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라시드 기자의 팩트체크 : 외신이 언급한 '민주주의 작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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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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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거주하며 뉴욕타임스, 가디언, 이코노미스트 등 서구 주요 언론에 한국 관련 심층 분석 기사를 계속 기고하는 라파엘 라시드 기자의 트윗이다.
오늘(12/26) 오전에 있었던 내란 주범 김용현 측 변호인들이 기자회견에서 한 주장을 반박했다.
변호인단 주장의 핵심은 이렇다.
윤석열이 계엄을 선포했지만, 계엄 해제 요구에 따라 순순히 해제했으니 한국의 민주주의가 잘 작동함이 입증된다고 외신이 보도했다는 것이다.
대통령의 계엄 선포 > 국회의 계엄해제 요구 > 대통령의 계엄 해제
이 과정을 절차적 민주주의가 매끄럽게 굴러가는 것으로 외신이 보도했다는 주장은 사실일까?
라시드 기자는 단호하게 NO라고 한다.
'민주주의 작동'으로 높이 평가하기는커녕 "주요 외신들은 '1980년대 이후 최대의 민주주의 위기'로 보도했다"고 지적한다.
이어지는 트윗에서 다음과 같이 첨언했다.
"외신이 언급한 '민주주의 작동'은 계엄 선포부터 해제까지의 '전체 과정'이 아닌, 국회와 시민들의 저항으로 계엄령이 좌절된 결과를 의미했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지 마세요."
어지간해서는 한글로 트윗을 하지 않는 라시드 기자인데 한글 트윗을 한 것을 보니 국내 여론을 환기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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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27일 겸공 15분경):
김용현의 주장을 요약하면 딱 이 한 문장입니다.
YTN과 연합뉴스 등이 생중계 했는데, 해서는 안됐다고 생각합니다.
명백한 내란 핵심 주동자가
일방적인 자기변명을 하는데
전국민에게 생중계해서 얻는 공익적 가치가 뭐가 있죠?
혹여라도 제가 어제 받은 제보전화처럼 블랙요원에 내리는 명령이 숨어있다면 어떻게 합니까?
청주공항폭파, 미국전략무기 사드테러, 대구 공항 폭파 엄청난 공작이 사전 준비 됐다는 사실을 국회에서 직접 질의했고, 어제 아침에는 이광희 의원이 직접 제보자를 만나서 들은 얘기를 자세하고 정확하게 얘기했잖아요.
# 내란 핵심 주동세력의 내란선전선동옹호 기자회견
# 보도한 유사언론들의 내란 선전행위
댓글 3
/ 1 페이지
다묘앙님의 댓글의 댓글
@malloc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지양될 상황이긴 하지만, 합법적인 비상계엄이 있습니다. 지금 내란세력은 비상계엄 요구상황부터 무시하며 절차도 어기고 실행할 때 지켜야할 기본원칙을 1순위로 어기고 국가체제 무력화를 시도한 크레이지인력들입니다.
jkd385님의 댓글
저기 기자회견 한 유승수는 거짓된 사실관계를 악용해 내란선동을 하였으므로
내란선동죄에 해당됩니다.
내란선동죄에 해당됩니다.
malloc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