19이 그레이 아나토미 스핀오프라는 점을 밝히더군영. 의료물은 관심이 없어서 보지 않았는뎅, 패착이었네영. 원작 지식 부족이 제 흥미 부족의 원인일 수 있겠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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