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칼럼) 우린 '어준석열(!) 유니버스'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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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보고 오늘 아침 한겨레 칼럼을 발췌 했습니다.
"레거시 미디어의 김어준 죽이기는 여전하네요"
https://damoang.net/free/2571166
미디어 종사자들의 '유튜버 김씨'에 대한 박탈감과 적개심은 상상하는 그 이상입니다.
그들에게 김총수는 내란수괴에 버금가는 '공공의 적'일뿐이에요.
굥을 왕으로 옹립한 것은 '유튜버 김씨'가 아닌 '레거시 언론 종사자들'이었어요.
대한민국 언론은 그동안 본연의 기능을 다 했습니까?
너님들은 반성 안 합니까?
하긴 '너 탓'이 제일 편하긴 하죠. ㅉㅉ
1. 유튜브에 몰입하는 사람을 조심하라.
尹 봐라. 급기야 내란까지 일으킨다.
"기성 언론 다 무시하고 유튜브에 몰입하는 사람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그는 보고 싶은 뉴스만 보다가 현실을 오판하게 되고, 급기야 내란을 일으킬 수 있다."
2. 내란수괴 尹이 여론조사 꽃을 치려고 했다.
(아이러니 하지.) 부정선거 대표 음모론자는 바로 '유튜버 김씨' 아니던가.
"지난 10여년간 부정선거 음모론의 대표주자를 딱 하나만 꼽으라면 바로 김어준씨 아니던가."
3. 여지껏 수많은 카더라를 뿌렸는데 사과조차 안 한 '유튜버 김씨'
김씨는 대한민국 공론장의 '해악'이다.
"과거 김씨는 18대 대선 개표 조작설, 이른바 ‘케이(K)값’ 음모론을 제기했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 그는 황우석 사태, 세월호 참사, 정봉주 성추행 사건 등등에서 수많은 거짓과 음모론을 유포했고,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음에도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았다."
"김씨가 지금까지 대한민국 공론장에 끼친 해악을 모두 열거하자면 책 한권으로도 부족할 지경이다."
4. 우린 김어준과 尹이 세계관을 공유하는 '어준석열 유니버스'에서 살고 있다.
"문제는 김어준과 윤석열이 공유하는 세계관, 이른바 ‘어준석열 유니버스’다.
그것은 무엇인가? 표면적 공통점은 음모론이다."
5. 승자독식의 한국 사회가 어준석열 유니버스를 가능하게 만든다.
"더 본질적인 문제는 저런 음모론의 생산과 소비를 끝없이 부추기는 사회적 조건이다."
"승자가 모든 걸 독차지하고 패자들은 나락에 떨어져 모욕당하는 시스템에서 경쟁은
곧 전쟁이 되고, 공정성 시비와 음모론이 창궐하며, ‘강자 선망’과 ‘약자 혐오’도 만연한다"
6. 굥을 처벌해도 '어준석열들'은 또 돌아온다.
시스템을 바꾸자.
"‘어준석열들’에 대한 비판과 책임 묻기는 필수다. 그러나 그것만으론 부족하다.
대통령 비상계엄권을 비롯하여 권한과 자원이 과집중되는 승자독식 체제를 해체하지 않으면,
‘어준석열들’은 영원히 다른 얼굴로 회귀할 것이다."
"수라장 뒤에 다시 만나는 세계는 부디 다르게 만나는 세계이길 바란다."
출처: 한겨레
‘어준석열 유니버스’ 너머 / 박권일 칼럼
코파니코피나님의 댓글
옐로우몽키님의 댓글
조금 더 나은 대안이 나오니 발작하네요
미디어 사회학자? ㅋㅋㅋㅋㅋㅋ
blast님의 댓글
심이님의 댓글
억울하면 유튜브 해서 100만 구독자 모아 보시던지요.
wsxmlp님의 댓글
니네가 그래서 안되는건데 평생 그러고 살겠지요!
luq.님의 댓글
다 김어준 미만 잡들.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계엄 때도 무시당한 찌라시들...
hailote님의 댓글
할러님의 댓글
바다가고싶다님의 댓글
얼탱이가 없네요 ㅋㅋㅋ
순후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