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가 갑자기 이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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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깨비풀 61.♡.126.48
작성일 2024.12.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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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한덕수는 총리를 두번째 역임하고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그런 사람이 없었던것은 아니네요.


장면·백두진·김종필·고건 이어 한덕수


앞의 장면의 제2공화국 내각책임제 총리였으니 사살상 국가수반이었고 백두진은 유신 시대의 인물이니 현대사에서는 김종필과 고건의 권력욕에 대해  살펴봐야 된다고 봅니다.

공통점은  그들은 권력의 최고 정점을 향한 욕망을 감추지 않았고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겁니다.


심지어 황교안은 물론 내정만 되었던 김병준 또한 너무도 어이없는 권력욕을 드러내기도 했죠.


그런데 황교안은???


이 사람을 왜 공무원 마인드의 보신주의자라고 평가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총리를 두번이나 했고 두번째 총리기간은 말 그대로 술주정꾼 폭군밑에서 윤석열의 뒤치닥 거리나 하며 때때로 울분을 참았을게 뻔합니다.

내가 저 자리에 있었다면...

내가 하루라도 저 자리에 앉을 수 있다면...


자식도 없는 사람을 그 나이까지 지탱해 주는 그의 욕망은 무엇이었을까요.


우리는 그를 내란피의자로 보지만 그는 스스로를 범죄자로 인식하고 있었을까요.

민주당이 권한대행을 허락한 순간 그는 이미 윤석열이 되었던건 아닐까요?

그래서 윤석열과 100% 일치하는 거부권과 임명권의 논리를 발표한것은 아닐까요.

왜냐하면 드디어 그토록 원하던 권좌에 앉게 되었으니까요.


이 기간이 얼마가 됐던 평생의 숙원이 드디어 이루어 졌으니까.

내가 민주당의 말을 들으면 윤석열 밑의 그 별볼일 없는 총리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별의 순간이 나에게 왔습니다.


찰라의 순간이지만 민주당도 당황을 하네요.


나는 왕이로소이다.



댓글 6 / 1 페이지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77.142)
작성일 어제 09:10
'찰라의 순간이지만 민주당 놈들도 당황을 하네요.'

현재의 민주당은 '놈들' 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반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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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cc0422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lcc0422 (119.♡.199.171)
작성일 어제 09:13
@metalkid님에게 답글 덕수입장에서 덕수가 씨부린거로 이해하면 저런말 하겠구나 싶어요.
1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깨비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깨비풀 (61.♡.126.48)
작성일 어제 09:13
@metalkid님에게 답글 한덕수에 빙의해 보았는데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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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준아빠 (218.♡.81.142)
작성일 어제 09:12
이분 정체성이 무엇인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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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애교쟁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녀는애교쟁이 (211.♡.131.72)
작성일 어제 09:13
난가병에 걸렸습니다.. 처맞기전에는 계획이 그럴듯하죠
2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광산을주민님의 댓글

작성자 광산을주민 (220.♡.193.170)
작성일 어제 09:21
마치... 전교 1등이 사라져서 전교 2등이 (잠시) 1등이 된 상황인가요?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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