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미친 늙은놈 한마리 때문에 기겁했습니다.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2.23 21:15
본문
퇴근길 길거리 오뎅집에서 오뎅 사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친 늙은놈 한마리가 지가 처먹던 오뎅을 다시 오뎅통에 푹 담그는 겁니다.
(파는 오뎅들 담긴 오뎅통요..)
뭐하시는 거냐고! 말해도 들은척도 안해요..
표정은 멍~하니 있으면서 그러는데
진짜 와 입맛이 싹 달아나면서 짜증이 확 나더라고요
겨울철 퇴근길 오뎅먹으면서 오뎅국물 마시는게 즐거움중 하나였는데
그걸 보고나니 당분간은 먹을 생각이 안날것 같습니다.
그런 미친것들이 지 먹던거 담그고 있다는 생각하니
입맛이 달아나네요..
댓글 8
/ 1 페이지
바닐라라떼님의 댓글
와.. ㄷㄷㄷㄷ 전 길거리음식 거의 안먹습니다.. 행사장 닭꼬치는 사먹음.. 직접 꺼내서 구워주는경우 ㅋㅋ
트릴로님의 댓글
정말 미친 놈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
다만, 어차피 그 국물은 그 미친놈이 아니어도 비슷한 상황이긴 합니다.
노점 이라면 그 오뎅꼬치는 어차피 계속 재활용되거든요
물한바가지로라도 대충 씻으면 양반이긴 합니다 만..
우리가 입대고 먹은 꼬치는 대부분 모아졌다가 그냥 다시 어묵 꼽아서
재활용 됩니다
간장도 그렇고... 피할 수 없는 일이긴 합니다.
다만, 어차피 그 국물은 그 미친놈이 아니어도 비슷한 상황이긴 합니다.
노점 이라면 그 오뎅꼬치는 어차피 계속 재활용되거든요
물한바가지로라도 대충 씻으면 양반이긴 합니다 만..
우리가 입대고 먹은 꼬치는 대부분 모아졌다가 그냥 다시 어묵 꼽아서
재활용 됩니다
간장도 그렇고... 피할 수 없는 일이긴 합니다.
story4one님의 댓글
반찬셀프리필 쌈밥집에서 지 쳐먹던 숫가락을 입에 넣고 쪽 빤다음 그 숫가락으로 반찬 푸던 미친 여자만큼 황당하네요
DAVICHI님의 댓글
동네마트에서 청양고추살려고 살펴보니 먼저자리잡고 청양고추살펴보는 아줌마가 있었는데...
비닐봉투열어서 청양고추를 한 입 깨물어 먹고 있더군요...그리고 나서 다시 나머지를 봉투에 넣더군요...
청양고추가 매운게 랜덤이라 일단 사고 집에가서 이번꺼도 꽝이네 하고 마는데
직접시식하면서 고를줄은 몰랐네요...
비닐봉투열어서 청양고추를 한 입 깨물어 먹고 있더군요...그리고 나서 다시 나머지를 봉투에 넣더군요...
청양고추가 매운게 랜덤이라 일단 사고 집에가서 이번꺼도 꽝이네 하고 마는데
직접시식하면서 고를줄은 몰랐네요...
마이클잭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