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노숙자 냄새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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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223.♡.81.4
작성일 2024.12.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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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목디스크 수술하셨는데

갑자기 섬망증상이 와서 그제(24일) 밤에 병원와서

준비도 안된상태로 간호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간호간병통합병동이라 보호자 상주 안하는 병동인데)

저는 오늘 다시 제 서식처로 내려가야해서

아버지랑 교대했는데

2박3일간 씻지 못하고 옷 못갈아입었더니

몸에서 노숙자냄새나네요..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다 절 피할것 같습니다

ㅋㅋㅋ


다행인건 어젯밤부터 어머니 증상이 호전되어서

지금은 정상적인 의사소통도 되는데

다시 증상이 발현할 수 도 있다고 해서

좀 걱정이네요...

댓글 18 / 1 페이지

明天님의 댓글

작성자 明天 (1.♡.188.130)
작성일 어제 08:23
여긴 웃대가 아닙니....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223.♡.81.4)
작성일 어제 08:32
@明天님에게 답글 헉... ㅋㅋ

queensrych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queensryche (14.♡.25.2)
작성일 어제 08:25
애쓰셨어요!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223.♡.81.4)
작성일 어제 08:32
@queensryche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글록님의 댓글

작성자 글록 (73.♡.207.2)
작성일 어제 08:27
섬망 증상와도 정상으로 의사소통할수 있으면 낫더라구요. 섬망이면 그냥 지금은 자는구나 하면 되니까요.
섬망 증상 있는데 의사소통을 못하면 이게 섬망인지 무슨 증상인지 그걸 알수가 없어서 간호사를 부르게 되더라구요 ㅠㅠ
수고하셨어요! 의사소통만 하면 다 나으신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걸 못하고 돌아가신분을 봐서 ㅠㅠ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223.♡.81.4)
작성일 어제 08:31
@글록님에게 답글 어제까지만 해도 계속 환청,환시,망상증상이 있었는데 오늘은 의사소통도 되고 조카(엄마한테는 외손주) 병원일정까지 다 기억하시더라구요

맨땅헤딩님의 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218.♡.252.47)
작성일 어제 08:29
상태가 호전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웃대인은 아니지만 건강하게 퇴원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223.♡.81.4)
작성일 어제 08:30
@맨땅헤딩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122.♡.172.80)
작성일 어제 08:32
더이상 나빠지지말고 호전되길 바래봅니다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223.♡.81.4)
작성일 어제 08:32
@lioncats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뽀빠이님의 댓글

작성자 뽀빠이 (112.♡.9.90)
작성일 어제 08:35
하이고 고생하셨습니다.
가족이 병원에 있으면 마음 고생이 참 심하더군요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223.♡.81.212)
작성일 어제 09:14
@뽀빠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바이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이트 (223.♡.81.73)
작성일 어제 08:56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섬망증세에서 돌아오지 못하면 치매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어머님도 5~6년전에 그러셨는데 다행히 일주일만에 돌아오셔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223.♡.81.212)
작성일 어제 09:14
@바이트님에게 답글 다행이네요..  격려감사합니다

개똥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개똥클리앙 (222.♡.219.86)
작성일 어제 09:07
가족이 아프면 남의 시선 신경쓸이유도 없어요. 진짜 고생하셨어요.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223.♡.81.212)
작성일 어제 09:14
@개똥클리앙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ecp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pia (203.♡.213.176)
작성일 어제 09:53
고생 하셨습니다.
어머님께서 완쾌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복길강아지님의 댓글

작성자 복길강아지 (123.♡.134.145)
작성일 어제 15:46
고생하셨어요 깨끗하게 완치되시길요!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경어체를 반드시 사용해 주시고, 비속어(초성 포함)는 사용하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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