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보다 지금 상황이 더 참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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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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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이야 미치광이가 미친짓을 벌였다고 생각하면, 그리고 그 주체가 윤이라면 그럴수도 있다 생각되지만
그 이후에 이나라 전반에서 벌어지고 있는 코미디같은 쌩쑈는 더욱 참담하고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윤은 국회 및 국민에게 폭정을 행한 계엄의 실패 그 자체로 내란수괴입니다.
윤은 미치광이라고 쳐요.
근데 그 밑, 그 주변, 모든 기득권들까지 전부 이 어마어마한 범죄에 동조하거나 옹호하거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이나라 꼬라지가 치가 떨리게 혐오스럽고 내가 이렇게 고통받으면서 굳이 이나라에서 살이유가 뭔가? 생각들며 뜨고 싶은 마음뿐이지만
이 거지같은 나라를 뜨는것 조차 현실적으로 어렵다는게 비참할 뿐입니다.
탄핵집회 한번으로 끝나리란 바보같은 생각은 해본적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하나 차근차근 느리더라도 바로 잡혀나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 나라 만만치 않네요. ㅎㅎ 겉만 고급포장지로 포장한 번지르르한 썩은 최후진국 수준입니다.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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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감자님의 댓글
우리나라 기득권이라고 떵떵거리는 놈들은 상식도 없고, 진짜 나쁜 녿들의 카르텔이었네요. 참담합니다.
Klaus님의 댓글
계엄이 해제되고 탄핵가결이 됐는데도 이정도입니다..
만약 계엄이 성공했거나..
혹 만에하나라도 헌재에서 탄핵이 기각되면..
상상도 못할 일들이 벌어질겁니다
만약 계엄이 성공했거나..
혹 만에하나라도 헌재에서 탄핵이 기각되면..
상상도 못할 일들이 벌어질겁니다
구름처럼님의 댓글
기반이 부실한 고급건물이나 마찬가지죠. 해방후 625를 거치면서 탄탄하게 민주주의를 쌓아왔어도 부족한 시간인데 친일파 청소도 제대로 못하고 군사반란을 2번 겪고 하면서 너무 부실하고 허약한 민주주의일수밖에 없죠.
미스마플님의 댓글
기득권 유기체가 한 덩어리로 엮여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입니다. 자기들에게 유리한 것이 절대선이겠죠. 정말 다 들어내서 척결하려면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 모를 일입니다. 정말 숨이 턱 막힙니다.
호키포키님의 댓글
공감합니다만 너무 자조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자발적으로 광화문,여의도에 모인 촛불 시민 역시 이 나라의 수준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자조와 비난은 2찍에 집중합시다. 민주공화정에 어울리지 않는 반 민주세력인 2찍과 매국당은 이 땅에서 퇴출되어야 마땅합니다. 우리는 2찍에 대해서 좀 더 뻔뻔해지고 무자비해져야 합니다.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 이 시련을 겪고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힘을 냅시다.
쓴물단거님의 댓글
전 기득권들도 이 사안에서 안전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데 기득권들은 본인들은 절대 안전하다 생각하나봅니다. 한가하게 주도권싸움이나 하고 말이죠.
임블리님의 댓글
이 미친 꼬라지를 보고있자니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 몸까지 아파요.. 쓰레기를 넘어 폐급 인간들이 나라를 운영하고 있었다니. 저까지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버미파더님의 댓글
성장통이 심하네요.
잘 극복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이 국민적 경험이 이후 민주주의의 튼튼한 토대가 되길 기도합니다.
잘 극복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이 국민적 경험이 이후 민주주의의 튼튼한 토대가 되길 기도합니다.
만두꽃님의 댓글
지금 이 상황이면, 노망난 권한 대행이 군 통수권도 대행할 수 있다는 정신 나간 논리를 내세우며 또 군사 반란을 도모하는 것은 아닐지 우려됩니다.
puNk님의 댓글
상황은 한번도 녹록한 적 없었어요. 김대중의 시대도, 노무현의 시대도, 문재인의 시대도, 당시 보수쪽이 궤멸되거나 분열되거나 했을 때 그저 ‘겨우’ 당선된 것 뿐입니다. 기득권의 힘은 항상 공고했으니까요.
그러나 시민들은 정말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해요. 2찍하는 놈들은 여전히지만 그래도 민주당을 이렇게까지 2번 연속으로 압승하게 만들어 준 것도 시민들입니다.
국힘이라는 극우정당과 검찰 언론의 패악질을 보고 있는 것도 신물이 나지만, 그래도 그 어떤 때보다도 ‘희망’에 가까이 있는 때가 지금이 아닌가 합니다.
낙심이 되지만 절망은 하지 말았음 해요.
그러나 시민들은 정말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해요. 2찍하는 놈들은 여전히지만 그래도 민주당을 이렇게까지 2번 연속으로 압승하게 만들어 준 것도 시민들입니다.
국힘이라는 극우정당과 검찰 언론의 패악질을 보고 있는 것도 신물이 나지만, 그래도 그 어떤 때보다도 ‘희망’에 가까이 있는 때가 지금이 아닌가 합니다.
낙심이 되지만 절망은 하지 말았음 해요.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
그래도 우리 같이 한발 한발 걸어가야죠. 여태껏 앞선 시민들이 그래왔던 것처럼요. 지치지 말아요 !
ghostonline님의 댓글
마지막이 가까울 수록 발악하는 게 아닐까요.
마치 게임들 보스처럼 변신까지 해가면서 나는 안죽어! 이러고 있는 거죠.
더 발악하면서 안 죽으려고 난리를 칠 테니 그 때까지 싸워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야말로 저 발악하는 것들의 숨통을 끊어놔야 합니다.
마치 게임들 보스처럼 변신까지 해가면서 나는 안죽어! 이러고 있는 거죠.
더 발악하면서 안 죽으려고 난리를 칠 테니 그 때까지 싸워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야말로 저 발악하는 것들의 숨통을 끊어놔야 합니다.
Bunker님의 댓글
저도 정말 기득권들이 계엄 실패후에도 이렇게 당당하게 나올줄은 몰랐네요.. 정말 참담합니다.
DavidKim님의 댓글
하루속히 내란당을 해체시키고 지지율 5% 이하로 밀어내야 합니다. 대부분 선진국에도 5% 미만의 극우정당이 있는 걸로 아는데, 우리나라도 빨리 그렇게 되었으면 합니다.
홀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