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기 신도시 시작부터 '삐걱'···이주 주택 놓고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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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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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이 지자체 반대로 시작부터 제동이 걸렸다. 5개 신도시 재건축을 위해 이주 주택 조성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교통 혼란 등의 이유로 주민과 지자체의 반발이 터져나오면서다.
성남시청은 27일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이주 지원 대책으로 발표한 분당구 야탑동 일원 1500가구 주택 공급 계획에 대해 취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야탑동 1500가구 공급 계획은 주택 공급 규모 등 제반 여건에 대한 사전 협의 없이 발표한 사항”이라며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공급 계획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신 보존 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 등의 해제를 통해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촉구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야탑동 내 1500가구 이주 주택 조성 계획은 이미 성남시와 협의된 사항이라고 반박했다. 다만 주민들의 반발을 고려해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영향평가 등 각종 심의 결과를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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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모르지만 10년안짝으로는 무리일거같은데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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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나무님의 댓글
아파트 단지 하나만 재개발을 하는게 아니고 여러 단지를 묶어서 하나로 재건축을 하는거라 진행이 될때마다 단지별로 이익 따지면서 싸움질을 할껍니다.
kissing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