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인 최아영 12년 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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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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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무속을 매개로 김건희와 깊은 유대를 유지한다는)
한덕수 부인 최아영 12년 전 인터뷰 | 서울신문
“그런데 작품에 사람이 너무 없다. 일렁대는 물결과 자욱한 안개 외에 인기척이 없다 보니 다소 썰렁한 느낌이 든다. 이유가 있다고 한다.
부작용은? 사람 얼굴을 안 그리게 됐다. “얼굴을 보면 관상이 보이고 관상이 보이는 가운데 사주가 함께 보여서 그릴 수가 없더라고요.” 어째 섬뜩하다 했더니 작가는 가볍게 웃어 넘기란다.
●“받아들이며 살자는 깨달음이 작품에 도움”
무슨 고민이 있었을까. 남편 이력은 화려하다. 엘리트 공무원으로 국무총리까지 지냈고 새 정부 들어서도 주미 대사에다 무역협회장으로 계속 현장을 뛰어다니고 있다.
말하자면 ‘고상한 마나님’인 셈이다. “아유, 바깥에서 남들 보기엔 그렇죠. 그런데 공무원 생활 초기에는 너무 승진이 안 됐어요. 남편도 국장 한번 되어 보는 게 소원이라고 했었으니까요.” 사주, 관상을 공부하게 된 계기다. 뒤로 갈수록 관운이 트이는 것도 알았다고 한다.
지금도 사주와 관상을 기초로 이런저런 일에 몇 가지 조언을 하고 있다고 한다.
어떨 때 어떤 내용으로? 그 또한 영업비밀이다. (02)3449-6071~2.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무료로 전시 공간 빌리면서 수천만 원어치 작품 판매
중형급 이상 작품 30여점 전시…6점 효성·부영 등 매입
당시 관장 "최씨, 내가 초대 안해… 韓 부인인 것 몰랐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부인 최아영 씨 미술전 논란이 꼬리를 문다. 수천만원에 작품이 팔린 첫 개인전을 무료로 연 것으로 확인됐다.
무명에 가까운 최 씨의 첫 개인전은 2012년 10월 '갤러리우덕'에서 열렸다.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 2층에 마련한 전시공간이다. '우덕'은 윤덕병 hy 창업주 아호다.
무료 대관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1997년 4월에 문을 연 갤러리우덕은 2013년 문닫기까지 17년 간 '무료 대관'방식으로 운영됐다. 논란의 핵심은 최 씨가 어떻게 이곳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었느냐다.
한 중형급 갤러리 대표는 22일 UPI뉴스 인터뷰에서 "한국 상업미술의 중심지인 '관훈·인사동'과 다소 떨어져 있지만 강남 한복판에 그것도 무료로 개인전을 열 수 있다는 점에서 당시 신인작가들 사이에 갤러리우덕을 뚫기란 '하늘의 별따기'처럼 힘들었다"고 말했다.
한 미술계 관계자는 "사실상 대관갤러리(공짜로 대관하는 갤러리)였던 갤러리우덕에서 60대인데다 검증도 안 된 최 씨가 생애 첫 개인전을 열었다는 것은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
KPI 뉴스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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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1 페이지
폭풍의눈님의 댓글
이건 뭐 대놓고 뇌물이네요. 진짜 우리 나라는 너무 썩은게 많아요. 무료 대관 갤러리 만들어 놓고, 원래 공짜라서 문제 없다고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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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헤드님의 댓글
저런 것들이 미술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니 악화가 양화를 구축합니다. 문화 각 분야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화가가 성장시킬 토대를 저런 것들이 다 망쳤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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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EXEC님의 댓글
그래서 그 오랜시간 안짤리고 그자리에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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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캣님의 댓글
사모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