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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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장교들의 진급 적체가 심해서
진급경쟁이 과열
그러다보니 부정부패나 왜곡된 구조가 발생
이게 육군의 문제점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게 정점에서 터진 측면이 이번 쿠데타 시도에 있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뭔 소리냐면 가담한 장교들 전부 진급이라는 거 하나가 유일한 이유이기 때문이죠.
진급에 연연하지 않는 장교라면 머리가 어떻게 되지 않은 이상 가담할 이유는 없죠.
장교 진급 경쟁 과열로 인해서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일단 전부 교회 갑니다.
교회 가서 상급자 한테 부부 전부 쌍으로 아첨하면서 갖은 활동이나 심지어 김장김치 담그기 이런거 합니다.
개신교 신자 이런거랑 상관없고 일단 진급을 원한다면 무조건 가더군요.
상급자가 예수쟁이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교회 로비를 통해 진급된 자들이 많기 때문에요.
그리고 육사 이외의 타출신 장교 배제.
이건 뭐 상급자에 의한 인사평가시에 크게 들어가던데
3사출신 장교가 제 아무리 능력있고 잘 하고 또 상급자한테 충성해도
진급이 임박한 시점에 와서는 결국 그 육사출신 상급자는
3사출신 부하의 점수를 최하위로 줍니다.
이런 뒤통수에 당한 사람도 봤습니다. 한 둘이 아닐걸요.
그러다보니 육사출신만 윗선으로 가면 갈수록 남게 되고 나머지는 전부 도태되고요.
민주당 정부 시기에는 육사 외의 촐신자 비율이라도 일정수준 유지하는 정책이 나오곤 하지만
국민의적 정부가 들어서면 전부 도로아미타불 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아래와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 봅니다.
(1) 육사 폐교 조치 - 대신 단기(1~2년) 장교 양성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체 - 육사출신 파벌 사조직 형성 원인 차단
(2) 영관급 이상 장교의 육사 비율 제한 - 기존보다 비율을 더 낮출 것
(3) 현재 육군내 장성급 모두 단기간내 전역조치 실시 - 똥별 제거 및 인사적체 일시적 해소 가능
happylanding님의 댓글
사관출신들 별을 다 날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