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 정관장 vs 페퍼 경기 뒤늦은 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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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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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경기인데 처음부터 못보고 3세트 뒷 부분 부터 생중계로 보게 됐네요
음..이게 뭐랄까…
경기를 보고 있으면서도 내가 왜 이 경기를 보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드는…정말 엉망진창의 경기 더군요.
팀에 큰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는 페퍼의 외국인 선수 테일러가 어제 경기는 점수를 많이 내더군요.
근데 제대로 들어가는 공격으로 점수를 내는게 아니라 대부분이 억지로 넘길걸 상대가 못 받아서인 경우에요.
그리고 아포짓으로 뽑은 선수가 전위에서 외발 이동공격을 하는 모습을 보면..이게 뭔가 싶어요.
정관장의 배구는 아무런 전략이 없어 보여요.
서브 리시브 어떻게든 받아서 높게만 뛰우면 부키리치 또는 메가 선수한테 토스해서 오픈 공격으로 마무리…이것도 전략이라면 전략랄까…
염세터가 중앙을 잘 활용 안하기로 유명하기는 하지만 보기 시작한 3세트 뒷부분 부터 경기가 끝나는 5세트까지 중앙 공격을 단 한 번도 시도를 안하더군요. 오로지 두 외국인 선수만 찾는…
부키리치 선수는 지친 건지 공격 범실이 많이 나오더군요. 그럼에도 경기 중에 컨디션 찾아서 마지막에는 자기 몫을 하는 선수로 또 성장을 했네요.
정관장은 이 좋은 맴버로 계속 이런 배구를 하면 3위안에 들기는 힘들 듯 싶어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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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댓글 감사해요.
요즘 여배에서 중앙 잘 사용하는 세터가 몇 없어요. 일단 서브 리시브가 다들 안 좋으니 중앙 속공을 하는 거 자체가 어려운게 현실이에요 ㅠ
요즘 여배에서 중앙 잘 사용하는 세터가 몇 없어요. 일단 서브 리시브가 다들 안 좋으니 중앙 속공을 하는 거 자체가 어려운게 현실이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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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까르고님의 댓글
몇 년새 여자배구 보지 않지만 본 것처럼 늘 소식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