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 너무 연극적이었어요(스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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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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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봉에 맞춰 친구랑 봤는데..
영화가 중반을 넘어서자.. 그 만듬새가 연극의 막과 막을 보는 듯하고, 너무 대사가 인물 개인 하나하나마다 비장 비장..
영화 끝나고 친구에게 꼭 맥베스를 본거 같아.. 가 첫 일성이었어요.
당시 의군들의 고뇌를 표현하고자 한거 같은데.. 영화가 너무 어두워서 젊은 층에 소구력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다만 이토의 대사나 여러 의군들의 태도 등이 작금의 계엄 현실과 맞닿아 개봉시기는 아주 적절해 좀 이득을 볼 듯...
영화보고 마시는 술이 달듯 썼습니다...
추가.. 진지한 조우진 넘 어색 ㅋㅋㅋ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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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숲1님의 댓글의 댓글
@밤양갱님에게 답글
아!! 720만
과연... 좀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과연... 좀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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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street님의 댓글
개봉했군요. 보러 가야 겠습니다. ^^
3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nmmn님의 댓글
저는 정말 재밌게 봤어요.
화면은 내내 차가웠지만
가슴은 내내 뜨거워지는 영화였습니다.
긴장감이 안개처럼 깔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안중근의 감정이 날것으로 다가왔습니다.
독립군들의 마음이 송곳으로 꽂혔구요.
영화가 끝난 직후엔
아... 그랬겠구나..
그럴 수 있었겠구나...
앞으로도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현 시국과도 맞닿아 있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영상, 연출, 연기, 몰입도 전부 꽤 훌륭합니다.
극장에서 본 직후에 쇼츠에서 몇몇의 동일한 장면을 봤는데
확실히 극장과는 전달력이 다름을 확 느꼈습니다.
이 댓글 보시는 분은 극장에서 보시길 강추합니다.
ps. 벌써 하얼빈 영상 댓글들에 일베, 일뽕, 토왜 알바들이 출동했더라구요. 파묘때처럼요.
화면은 내내 차가웠지만
가슴은 내내 뜨거워지는 영화였습니다.
긴장감이 안개처럼 깔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안중근의 감정이 날것으로 다가왔습니다.
독립군들의 마음이 송곳으로 꽂혔구요.
영화가 끝난 직후엔
아... 그랬겠구나..
그럴 수 있었겠구나...
앞으로도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현 시국과도 맞닿아 있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영상, 연출, 연기, 몰입도 전부 꽤 훌륭합니다.
극장에서 본 직후에 쇼츠에서 몇몇의 동일한 장면을 봤는데
확실히 극장과는 전달력이 다름을 확 느꼈습니다.
이 댓글 보시는 분은 극장에서 보시길 강추합니다.
ps. 벌써 하얼빈 영상 댓글들에 일베, 일뽕, 토왜 알바들이 출동했더라구요. 파묘때처럼요.
종로지킴이님의 댓글
조우진이 디플 드라마 강남 비 스타일에서 연기 잘 했어요. 연기 폭이 ㅎㄷ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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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Sue님의 댓글
방금 보고 왔는데, 제가 보기엔 못 만들고 재미없는 영화네요.
근데 같이 본 다른 분들은 좋아하시네요.
근데 같이 본 다른 분들은 좋아하시네요.
밤양갱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