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내란, 10대들이 가장 분노했던 지점.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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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열린눈 211.♡.219.2
작성일 2024.12.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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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2.3 사태를 바라보며 우리 10대가 가장 분노한 지점은 무엇인가?

- 대통령의 12.3 계엄 선언 다음으로 친구들이 비판했던 것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건희 특검법 투표를 마친 후 탄핵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국회 회의장을 나가버린 행태에 대한 것이었다. 이 장면을 보며 친구 P는, "우리나라 국회의원에 대해 큰 실망감과 분노를 느꼈"다고 했다. 친구 K는 "이런 행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국회의원의 국회 활동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했다(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국회의원에 대해 응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뜻이었다).

개인적으로 나 역시 이 친구의 말에 크게 공감한다.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뽑힌 국회의원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투표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제 본분을 저버린 것과 같다.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않는 국회의원이 그 자리에 있을 필요가 있을까?



국짐은 이번 내란 사태에서 최악의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향후 50~60년 투표할 아이들에게 그들이 어떤 세력인지 똑똑히 보여줬죠.


댓글 24 / 1 페이지

DEFT님의 댓글

작성자 DEFT (121.♡.110.211)
작성일 09:29
국회에서의 무기명투표는 없어져야 할 듯합니다.
군사정권에서나 있을법한 무기명투표이지 않을까요.

Allusi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llusion (89.♡.101.154)
작성일 10:12
@DEFT님에게 답글 오타로 보여지네요. 기명투표가 군사정권에서나 있을법한 것이죠.
거수투표, 기명투표 등이 군사정권 아닌가요?
당론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국회의원의 투표내용을 규제하는것 이것이 바로 독재의 투표이죠

애비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애비당 (61.♡.92.106)
작성일 10:27
@Allusion님에게 답글 오~~ 오늘부터 미국은 독재국가...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0.♡.45.88)
작성일 09:30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ssing (121.♡.79.213)
작성일 09:31
@kita님에게 답글 이거 볼때마다 천동설이 지동설로 대세가 되어 받아들이는 과정이 납득이 되더라구요. 결국 2찍들이 다 뒤져야 세상이 변할거 같습니다.

게으른오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게으른오후 (119.♡.35.97)
작성일 09:39
@kissing님에게 답글 그런데... 가끔 생각하는 부분이 지금의 60대 이상이 419의거와 그 이후 80년대 민주화운동 세대라는거죠 왜 그렇게 변했을까? 기득권이 된 것도 아닌 사람들도 많을텐데... 이 부분이 항상 궁금하고 의문점입니다. 저 또한 나이가 들어가면 변하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ssing (121.♡.79.213)
작성일 09:42
@게으른오후님에게 답글 그때랑 지금은 다를겁니다. 그때는 정보 통제가 심해서 실제 제대로 참여하거나 지지하는 사람이 지금처럼 많지 않을거에요. 저희 부모님이나 친인척 얘기만 들어봐도 전혀 무관하게 사셨더라구요. 전부 경기도 분들인데도 그 당시 얘기는 뉴스로 접하신게 다라고 하시더라구요.

Aust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ustin (210.♡.112.105)
작성일 09:56
@kissing님에게 답글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과 달리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신 분들이 정말 극소수입니다. 그 소수의 분들이 온몸 바치신거죠. 나머지 분들은 그냥 뉴스에서 떠들고 주변에서 간접 세뇌되신분들이 대부분이죠.

엔알이일년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엔알이일년만 (211.♡.184.5)
작성일 09:43
@게으른오후님에게 답글 애초에 대부분 민주화 운동에 관심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 당시는 언론통제도 심했고 관련 정보도 다른 채널로 얻기 힘드니...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2)
작성일 09:30
그렇게 악랄한 월급 도둑 국회의원들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뽑아 주는 사람들이 진짜 무식한 겁니다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21.♡.79.213)
작성일 09:30
이참에 국민의힘 같은 종자들이 대한민국 정치판에 나오지 않게 만들어야할거 같습니다.

장군멍군님의 댓글

작성자 장군멍군 (58.♡.46.177)
작성일 09:31
저러면서 선거철만 돌아오면 자기들에게 투표해달라고 엎드려 읍소하는 철면피들이죠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024년4월10일 (121.♡.90.196)
작성일 09:31
MB쥐ㅇ끼가
청소년들에게 일베놀이를 퍼트려
장기집권을 노렸으나,

똑똑한 MZ들은
오히려 TK까지 바꿔놓을겁니다

일베펨코신천지태극기개독2찍들아
니들은 ㅇ됐어요

blowtorch님의 댓글

작성자 blowtorch (61.♡.125.223)
작성일 09:33
계엄령 선포 당시 국힘 의원 대부분이 국회와 당사 근처에 있었어요.
계엄 해제 표결에 머뭇거리거나 아예 불참한 것부터 '패착의 시작'이었죠.

국힘은 두고두고 후회할 겁니다.

fyhi님의 댓글

작성자 fyhi (211.♡.198.76)
작성일 09:33

빅데이트님의 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09:36
반대로 저 지점에서 투표 참여해서 탄핵 통과 됐으면 국힘당은 앞으로 계속 살아남았을겁니다.
그땐 너무 실망스러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잘된 일입니다.
이제 그들은 최소 10년간 설자리가 없을겁니다.

도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박 (103.♡.64.23)
작성일 09:38
프로 불참러들 큰일 했네요

EddyShin님의 댓글

작성자 EddyShin (121.♡.114.243)
작성일 09:45
뭐 내란의힘이 대구당 되는 거 멀지 않았습니다. 3년 이라는 시간이 꽤 되는 것 같지만 지금처럼 성돔이가 계속 시간 끌기 하면 할수록 사람들 뇌리엔 내란당이라는 이미지가 각인될 테니까요. 성돔이도 지난 번에 그리 큰 차이로 이기지 못했는데...다음 번엔 힘들 겁니다. 그러니 정권은 넘기되 수박 같은 게 나오길 바라면서 발악을 하는 거고요.

노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노잼 (115.♡.204.182)
작성일 09:51
교실과 교실밖의 차이가 너무 커져가고 있죠

프랑지파니님의 댓글

작성자 프랑지파니 (175.♡.150.159)
작성일 09:59
비단 국회의원 뿐 아닌, 인간으로서 보여서는 안 될 모습이죠.

메두사님의 댓글

작성자 메두사 (211.♡.205.132)
작성일 10:04
당시 그게 최악의 수였는데..... 그 수를 뒀죠...
그날 탄핵투표안하고 나가버린건 앞으로 두고두고 발목을 잡을겁니다

무텐님의 댓글

작성자 무텐 (211.♡.202.130)
작성일 10:10
예전에는 저렇게 행동해도 받아써주는 언론이 없지만. 이젠 인터넷으로 너무 쉽게 찾아볼 수 있죠.

바람향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기 (124.♡.1.71)
작성일 10:25
젊고 현명한 젊은이들이 지금 현 상황을 정확하게 목도하고 판단하길 바랍니다.
앞으로 본인들이 살아가야 할 대한민국입니다.

Rania님의 댓글

작성자 Rania (211.♡.22.149)
작성일 10:47
평소에 저희 부부한테 정치 얘기 하지 말라고 했던 딸래미가 전봉준투쟁단에 소액이지만 기부했다고 해서 깜짝 놀라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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