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이비의 총본산 경북 청도 갔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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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버지 고향이 경북 청도이고
지금은 은퇴해서 노후를 보내고 계신데요.
연세가 많으셔서 최근 치매 판정까지 받고 점점 판단력과 기억력이 흐려지고 있는 과정입니다.
암튼 아부지 뵈러 청도 아부지댁에 갔다 왔어요.
경북 청도는 잘 아시다시피 신천지 이만희의 고향이자
각종 사이비 종교의 발원지로 유명할 뿐더러
역대 청도군수는 줄줄이 뇌물수수 부패 이런 사고를 치면서 감옥으로 가는 흔한 보수 꼴통 동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대단했지요.
윤석열이 폭정을 거듭하면서 지지율이 급락할 때조차
윤석열이는 별로네. 한동훈이가 스마아트 해 보이드만. 하면서 동네 아줌마들이 떠드는 동네죠.
오늘 어머니 이야길 들어보니
이런 청도에서도
윤석열 개인 수준이 아니고
국민의적 당 자체에 대한 혐오와 염증 발언이
동네 아줌마들 사이에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중이라고 하고요.
심지어 민주당의 민 자만 나와도 무슨 빨갱이 취급받는 동네에서
민주당 이영수가 아줌마들 사이에서 급격히 뜨고 있다더군요.
운이 좋으면 아마 다음번 청도군수는 이영수가 될 가능성도 약간 생긴거죠.
민주당 이영수가 이장을 3번이나 하면서 밑바닥부터 청렴하게 잘 활동을 해 왔고
사람도 똑똑하고 괜챦더라 이런 이야기가 아줌마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대요.
그전에는 그냥 빨갱이였는데.
지금 청도군수 김하수는 최근 사이비 가짜 사기꾼 미술작가한테 사기를 된통 당해서
20억원 정도의 중국산 가짜 조각 조형물을 세계적인 작가로 속인 사기꾼한테 온갖 특혜를 줘가면서
청도 소싸움장 등에 대거 설치했다가 완전히 망했거든요.
암튼 청도에서도 이런 움직임이 감지가 되는 것을 들었습니다.
물론 청도 같은 곳에서 정치적인 큰 대전환이 발생하리란 기대는 안합니다.
국민의적이 새로운 다른 탐관오리를 내세워 선거철이 되면 또 판을 뒤집으려고 할 테니까요.
하지만 청도라고 해서 완전히 바보등신만 사는 동네는 아니리라 생각은 합니다.
통만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