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길틀막 견찰은 시민들을 오판해서 졸라 깨지게 생겼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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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2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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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트랙터나 못 들어가게 막고 농민들 짜증난다 끌어내고 길 싹 막아서 욕먹이자 그런 단순하고 허탈한 생각에서 한 발칙한 뻘짓이었던거겠죠.
근데 왜 이짓을 하고 난리냐구요. 니들이 국회 쳐들어간 계엄군이야?
지들도 아마 몰랐겠죠. 이 시간까지 “깨어있는” 시민들이 저 자리까지 가서 집회를 열지.
춥고 배고프고 배터리 떨어져서 한 열한시쯤 알아서 꺼질 불빛들이지 하고 철수 준비했겠지만, 웬걸 멀리서 버스까지 대절해다 보내고 있죠, 푸드트럭이 가죠, 커피, 차, 죽, 하여간 뜨끈한 음식들이 이 새벽에도 배달이 되는게 바로 서울이죠
게다가 견찰들이 통제해준 덕에 차도 안 다니는 넓은 도로 즉 집회하기 딱 좋은 무대까지 마련돼버렸군요ㅋ
누가 이런 짓거리를 기획한건진 몰라도 지보다 더 높은 놈한테 졸라 깨져라 ㅋ
아주 월요일 아침까지 쭉 통제해서, 월요병 맞이한 운전자들의 마동석 빙의된 차 빼 이 🐶!! 하는 쌍욕을 아주 걸쭉하게 드시길 바랍니다 ^^
경비견들이 어디까지 멍청해질 수 있는지 보는것도 재밌을거같네요.
집회 참여한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전을 기원합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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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erback님의 댓글
계엄군은 안 막고 프리패스
시민들은 지네가 막는다고 도로점거 하고선 '농민들이 도로점거' 이딴 개소리 하는군요?
농민 아니고 농업인들이다 이 개들아
견찰 니넨 쌀 말고 개사료나 쳐 드세요
시민들은 지네가 막는다고 도로점거 하고선 '농민들이 도로점거' 이딴 개소리 하는군요?
농민 아니고 농업인들이다 이 개들아
견찰 니넨 쌀 말고 개사료나 쳐 드세요
fixerw님의 댓글
홍콩도 그 유명한 홍콩경찰이 송환법 반대시위를 하는 시민들에게 '캐리 람' 장관이 명령한 국가폭력에 의하여 엄청 일이 커진걸로 압니다.(발포허용함)
홍콩이든 미얀마든 심지어 타 국가의 민주화 운동까지 접하는 시대에 저딴짓하다가 걸렸네요.
홍콩이든 미얀마든 심지어 타 국가의 민주화 운동까지 접하는 시대에 저딴짓하다가 걸렸네요.
장군멍군님의 댓글
지금은 유튜브와 인터넷으로 손바닥 보듯 다 보고 있는 훤한 세상인데
저것들은 아직도 자기들 세상에 갇혀 지내고 있는 완전히 시대착오적인 집단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