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재가 본 남태령대첩의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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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불 117.♡.11.105
작성일 2024.12.23 23:25
5,986 조회
28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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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카이불입니다

저는 7일과 14일 국회앞에 갔습니다

21일은 일이 생겨서 못나갔다가 남태령소식을 듣게 되었고 일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참석했습니다


90년대 초중반 학번이며

한때 사수대도 했던 한 아저씨의 남태령대첩 소회들을 남겨봅니다


1. 이상한 시위

이상합니다. 국회앞 집회때부터 느낀건데

제 대학시절과 30대시절의 시위와 집회는 항상 마이너스가 되는 곳이었습니다.

그 집회의 마지막에는 항상 강제진압이나 강제해산

그래서 내 친구와 선배가 잡혀갔고

내 옆사람이나 내 몸이 부서지고 힘이 빠져갔고

시간이 지나면 동지들도 흩어지는 그런 식이었습니다.

근데 이번 집회들은 이상합니다. 추위와 긴 시간에도 에너지가 더해가고 사람들이 더 많아집니다.

남태령역 도착해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밤새고 귀가하는 20대 청년분들이 맞은 편에서 내려가며 우리를 향해 화이팅 밝게 웃으며 외쳐주었습니다


2. 응원봉사진은 이렇게 찍는거예요

다모앙, 딴지 등에서 20,30대여성집회참석자분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글을 많이 보고 갔기에 최대한 그분들께 부담 안되려고 집회에만 참석하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그 유명한 응원봉의 NCT팬분이 이거 드세요 하고 맛난 육포를 가방에서 주시더니 앞뒤 사방에서 간식,핫팩,목도리 나눔세례를 받았습니다 ㅠㅠ

나중에는 옆의 분과 좀 친해져서 정중하게 "NCT 응원봉이 넘 멋있어서 혹시 응원봉 사진찍어도 되나요?" 물었더니 "응원봉사진은 이렇게 모아서 찍는거예요"하며 흔쾌히 찍어주셨습니다!


3. 광주의 주먹밥

남태령의 보급상황은 감동이었습니다

과자류 어묵 떡 빵 귤 생수 제육볶음밥 등등

핫팩 의약품 위생용품 목도리 깔개 난방버스 의료지원단 민변집회인권감시단 등등

그 시절의 광주가 우리를 또 살아가게합니다


4. 지는 싸움, 이기는 싸움

대학시절 철거민분들이 강제철거 당하기 직전이라고 한밤중 달려갔던 봉천동 높은 동네

노동집회,통일집회 사수대로 밤새며 경찰들과 대치하다 도로에서 맞이하는 새벽4시

(그리고 잦았던 새벽3,4시의 진압작전..)

특히나 공권력은 노동자농민등과 연대하는 자리에서는 더욱 잔인했고

많이도 패배했던 그 새벽들이 생각나고 걱정되서 남태령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차빼라를 계속 외치고 있었지만 옛기억이 많은 저는 속으로 경찰이 명분없이 차벽을 비켜주지 않을텐데.. 농민회의 트랙터가 서울로 진입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러다 뒤를 보니 인산인해.. 결국 차벽은 무너졌습니다

이게 되는구나!


5. 유관순의 후예들

남태령이 뚫리고 우리가 이겼다 외치며 사당역까지 도보행진을 하는데 옆에 대학생정도로 보이는 여성분이 캐리어를 끌고 집회에 참석하신겁니다. 

그래서 캐리어들고 참석하신 이유를 조심스레 여쭤봤더니 세종시에서 오신 분인데 남태령과 요즘 시국을 그냥 지켜볼 수 없어서 며칠동안 서울에 머물며 참석하려고 왔다는 겁니다 ㅠㅠ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수고해주고 계시지만 정말 이번 탄핵정국에 유관순 후예들의 활약은 멋집니다!


골골대는 몸을 추스르며

24일 해피탄핵크리스마스이브를 기다리며 글을 맺습니다

댓글 66 / 1 페이지

달과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14.♡.23.97)
작성일 12.23 23:30
감사합니다. ~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3 23:37
@달과바람님에게 답글 저도 감사합니다!

소리달님의 댓글

작성자 소리달 (209.♡.53.254)
작성일 12.23 23:31
수고하셨습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3 23:38
@소리달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지와타네호님의 댓글

작성자 지와타네호 (223.♡.28.235)
작성일 12.23 23:33
고맙습니다ㅠㅠ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3 23:38
@지와타네호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내란수괴에게 천벌을!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183.♡.24.53)
작성일 12.23 23:34
해피탄핵크리스마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3 23:39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해피탄핵~!

아키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키하 (141.♡.86.140)
작성일 12.23 23:35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글쓴분 활약도 멋지십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3 23:39
@아키하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이키하님도 멋지십니다!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024년4월10일 (121.♡.90.196)
작성일 12.23 23:36
이상한 시위,
이게 되네,
유관순 후예들,

맞습니다. ㅠㅠ
모두 고맙습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3 23:40
@2024년4월10일님에게 답글 희망이 많이 없는 세상이었는데
새로운 세상
새로운 세대
기대가 됩니다

osiki님의 댓글

작성자 osiki (223.♡.75.15)
작성일 12.23 23:36
고생하셨습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3 23:41
@osiki님에게 답글 네 감사드립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118.♡.13.90)
작성일 12.23 23:46
4번을 보니 수많은 카이불 님 덕분에
화염병 대신 응원봉으로 피흘리지 읺고 저항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다시금 듭니다. 감사합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17.♡.11.105)
작성일 12.24 12:49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저도 감사드립니다
때론 선배들에 비해 비겁했던 청년이
이제 중장년이 되어 용감한 청년들 곁에 서있기만 하고 있습니다

또한걸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또한걸음 (118.♡.13.139)
작성일 12.23 23:50
쟈철애서 읽다가 눈이 흐려져서 일단 답 남기고 나중에 정독헐게요.
고맙습니다. ㅜㅜ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17.♡.11.105)
작성일 12.24 12:50
@또한걸음님에게 답글 저도 요즘 눈물이 많습니다 ㅠㅠ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24.♡.159.183)
작성일 12.23 23:52
일 제시대 독립운동, 60년대 419, 70/80년대 민주화운동, 90년대 학생운동.. 그리고 지금의 민주시민운동에 이르기까지..
그 역사가 면면히 흐르고 있음에 대단히 감사하고 자부심 또한 느끼게 합니다

모두 다 자신보다 나라를 위해 한몸 던졌던 순국선열들, 선배님들, 동지들, 후배님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인거 같습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17.♡.11.105)
작성일 12.24 12:56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국회와 남태령의 청년들이
국민이 주인이다
우리가 이긴다 외치는 모습에 눈물이 났습니다

kes571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es5713 (39.♡.227.111)
작성일 12.23 23:57
"오죽하면" 계엄했겠냐 (X)
"오죽하면" 이 겨울에 어르신들이 트랙터 끌고 일주일을 달려왔겠냐 (O)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4 23:48
@kes5713님에게 답글 어떤 분이 말씀하시길
내가 집에서 가장 소중한 응원봉을 들고 왔듯이
농민분들도 가장 귀중한 트랙터를 가지고 왔다고
1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알타미라님의 댓글

작성자 알타미라 (211.♡.196.69)
작성일 12.23 23:59
죽은이가 산자를 지키고 산자들은 죽은이를 온 몸으로 기억한다던
글이 기억에 남습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4 23:49
@알타미라님에게 답글 앞서서 가나니 산자여 따르라 ㅠㅠ

알타미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알타미라 (211.♡.196.69)
작성일 12.25 00:49
@카이불님에게 답글 가나니와 나가니 글자순서만 바뀌었는데 문장의 무게감이 확 바뀌어버리는 신비로운 느낌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1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빵빵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빵빵곰 (172.♡.201.68)
작성일 12.24 00:10
고생하셨습니다. tg할 뻔한 사수대 멤버입니다. 정말 오래된 이야기네요.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4 23:52
@빵빵곰님에게 답글 투쟁! 반갑습니다. 그 시절 오월대, 녹두대.. 불패의 이름들이었죠

oliva님의 댓글

작성자 oliva (79.♡.199.88)
작성일 12.24 00:11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4 23:53
@oliva님에게 답글 오 새로운  기능 알아갑니다

비읍님의 댓글

작성자 비읍 (116.♡.148.36)
작성일 12.24 00:12
현장의 20대들 눈으로 보면서도 솔직히 아직도 저를 납득을 못 시키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했길래 이렇게 나오는거지..?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4 23:56
@비읍님에게 답글 저도 신기한데 그냥 머리로 이해하지말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중입니다
다른 세대지만 이번 경험을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그대로멈춰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대로멈춰라 (14.♡.37.253)
작성일 12.24 00:14
최루탄 마지막 세대로 공감갑니다.
요즘 죽은자가 산자를 살린다는 한깅 직가님의 말이 정말 실감납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5 00:04
@그대로멈춰라님에게 답글 종로에서인가 대학생들 가투 나가서
본대 보호한다고 맨몸으로 최일선에 섰는데
진압시작되고 경찰최루탄 수십발이 우리 머리위를 지나서 날아갔죠. 그리고 백골단 돌진해오고..
그 공포의 기억이, 30대가 다 지날 때까지 악몽으로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다 영화 변호인과 1987의 진압장면에서 또 트라우마가 ㅠㅠ

피키대디님의 댓글

작성자 피키대디 (211.♡.169.67)
작성일 12.24 00:14
찡한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5 00:05
@피키대디님에게 답글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제가 감사드립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72.♡.201.58)
작성일 12.24 00:16
사수대 정말 간만에 듣네요 중반학번이라…갑자기 옛기억들이 엄습하네요 ㄷㄷ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5 00:10
@농약벌컥벌컥님에게 답글 ㅎㅎ 같은 시대를 사셨겠네요
그 당시 서울에 있던 모교 사수대로 전라도지역 학생집회에 참석했는데
경찰봉쇄와 백골단진압에 고전중이었는데
녹두대인지 오월대인지 슥 나가더니 밀집한 경찰 대부대를 다 밀어내더군요 ㄷㄷㄷ

한얼지기님의 댓글

작성자 한얼지기 (119.♡.49.63)
작성일 12.24 00:19
저도 91학번으로서 이시대의 젊은이들을 보며 희망을 얻었습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5 00:22
@한얼지기님에게 답글 선배님이시네요
91년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해로 알고 있습니다..

까만거북이님의 댓글

작성자 까만거북이 (221.♡.214.237)
작성일 12.24 00:26
집회 참여해주셔서, 이렇게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5 00:25
@까만거북이님에게 답글 감사드립니다. 나이 먹어가는 아저씨로서 옆에 서 있 어주기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나가고 있는데많은 것들을 얻고 돌아옵니다

똑똑한물고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똑똑한물고기 (58.♡.26.146)
작성일 12.24 00:29
멋진 글 감사합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5 00:26
@똑똑한물고기님에게 답글 봐주셔서 제가 감사드립니다

ghim님의 댓글

작성자 ghim (121.♡.33.52)
작성일 12.24 01:16
추운 날,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5 00:28
@ghim님에게 답글 대학땐 사수대하면서 신문한장 덮고도 겨울밤 길바닥을 버텄는데
지금은 관절도 발바닥시림도 넘 힘들어서
털방한화 오늘 샀습니다 ㅎㅎ

lifeg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fego (112.♡.215.138)
작성일 12.24 02:28
감사합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5 00:29
@lifego님에게 답글 저도 감사드립니다!

미야옹미야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야옹미야옹 (39.♡.12.183)
작성일 12.24 02:43
아이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런 분들은 새해 운수대통하시길!!!! 하바바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5 00:30
@미야옹미야옹님에게 답글 덕분에 행운이 막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일리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리악 (101.♡.63.13)
작성일 12.24 03:29
ㅎㅎ 사수대, 새벽진압....항상 마이너스이던 싸움....삼촌이 옆에서 조용히 눈물을 훔치고 계십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5 00:31
@일리악님에게 답글 이제 우리 아재들이, 주인공 청년들의 옆을 묵묵히 지켜줍시다

MDBK님의 댓글

작성자 MDBK (172.♡.94.42)
작성일 12.24 03:43
당시 피흘리며 폭력에 대항해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흥겨운 시위가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5 00:35
@MDBK님에게 답글 국회앞 흥겨운 집회를 보면서
10대 20대 이 친구들이 이런 축제같고 주인공같은 집회로 세상과 만나는 첫 경험을 한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112.♡.155.20)
작성일 12.24 04:19
회원님은 걸어다니는 응원봉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5 00:37
@개굴개굴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제 응원봉은 내란수괴와 반민주세력을 응징하는 정의봉입니다!

맨땅헤딩님의 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218.♡.239.164)
작성일 12.24 05:13
우리 안의 가장 빛나는 것으로 차벽을 녹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5 00:39
@맨땅헤딩님에게 답글 내가 가진 가장 빛나는 것들을 모아
우리를 둘러싼 어둠을 없애 가고 있습니다

럴수님의 댓글

작성자 럴수 (223.♡.23.247)
작성일 12.24 05:20
고맙습니다. 글에서도 많은게 느껴집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5 00:39
@럴수님에게 답글 저도 감사드립니다~

초보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118.♡.83.59)
작성일 12.24 05:52
감사합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5 00:40
@초보아찌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물바람들판님의 댓글

작성자 물바람들판 (121.♡.227.35)
작성일 12.24 05:52
유관순의 후예들이란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추위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5 00:44
@물바람들판님에게 답글 임진정유년 의병들
일제치하 독립군들
419 518 610 헌신했던 분들의 희생과 노고가
헛되지 않았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2.♡.210.159)
작성일 12.24 06:17
감사합니다!

카이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5 00:45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저도 감사합니다

카이불님의 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4 12:53
어제밤 골골 거리고 잤다가
오늘 보니 감사한 댓글이 많네요
귀한 말씀들 천천히 정독하고 댓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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