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직업군이 대체 불가능한 존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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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121.♡.180.184

2024.12.2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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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을 바라보면서 대체가능하지~농산물은 수입하면 더 싼데... 하지만 약간의 맛차이에 오마카세를 가고, 급식을 남기는게.사람이라 질 좋은 농산물은 가격이 비쌉니다.

저도 직원들을 쓸때 언제나 샤로 구할수 있다 생각하다가도. 지금의 이 농장은 대체 불가능하다고 서로 생각하고 신뢰해야 힘이나더군요.

그렇게 생각하면 블라에서 이야기하는 각자의 존재들도, 사실 양곡관리법이 조금 농민들 특히 쌀이나 콩 농사를 짓는 일부 농민에게 득이 되는 정책일수 있어도...

제주변만해도 3명이나 자살하는 가만히 두면 망해버릴 이런 직업군도 살리고 보면, 장기적으로 경제적으로 이득이 있다고 너그럽게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의사도, 간호사도, 농민도, 정치인도

서로가 대체 불가능한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경제논리로 보면 모든 생산직은 외노자들 차등임금으로 쓰고, 소프트웨어는 인도인들, 의사들도 한국어 가르친 외국인들, 법관련된 사람들도 무제한으로 로스쿨 나오게 하고 그렇게 하면 정말 너무 근간이.흔들릴가라 생각합니다.

이런의미에서 저는 찐 보수인데 그래서 민주당이 보수 정당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계엄하고 옹호하는.정당은 보수도 아니라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저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너무 소중합니다...

혐오 멈춰!

댓글 8 / 1 페이지

mtrz (180.♡.14.183)

00:31

저는 제가 진보인 줄 알았던 보수입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저를 좌파 또는 진보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죠.
저는 진보적 레토릭의 상당 부분에 찬성하질 못하거든요.
민주당이 스펙트럼이 조금 넓어서 그렇지 보수에 훨씬 가까운 정당입니다.
국짐당은 뭐... 그냥 왕당파? 봉건파? 그런 족속들이고요.
저것들에게서 태극기만이 아니라 보수도 가져와야 한다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좀 이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