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미국과 영국의 제식 전투 단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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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211.♡.64.83
작성일 2024.12.20 16:10
1,599 조회
1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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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의 페어번 사익스 단검.

중국 상하이에서 강력계 형사를 지냈던 윌리엄 이워트 페어번과 에릭 엔서니 사익스가 

삼합회 등을 검거하며 쌓은 실전 경험과 기존 나이프들의 장점을 살려 만들었습니다.

배기 기능을 위해 날이 서 있긴 하나 실질적으로는 급소를 찌르는 게 주된 운용법입니다.

영국군 코만도가 체택해서 독일군, 이탈리아군을 수도 없이 잡았죠.

미군의 거버 Mk2 나이프입니다.

페어번 사익스 대거에 마인츠에서 발굴된 로마 글라디우스의 칼날 디자인을 접목해서 

저 곡선형 칼날 덕에 배는 데서도 성능이 우수하고 찌르기 역시 여전히 페어번 사익스 대거에 버금가죠.

이후 칼 중간에 서레이션을 넣어 베트남 전쟁 당시 나무가지나 덩굴 등을 해쳐나가는 서바이벌 기능을 더합니다.

미국의 그린베레, 델타포스, 네이비씰등 특수부대들이 이걸로 냉전 시대에 수많은 사람들을 잡았죠.

다만 지금은 이런 살인만을 염두에 둔 단검보다는 총검에 각종 서바이벌 기능을 접목해서 만든 것을 제식으로 쓰는 편입니다.


이재명 암살 시도에 쓰인 칼도 딱 저 제식용 단검의 찌르기 좋은 디자인을 잘 캐치했죠.

저런 걸 준비할 정도라면 보통내기로 볼 수 없기에 조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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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moxx님의 댓글

작성자 moxx (1.♡.29.238)
작성일 2024.12.20 16:13
미국식 사진을 보고 글라디우스 생각이 나더라니 맞군요
3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211.♡.64.83)
작성일 2024.12.20 16:15
@moxx님에게 답글 저 곡선이 있는 디자인의 장점이 밸 때 굴곡진 몸체에 당겨져서 더 크게 상처가 벌어지죠.
6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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