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제가 주변에 집회를 간다... 후원을한다 말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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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굴개굴이 112.♡.155.20
작성일 2024.12.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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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직원들이랑 농담삼아 이번주도 가네요 힘들어죽겠네요 깔깔... 무릎 어쩌나~

하는게.. 깨시민(멸칭인거 알아요!^^) 코스프레도 아니고 먹고살만해서 심심해서도 아니고...단순합니다. 별 관심없이 일상 지내시는 분들은 이런 뉴스속 일들에 누가가는거지? 뭐 특별한 생각? 정치적인 방향을 가진 사람들인가? 좀 벽 넘어 일로 느끼시기도 하시는데... 그냥 이렇게 먹고사니즘에 바쁜 동네아저씨도 가고...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가 아무렇지 않게 퇴근후에 또 들렀다가겠네요 낄낄 이러면 매우 별거 아닌 일 일상적인 일 주변에 흔한 일로 받아들여지거든요. 아 그리고 직종 특성이 매우 보수(?)적인 걸로 선입견이 큰데 ㅎㅎ 이렇게 가면 아 꼭 그런게 아니구나 주변에서 생각하기도 하더라구요. 같은 직종 분들에게도 그래서 가면 간다 은근 말하는 편입니다. 이번 계엄 겪으며...이분들에게 밀씀드리긴 다소 쉬워지기도 했고...


뭐 이제 워낙 축제처럼 많이 와주시고 응원봉 물결 파도치고 하니.. 정말 일상과 가까운 '우리들의' 이야기로 받아들여지게되는거 같아서 반가워요. 그런점에서 kpop노래들 집회 지주나오고 다만세가 민중가요된게 참 좋습니다.


하여튼..그래서 주변에 말도하고 글도 나름 적어보고 그럽니다. (근데 ㅋㅋㅋ 진짜 열심히 가시는분들 보기 부끄러워서 글좀 지웠어요 ㅋㅋㅋ)

뭐... 그래도 비꼬아서 바라보는 시선을 가끔 만납니다만 ㅎㅎㅎ 그거까진 어쩔 수 없죠 ㅠㅠ


하여튼..


그래서 감사합니다! 흐흐흐흐흐

댓글 17 / 1 페이지

사진친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진친구 (112.♡.160.114)
작성일 어제 20:07
저도 주변에 광고합니다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 가진분들 행동하시라구요

물론 탐탁찮아 하는 사람은 말 하나 안하나 똑같아서 신경 안쓰죠

상추엄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상추엄마 (118.♡.43.76)
작성일 어제 20:07
멋지십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저도 집회 가고싶습니다 ㅜㅜ

14mm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14mm3 (121.♡.45.191)
작성일 어제 20:07

쿠쿠닷님의 댓글

작성자 쿠쿠닷 (59.♡.102.166)
작성일 어제 20:07
저도 비슷한거 같아요 직장에서 숨기지 않습니다 다행이 같이 일하시는 분들도 다 이해해 주시고 동조해주세여... 얼마전 미국 출장자들한테도 자랑(?) 했습니다 ㅎㅎ K 시위는 이렇다고 ...

달과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14.♡.23.97)
작성일 어제 20:08
맞습니다.
여전히 이렇게 열심히 현재 상황을 주시하고 살피는 사람들 외에는 서울 시내 한 가운데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줄도 모르고, 탄핵과는 별개로 또 다른 왜곡된 정보에 호도되어 있는 사람들이 수두룩 합니다.

마리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리에 (122.♡.188.143)
작성일 어제 20:08
맞아요 ㅎㅎ 은근히 이야기 나왔을때 나도 거기간다 말하면 좋아하시는분들 많죠!
후기도 물어봐주고.. 용기가 부족한분들을 데리고 나가는데 효과있어요

비29님의 댓글

작성자 비29 (1.♡.200.68)
작성일 어제 20:10
맞아요 저도 그렇습니다!!

eject님의 댓글

작성자 eject (61.♡.239.125)
작성일 어제 20:11
제 주변에는 비꼬는 사람은 없어요.(제가 내란옹호 세력으로 몰아붙임) 2찍들한테는 말 잘 안하구요.
같이 못 가서 미안해 하는 사람들만 있어요

YBman님의 댓글

작성자 YBman (59.♡.6.147)
작성일 어제 20:12
너무 고맙습니다.

fallrain님의 댓글

작성자 fallrain (175.♡.2.104)
작성일 어제 20:13
10월부터 집회 나가긴 했는데 계엄 이후론 지금 자유를 누리는 하루하루가 그 때 국회로 나가신 시민분들에게 선물 받은 것이라고 생각해서 절대 빠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도 힘들 때 다모앙 게시판에서 다른분들한테 자극 받고 저도 최대한 나가기전에 카톡이나 다른곳에 알려서 다른분들한테도 알릴려고 노력중입니다.

브릿매력남님의 댓글

작성자 브릿매력남 (222.♡.213.54)
작성일 어제 20:14
멋지신 일인데 당연히 자랑하셔야죠!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49.♡.59.243)
작성일 어제 20:15
저도 제 인스타에 지난번 맨땅헤딩님 자봉에 후원한것 올렸어요. 다행히 친구들이 좋아요 눌러주더라구요^^

맨땅헤딩님의 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218.♡.239.164)
작성일 어제 20:17
늘 소리없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늘 멋지십니닷 ^^

flatout님의 댓글

작성자 flatout (59.♡.124.111)
작성일 어제 20:19
자랑스러워하셔도 됩니다. 저도 요즘엔 목소리 크게 당당하게 얘기합니다.

baboda님의 댓글

작성자 baboda (222.♡.189.245)
작성일 어제 20:26
맞습니다.
쉽지않은 옳은 행동입니다.

이게뭐야진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게뭐야진짜 (106.♡.192.133)
작성일 어제 20:37
와~~ 제가 주변에 일부러 가볍게 흘리는 말과 행동의 이유를 정확하게 적어주셨네요. ㅎㅎ 너무 멋집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211.♡.184.190)
작성일 어제 20:53
개굴님보면 아 치과가야하는데 하면서 미루는 절 발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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