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연령대 글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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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게 말해서 푸념글이지.. 속상하고 너무할 정도로 막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한 마디로 말씀 드리자면, 2030남이 우경화가 맞다 아니다는 증명 불가능한 일입니다.
집회는 통신국이나 다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느정도 추정은 할 수 있겠습니다만,
* 수정: 댓글에 과객님께서 서울시 x KT 자료를 기반으로 만든 자료를 제시해주셨습니다. 자료 공유 감사합니다.
우경화 관련 근거가 있다고 제시한다 할 지라도 완벽한 근거를 제시할 수 없고, 반박 거리 역시 완벽한 근거를 제시할 수 없죠.
내가 시위를 쭈욱 훑어봤는데 여자 9명에 남자 1명이더라, 내 주변 친구들은 다 2찍이더라 일정 부분은 동의하나, 제 주변은 안 그렇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이 논리 그대로 가지고 글을 쓰게 되었을 때 100% 무결한 논리가 나올 리가 없습니다. 성급한 일반화이기도 하고요. 증명이 불가능한 것에 집중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그냥 득표경향으로 바라봤습니다.
*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앞뒤 맥락과 데이터 기반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뇌피셜보다는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2030남. 한 때 그들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지지층이었습니다.
다만, 충성 지지층은 아니었죠. 어느 정당이 덜 싫은가를 기준으로 투표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언제든 회수할 준비가 되어 있는 약한 충성도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득표율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촛불 국면엔 공주님 못잃어 엉엉 모먼트가 꼴보기 싫어서 민주계열을 택한 것이고요.
21대 총선까지만 해도 근소하게 민주당을 더 지지하였죠. 물론 이 때까지만 해도 미래통합당은 노인정당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민주당을 더 지지하는 경향이 있어왔습니다. 그러나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극우, 태극기할베를 손절하고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언제 망하냐) 삽입리스크, 씨알리스크를 앞세운 전략이 통했고, 반대로 당시 우리의 이엄중씨는 20대 철부지론에 장작을 활활 타오르게 해서 다른 의미로 전략이 통했죠.
2022 지선까지 2배가 넘는 격차로 2찍을(민주계열 32.9% /내란계열 65.1%) 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또 한번 회수가 됩니다.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법률안 거부권 행사(3회), TK지역정당으로의 회귀(원래 그랬지만) + 극우세력과의 결탁을 한 국민의힘 정당에 상당수 이탈을 합니다.
최근 선거에서는 비례기준으로 보았을 때 26.6+17.9=44.5(더불어민주연합+조국혁신당) / 31.5+16.7=48.2(국민의미래, 개혁신당) 수준으로 2030대 남성층이 더 이상 보수 성향이 우세하지 않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욕 엄청 먹는데요. 1찍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부 회원님들이겠습니다만, 격리시켜야 할 정도로 그렇게까지 멍청하고 답 없는 생각없는 집단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런 식이면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득표율 중 윤석열이 30대 여성에서 선전했다는데... 이들은 뭐가되나요? 이들에게 신조어를 붙였던가요.
저는 오히려, 인터넷 환경이 만들어낸 허상이자 도태되기 일보 직전인 시끄러운 일부 비율이 과잉 표집되어 다른 2030남까지 싸잡아서 욕 먹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저들의 무지성 행위에 대해 대대적으로 참교육을 당해본 적이 없구요.. 대놓고 집이나 직장(이 있을지 의문이지만)에 얘 이거 한대요 써 붙이면 그 즉시 탈퇴자가 우르르르 늘어나지 않을까.. 그리고 인터넷 환경이라는게 과거 오프라인 시절에는 마을 내에서만 븅X짓을 할 수 있는데 이제 그 범위가 무한으로 확장된 격이 아닙니까.
댓글여론이나 관련된 부분도 우리가 경계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2020년 네이버 기사 20만 8천여 개에 달린 댓글을 대상으로 분석한 리포트가 있었는데 상위 10%인 14만 명이 전체 댓글의 73%정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시끄러운 소수가 다수인양 행동하고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링크참조).
저도 푸념글을 좀 써봤습니다.
mystictales님의 댓글
그 당시 2030남은 이제 3040남이 되었습니다.
2012년 대선 문재인 지지를 하던 제가 당시 20대 후반 이었으니까요.
물론 지금도 문재인, 이재명, 민주당 지지합니다. 권리 당원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40대 아저씨가 되어 버렸죠.
지금 국짐을 지지하는 2030남은 그 당시 활성화되던 일베를 시작한 10대들입니다.
다만, 요즘은 일베가 너무 극성이라 멀리 하는 세대도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2찍 2030이 일종의 끼인 세대가 되어 버린 것이죠.
인생여러컷님의 댓글의 댓글
글 보면 마치 지금 2030남이 문재인 정부 핵심지지층이란 것처럼 얘기하는...
집주인님의 댓글의 댓글
국정지지율이야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데.. 제가 무슨 선동하려는 듯하게 글을 작성했다는 식으로 몰아가시는 것 같아서 유감입니다.
지금시기 2030이라면.. 당시에는 투표권도 없었을 겁니다.. 아니네요.. 제가 투표를했네요 2017년입니다. 대선은
거미님의 댓글의 댓글
집주인님의 댓글
인생여러컷님의 댓글의 댓글
섭섭하시다더니, 겨우 제시하시는 근거 자료가 겨우 그 시절 동아일보인가요.
실망입니다.
집주인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일일히 복붙해서 3년치 숫자쓸바에야 그래프가 낫지 않습니까?
너무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생여러컷님의 댓글의 댓글
여론조사 꽃이 괜히 생겼겠습니까?
집주인님의 댓글의 댓글
한국갤럽의 신뢰성에 대한 부분이라면 뭐 제가 답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만,
언론의 인용 빈도가 높은 여론조사 기관이고, 전화면접방식 100%로 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선 삑삑 ARS로 뺑뱅이 돌리는 것보다 비용은 더 들고 수집시간도 더 걸리는데 이걸 돈 대줄 쩐주가 있을까요?
eagleyes님의 댓글
집주인님의 댓글의 댓글
eagleyes님의 댓글
mb를 쥐박이라고 우리는 대표하듯이요
자녀분과의 대화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집주인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 무리들을 예전에는
저기에서 혼자놀아로 치부했더라면, 지금은 그 세가 많이 커졌고 자체적으로 정화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신상공개되고 엄벌에 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익명성 뒤에서 안 까불죠..
마을이님의 댓글
밖에서 끄집어낼 방법은 없습니다.
스스로 나올 트리거가 될 수 있는 것이
"넌 할 수 있어" 같은 응원이 아니라는 건
지난 대선에서 이미 밝혀졌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과하게 비난하고 욕할 필요야 없겠지만
반대로 응원이나 위로가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그 정도로 빠져나올 2찍들은 이미 다 나왔으니까요.
2찍은 2찍답게 대해주면 됩니다.
그게 20대든, 60대든,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말이죠.
동동동대문을열어라님의 댓글
날리면친오빠님의 댓글
집주인님의 댓글의 댓글
이들을 끄집어내서 조금이라도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유도하는 것부터가 시작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나옹님의 댓글
그리고 " 2030남이 우경화가 맞다 아니다. 집회에 많이 나갔다 안나갔다는 증명 불가능한 일입니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878201?c=true#149037850
이거 14일에 KT 기지국에 잡힌 사람들 통계에요 42만명 중에 2030 남성 8프로 2030여성 32프로 여성이 4배가 더 많습니다. 20대 기준으로는 여성이 5배는 더 많네요. 증명이 왜 불가능합니까.
집회 한번이라도 나가봤다면 이런 글 못 쓰시지 싶네요.
그리고 기지국 자료도 완벽하지 않은 자료라니. 본인은 아무 자료 제시도 제대로 안 하면서 너무 뻔뻔한 거 아닌가요?
집주인님의 댓글의 댓글
수정 원글에는 집회는 통신국이나 다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느정도 추정은 할 수 있을거라고 단서를 걸어뒀습니다.
우경화에 대한 부분이 증명하기 어렵다는 말을 드린 겁니다.
그리고 지금의 2030은 문재인정부의 1020이라는 부분에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중간층에 대한 부분은 희석되어 각 지표에 존재합니다.
필사적으로 흐린 눈을 하고 있다. 집회에 한 번도 안나가봤다는 말은 그렇게 프레임을 짜고 싶은게 아니신가요라는 말을 쓰는 순간 뒷문장을 삭제를 안했군요... 댓글 쓰고 내용을 수정해봐야겠습니다....
나옹님의 댓글의 댓글
2030 남성들 굳이 깎아내릴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칭찬할 거는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agleyes님의 댓글
이렇게 시간끌기로 보이는 전략들이 점점 지치게 만들것이며 경제적 압박 경기의 하향 외부변수등으로 집중을 분산시킬것이라 봅니다 지금의 집중력들이 희석이 될수도 있는것이죠 부익부 빈익빈의 시대가 급속도로 오는것이며 이는 또다른 사회문제를 야기 할것입니다
지금처럼만 모두들 상식적인 사고로 이겨내주셧으먄 합니다
끓는 냄비속 개구리로 살것인가
벗어날 것인가
집주인님의 댓글의 댓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집회에서 연대하고 참여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인생여러컷님의 댓글
제 기억엔 없는데, 혹시 근거가 될만한 자료가 있으면 좀 제시해주시면 좋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