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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집주인 1.♡.241.19
작성일 2024.12.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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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게 말해서 푸념글이지.. 속상하고 너무할 정도로 막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한 마디로 말씀 드리자면, 2030남이 우경화가 맞다 아니다는 증명 불가능한 일입니다.

집회는 통신국이나 다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느정도 추정은 할 수 있겠습니다만,

* 수정: 댓글에 과객님께서 서울시 x KT 자료를 기반으로 만든 자료를 제시해주셨습니다. 자료 공유 감사합니다. 

우경화 관련 근거가 있다고 제시한다 할 지라도 완벽한 근거를 제시할 수 없고, 반박 거리 역시 완벽한 근거를 제시할 수 없죠.

내가 시위를 쭈욱 훑어봤는데 여자 9명에 남자 1명이더라, 내 주변 친구들은 다 2찍이더라 일정 부분은 동의하나, 제 주변은 안 그렇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이 논리 그대로 가지고 글을 쓰게 되었을 때 100% 무결한 논리가 나올 리가 없습니다. 성급한 일반화이기도 하고요. 증명이 불가능한 것에 집중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그냥 득표경향으로 바라봤습니다.

 *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앞뒤 맥락과 데이터 기반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뇌피셜보다는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2030남. 한 때 그들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지지층이었습니다.

다만, 충성 지지층은 아니었죠. 어느 정당이 덜 싫은가를 기준으로 투표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언제든 회수할 준비가 되어 있는 약한 충성도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득표율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촛불 국면엔 공주님 못잃어 엉엉 모먼트가 꼴보기 싫어서 민주계열을 택한 것이고요.

21대 총선까지만 해도 근소하게 민주당을 더 지지하였죠. 물론 이 때까지만 해도 미래통합당은 노인정당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민주당을 더 지지하는 경향이 있어왔습니다. 그러나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극우, 태극기할베를 손절하고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언제 망하냐) 삽입리스크, 씨알리스크를 앞세운 전략이 통했고, 반대로 당시 우리의 이엄중씨는 20대 철부지론에 장작을 활활 타오르게 해서 다른 의미로 전략이 통했죠.


2022 지선까지 2배가 넘는 격차로 2찍을(민주계열 32.9% /내란계열 65.1%) 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또 한번 회수가 됩니다.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법률안 거부권 행사(3회), TK지역정당으로의 회귀(원래 그랬지만) + 극우세력과의 결탁을 한 국민의힘 정당에 상당수 이탈을 합니다.

최근 선거에서는 비례기준으로 보았을 때 26.6+17.9=44.5(더불어민주연합+조국혁신당) / 31.5+16.7=48.2(국민의미래, 개혁신당) 수준으로 2030대 남성층이 더 이상 보수 성향이 우세하지 않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욕 엄청 먹는데요. 1찍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부 회원님들이겠습니다만, 격리시켜야 할 정도로 그렇게까지 멍청하고 답 없는 생각없는 집단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런 식이면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득표율 중 윤석열이 30대 여성에서 선전했다는데... 이들은 뭐가되나요? 이들에게 신조어를 붙였던가요.


저는 오히려, 인터넷 환경이 만들어낸 허상이자 도태되기 일보 직전인 시끄러운 일부 비율이 과잉 표집되어 다른 2030남까지 싸잡아서 욕 먹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저들의 무지성 행위에 대해 대대적으로 참교육을 당해본 적이 없구요.. 대놓고 집이나 직장(이 있을지 의문이지만)에 얘 이거 한대요 써 붙이면 그 즉시 탈퇴자가 우르르르 늘어나지 않을까.. 그리고 인터넷 환경이라는게 과거 오프라인 시절에는 마을 내에서만 븅X짓을 할 수 있는데 이제 그 범위가 무한으로 확장된 격이 아닙니까. 


댓글여론이나 관련된 부분도 우리가 경계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2020년 네이버 기사 20만 8천여 개에 달린 댓글을 대상으로 분석한 리포트가 있었는데 상위 10%인 14만 명이 전체 댓글의 73%정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시끄러운 소수가 다수인양 행동하고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링크참조).


저도 푸념글을 좀 써봤습니다.

댓글 26 / 1 페이지

인생여러컷님의 댓글

작성자 인생여러컷 (220.♡.182.66)
작성일 어제 22:35
2030남이 문재인 정부 핵심지지층이었나요?
제 기억엔 없는데, 혹시 근거가 될만한 자료가 있으면 좀 제시해주시면 좋겠습니다만...
1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mystictal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ystictales (218.♡.203.28)
작성일 어제 22:36
2030남이 문재인 핵심 지지층인건 맞습니다만, 그게 10년도 더 전 이야기입니다.
그 당시 2030남은 이제 3040남이 되었습니다.
2012년 대선 문재인 지지를 하던 제가 당시 20대 후반 이었으니까요.
물론 지금도 문재인, 이재명, 민주당 지지합니다. 권리 당원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40대 아저씨가 되어 버렸죠.
지금 국짐을 지지하는 2030남은 그 당시 활성화되던 일베를 시작한 10대들입니다.
다만, 요즘은 일베가 너무 극성이라 멀리 하는 세대도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2찍 2030이 일종의 끼인 세대가 되어 버린 것이죠.
1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인생여러컷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인생여러컷 (220.♡.182.66)
작성일 어제 22:39
@mystictales님에게 답글 아..결국 교묘한 말장난이네요.
글 보면 마치 지금 2030남이 문재인 정부 핵심지지층이란 것처럼 얘기하는...

집주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집주인 (1.♡.241.19)
작성일 어제 22:47
@인생여러컷님에게 답글 교묘한 말장난? 서운한 말씀을 하시네요.
국정지지율이야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데.. 제가 무슨 선동하려는 듯하게 글을 작성했다는 식으로 몰아가시는 것 같아서 유감입니다.

지금시기 2030이라면.. 당시에는 투표권도 없었을 겁니다.. 아니네요.. 제가 투표를했네요 2017년입니다. 대선은

거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거미 (211.♡.192.111)
작성일 어제 22:49
@mystictales님에게 답글 12년 대선이 아니라 17년 대선 아닌가요?
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집주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집주인 (211.♡.180.251)
작성일 어제 22:48

인생여러컷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인생여러컷 (220.♡.182.66)
작성일 어제 22:52
@집주인님에게 답글 하아..선생님.
섭섭하시다더니, 겨우 제시하시는 근거 자료가 겨우 그 시절 동아일보인가요.
실망입니다.

집주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집주인 (211.♡.180.251)
작성일 어제 22:58
@인생여러컷님에게 답글 동아일보 기사이기는 하나, 한국갤럽에서 조사 진행하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확인가능한 자로입니다.
제가 일일히 복붙해서 3년치 숫자쓸바에야 그래프가 낫지 않습니까?

너무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생여러컷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인생여러컷 (220.♡.182.66)
작성일 어제 23:01
@집주인님에게 답글 여론조사 기관의 결과 데이터는, 그걸 의뢰하는 (라고 읽고 '돈대는' 이라고 해석하는) 발주처나 인용하는 곳의 의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이제 하도 당해서 거기에 관심가지게 된 대다수가 인지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여론조사 꽃이 괜히 생겼겠습니까?

집주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집주인 (1.♡.241.19)
작성일 어제 23:20
@인생여러컷님에게 답글 해당 데이터는 동아일보가 의뢰한 데이터가 아닙니다..
한국갤럽의 신뢰성에 대한 부분이라면 뭐 제가 답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만,
언론의 인용 빈도가 높은 여론조사 기관이고, 전화면접방식 100%로 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선 삑삑 ARS로 뺑뱅이 돌리는 것보다 비용은 더 들고 수집시간도 더 걸리는데 이걸 돈 대줄 쩐주가 있을까요?

인생여러컷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인생여러컷 (220.♡.182.66)
작성일 어제 23:24
@집주인님에게 답글 말이 계속 빙빙 도는군요.
알아서 하시길 바랍니다.

eagley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agleyes (223.♡.229.183)
작성일 어제 22:52
어릴적 아날+디지털 두루 섭취한 세대시라면 지금의 디지털세대들의 집합장소를 두루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더럽다고 가질 않는 그곳에 어린친구들의.놀이터가 되었어요 우려해야 합니다
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집주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집주인 (1.♡.241.19)
작성일 어제 23:25
@eagleyes님에게 답글 하위문화, 그들끼리의 공간으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더 감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황희두님의 활동이나 관련 캠페인이 더 전개되어야 할 시점이기도 하구요

eagley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agleyes (223.♡.229.183)
작성일 어제 22:56
데이터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럽다는 커뮤에 직접 상주 경험해 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고인이 되신 그분을 아직도 거론하고 이어서 현재는 찢?? 으로 다른 그분을 거론하고 있죠 이것이 그들의 프레임중 하나 아니겠습니까?(이부분 무시하면 안됩니다)
mb를 쥐박이라고 우리는 대표하듯이요
자녀분과의 대화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집주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집주인 (211.♡.180.251)
작성일 어제 23:02
@eagleyes님에게 답글 선생님 말씀에 백번 공감합니다.
그런 무리들을 예전에는
저기에서 혼자놀아로 치부했더라면, 지금은 그 세가 많이 커졌고 자체적으로 정화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신상공개되고 엄벌에 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익명성 뒤에서 안 까불죠..

마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을이 (175.♡.109.85)
작성일 어제 23:01
2찍의 구렁텅이는 스스로 나오지 않는 한
밖에서 끄집어낼 방법은 없습니다.

스스로 나올 트리거가 될 수 있는 것이
"넌 할 수 있어" 같은 응원이 아니라는 건
지난 대선에서 이미 밝혀졌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과하게 비난하고 욕할 필요야 없겠지만
반대로 응원이나 위로가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그 정도로 빠져나올 2찍들은 이미 다 나왔으니까요.

2찍은 2찍답게 대해주면 됩니다.
그게 20대든, 60대든,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말이죠.
1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집주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집주인 (1.♡.241.19)
작성일 어제 23:33
@마을이님에게 답글
공감드립니다!!

동동동대문을열어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동동동대문을열어라 (115.♡.59.108)
작성일 어제 23:04
윤석열이 대선 때 30대 여성에서 이재명악마화가 잘먹혀서 생각보다 표를 많이 먹었죠 그래도 30대남보다 이재명을 훨씬 많이 찍었습니다

날리면친오빠님의 댓글

작성자 날리면친오빠 (211.♡.13.71)
작성일 어제 23:06
디씨 가끔 구경가는데, 거기서 노는 애들 연령대가 십대, 이십대에요, 거기 애들은 대다수가 극우에 가깝고 펨코를 30대 틀딱이라고 불러요.
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집주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집주인 (1.♡.241.19)
작성일 어제 23:54
@날리면친오빠님에게 답글 아이러니하게도(?) 고립운둔청년을 발굴하고 사회로 복귀를 유도하는 사업의 주요 대상이 그런 커뮤니티라고 하더라고요.
이들을 끄집어내서 조금이라도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유도하는 것부터가 시작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과객님의 댓글

작성자 과객 (39.♡.204.150)
작성일 어제 23:09


서울시와 KT가 협조 해서 만든 자료 랍니다.

나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옹 (112.♡.26.12)
작성일 어제 23:25
지금의 2030은 문재인정부때 1020 이고 문재인 정부의 핵심지지층이었다니 얼척이 없네요 

그리고 " 2030남이 우경화가 맞다 아니다. 집회에 많이 나갔다 안나갔다는 증명 불가능한 일입니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878201?c=true#149037850

이거 14일에  KT 기지국에 잡힌 사람들 통계에요  42만명 중에  2030 남성 8프로  2030여성 32프로  여성이 4배가 더 많습니다.  20대 기준으로는 여성이 5배는 더 많네요.  증명이 왜 불가능합니까.

집회 한번이라도 나가봤다면 이런 글 못 쓰시지 싶네요.
그리고  기지국 자료도 완벽하지 않은 자료라니. 본인은 아무 자료 제시도 제대로 안 하면서 너무 뻔뻔한 거 아닌가요?

집주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집주인 (1.♡.241.19)
작성일 어제 23:41
@나옹님에게 답글 냐옹님, 집회부분은 과객님이 제시해주신 자료 공유해주셔서 본문 수정했습니다.
수정 원글에는 집회는 통신국이나 다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느정도 추정은 할 수 있을거라고 단서를 걸어뒀습니다.
우경화에 대한 부분이 증명하기 어렵다는 말을 드린 겁니다.
그리고 지금의 2030은 문재인정부의 1020이라는 부분에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중간층에 대한 부분은 희석되어 각 지표에 존재합니다.

필사적으로 흐린 눈을 하고 있다. 집회에 한 번도 안나가봤다는 말은 그렇게 프레임을 짜고 싶은게 아니신가요라는 말을 쓰는 순간 뒷문장을 삭제를 안했군요... 댓글 쓰고 내용을 수정해봐야겠습니다....

나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옹 (124.♡.236.163)
작성일 04:43
@집주인님에게 답글 프레임이 아니라 집회 여러번 나가본 입장에서 본 걸 말하는 겁니다.  2030 여성들 정말 많고  그들이 분위기를 주도합니다.  30년 집회 다녀본 제가봐도 너무 다릅니다.

2030 남성들 굳이 깎아내릴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칭찬할 거는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agley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agleyes (223.♡.229.183)
작성일 어제 23:37
향후 걱정스러운 앞으로 주어질 문제는 경기침체가 최소 수년 이어질것입니다. 이는 실상의 삶이란 고통이 내 주변부터 하나씩 열린다는 것이죠 제가 될수도 여러분들이 될수도 있습니다 어린 친구분들의 자괴감 허탈함의 고통도 지금보다 커질거예요
이렇게 시간끌기로 보이는 전략들이 점점 지치게 만들것이며 경제적 압박 경기의 하향 외부변수등으로 집중을 분산시킬것이라 봅니다 지금의 집중력들이 희석이 될수도 있는것이죠  부익부 빈익빈의 시대가 급속도로 오는것이며 이는 또다른 사회문제를 야기 할것입니다
지금처럼만 모두들 상식적인 사고로 이겨내주셧으먄 합니다


끓는 냄비속 개구리로 살것인가
벗어날 것인가

집주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집주인 (1.♡.241.19)
작성일 어제 23:47
@eagleyes님에게 답글 벗어나려면 행동해야 하는데  저조차도 행동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집회에서 연대하고 참여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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