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법대를 안갔던 이유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2.26 10:59
본문
벌써 한참 전 일이지만
아버지께서는 제가 법쪽으로 일을 하게 하고 싶으셨었습니다
(성적이 안되는지는 묻지 맙시다 ㅋㅋㅋㅋ)
문과-법대가라는걸
부득부득 우겨서
이과로 갔고..
그래도 법대 가시라는거를
제가 생각해도 "저새끼 나쁜새낀데 변호해야하는"일이 생기면 제가 못버틸거 같아서
그냥 평범하게 공대로 갔습니다
물론
그 평범하게 공대간 그친구는
대학가서
최루탄 가스도 많이 마셔보고
돌도 던져보고
화염병도 던져보고
경찰서도 갔다와보고..요 ㅋㅋㅋㅋㅋㅋㅋ
문득
어느 변호인의 개소리를 듣고있으니
새삼 법대 안가기를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2
/ 1 페이지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거창고 교장샘이 좋은 직업, 잘 나고 높은 곳 멀리하라 그래서 대충 삽니다. 대충 사는 게 제일 힘듭니다. ㅜㅜ
노래방에서님의 댓글
대학졸업하고도 사시보라는 주변의 조언이 있었는데 범죄자들 죄없다고 변호사역할은 못하겠어서 안한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