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할 일은 찐 보수 야당인 "민주당,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의 올곧음을 믿고 지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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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가결 후 사태를 주시하다 글 남깁니다.
탄핵이후에 변한 것은 1도 없어 슬프고, 화나고, 어이없고 우울한 날의 연속입니다.
많은 분들처럼 불면중에 시달리고, 잠에서 깨어난 후에도 무슨 변고가 일어나진 않았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합니다.
내란의 주범과, 그에 동조하는 내란당 관계자, 지지자들은 점점 더 견고하게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는 사실에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많이 답답합니다.
내란 수괴와 그 동조자들이 아직 활개치고 다니고, 거짓을 사실인 것처럼 떠들 때마다 매우 화가 납니다.
윤석열과 그 친위 내각이 주도면밀하게 주도한 친위 쿠데타를 막은 것은 천우신조였지만, 이 쿠데타 세력을 척결하는 것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저짝 30%를 제외하고,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70%의 국민이 가진 현재의 힘은 찐 보수 야당 국회의원 수 183명에 기타 야당을 합친 198명의 국회 표결의 힘이 다입니다.
경찰을 움직일 수도, 군대를 동원할 힘도 없습니다. 오로지 헌법에서 부여한 국회의 표결 힘에 기초할 뿐입니다.
헌법과 법률에 근거하여 민주당과 보수 찐 야당 국회의원들은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힘을 다하고 있고, 최선의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엄중하고 초유의 비상 사태에 맞서 최고의 전략을 짜내고 모든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하여 이 사태를 해결하고 막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도 많이 불안하고 답답하고 겁이 납니다. 하루라도 빨리 이 사태가 끝이 났으면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일은 우리 편끼리 분열하지 말고, 야당 국회의원의 행보에 재촉하지 말고, 화내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무한한 신뢰를 갖고 이들의 정치적 해결책을 믿고 응원해주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지식공장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