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폐교 대책 이거 잘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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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니버디 121.♡.112.206
작성일 2024.12.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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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자피 '육사 내란학교'는 이제 2번의 쿠테타으로 '최악의 교육기관'이 기정 사실이 되었으니........


사건이후 폐교 진행해야 되고......


간부는 어떻게 수급하냐?????? 이게 문제인데,


육사의 제일 큰 문제가, 끼리끼리 입학해서 몇년동안 먹고자고 하면서 서로 위아래 끈끈한 선배-후배 이딴식으로 만드는게 


제일 큰 문제라는겁니다. 그리고 나중에 지들끼리 쑥덕거리면서 '쿠데타' 하는거죠.


그래서 간부를 뽑을때, 조건이 = 이등병으로 입대한 현역병 병장 제대 이상 인원......


제대할때 병장 될때쯤 1년6개월 간의 생활로 실질적인 인사평가가 가능한 중대장이


똘똘해 보이는 병장 애들한테 1번 물어봐서 => 간부로 전환할 생각 있는지 물어보고


물런 간부로 다 전환되는건 아니고, 전환 후 1,2년간의 초급 간부군생활 + 고급 간부 교육 이후 시험을 통해서.......


실질적인 최후의 간부 후보생은 점점 추려 가는걸로 하는겁니다.


실질적인 메리트를 위해서 당연히 간부 전환 이후 월 월급 200 -> 300만원 이상 보장이구요.

(육사애들 주는 등록금 + 장학금을 일로 몰아주면 될것 같습니다.)


그렇게 소위 - 중위 - 대위 - 소령 - 중령 - 대령


ROTC 대학교 간부 후보생, 일반사병 간부후보생, 전문 전투인원 간부후보생


등등으로 하나의 미군처럼 '전문 직업적 메리트'로 뽑는게 중요하고.......


전국에서 모이는 이 현역병장 출신 간부 후보생들은......... 군인의 가장 낮은 계급의 처지와 병사의 심정도 잘 알고 있고...


취업의 의지를 가지고 지원하는 인원도 있을테니...... 현역병 입대의 조건이 그렇게 '단지 의무'로만으로도 느껴지지 않을꺼고....


아예 머리 좀 좋다고, 대가리 굴리는 인원들 뽑아서 선후배 문화를 안 만들어 놓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댓글 19 / 1 페이지

JINH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INH (183.♡.155.7)
작성일 어제 13:11
@TheS님에게 답글 동의했어요

marone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aronet (218.♡.172.165)
작성일 어제 13:58
@TheS님에게 답글 동의하고 왔습니다.
육사 운영할 비용으로 군인 봉급 인상 자원으로 사용하면 되겠내요.

Th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heS (223.♡.52.244)
작성일 어제 14:02
@maronet님에게 답글 그쵸! 맞습니다!

vacci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accine (172.♡.52.236)
작성일 어제 14:04
@TheS님에게 답글 동의했습니다
내란 주동자 양성기관은 우리나라에서 삭제해야 합니다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2)
작성일 어제 13:05
게중에
성적좋고
인성좋으면
유학코스후
진급

유니버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유니버디 (121.♡.112.206)
작성일 어제 13:07
@크리안님에게 답글 그렇쵸. 이곳에서 잘하고 성과 있으면 '의식주' 다 지원되고, 유학까지 보내준다고 아예 군인이라는 직업이 좋은것으로 만들면 지원할 사람은 현시점의 취업시장에서 줄설껄로 보입니다.

하얀후니님의 댓글

작성자 하얀후니 (119.♡.162.151)
작성일 어제 13:06
2찍군인 양성소

Gesserit님의 댓글

작성자 Gesserit (219.♡.191.66)
작성일 어제 13:08
육사 임관 숫자가 3사, ROTC 등 합친 것에 비하면 10% 정도밖에 안 되죠. 애초에 군인을 목표로 입학하고 노력했기에 나름 전문성은 인정할 부분이 있지만, 주요 보직을 육사 출신들이 독점하면서 끌어주고 땡겨주고 하니, 초급장교 시절에 그런 모습을 보고 특히 ROTC 가운데 우수 인재가 애초에 장기복무를 단념하고 말죠. 그래서 고급 장교단의 육사 독점이 더욱 가속되고요. 육사 폐지되고 핵심 보직 독점이 깨지고 장교 처우가 상승하면, 자연스럽게 우수한 사람들이 군에 투신하게 되면서 육사 혁할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수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수하 (61.♡.162.155)
작성일 어제 13:08
동의완료요

HowR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owRU (116.♡.172.24)
작성일 어제 13:10
영천에 육군3사관학교 있습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24.♡.1.247)
작성일 어제 13:26
장교가 모잘라서 병사들에서 추려서 반강제로 장교 만들었던 전례가 있습니다.
(갑종 장군 찾아 보시면 됩니다.)

모두 처음에는 병사에서 시작해서 장교로 만들고 하는 제도는 소위 이스라엘식 제도인데,
KIDA 같은 곳에서 도입 연구, 검토도 진즉에 한 적이 있습니다.
시간,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무엇 보다 일반 병, 장교지원 자원 자체가 줄고있는 상황에서 성원 맞추기도 어려울 겁니다.

이런 류 문제의 결론은 언제나 다 같죠.
사관학교가 가장 싸고 효율적(시간)인 제도이니까 끌고 가는 것 뿐입니다.

더불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더불어 (223.♡.46.4)
작성일 어제 13:27
말씀하신게 과거 3군 사관학교 체계 입니다.
쿠테타이후 육사가 서로 밀고 당기고 하면서, 현재는 명맥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konggw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onggwi (106.♡.195.86)
작성일 어제 13:31
만기 제대 필수항목으로 넣어야 합니다.

호그와트님의 댓글

작성자 호그와트 (221.♡.54.150)
작성일 어제 13:42
육사를 그냥 없애는것 보단 그 인원을 대폭 줄이고 다른 대안(ROTC, 3사관학교)을 대폭 늘려 힘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지금은 너무 육사에 집중되어 있어 이런 일이 반복된다고 봅니다

뿌리깊은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뿌리깊은나무 (121.♡.112.168)
작성일 어제 13:50
지금도 거의 그렇지만 향후 군대는 하사관 위주의 전문화된 군대가 될 가능성이 많겠지요. 그래서 장교는 직업군인 하사관에서일정 자격이 되고 지원에 의해서 장교로 올라가는 코스가 좋을듯 합니다. 그 과정에 육사를 군사 전문 교육기관으로 재편하는 거지요.

여름날의배짱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름날의배짱이 (42.♡.90.231)
작성일 어제 13:58
저러면 부사관은 어케 충원 하나요?

taneki님의 댓글

작성자 taneki (172.♡.94.47)
작성일 어제 15:10
동의했습니다.

미끄마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끄마끄 (211.♡.59.173)
작성일 어제 15:13
병에서 초급 간부인 하사부터 위로 쭈욱 올라가는것도 고려해봐야합니다.
제가 대학 다니다 집안 형편상 자퇴하고 상병에서 하사 지원해서 장기복무 안하려다가 2차때 쉽게 뽑혀서 했었던 경력인데 진짜 출신 구분없이 갓 임관 온 소위 중위들 보면 이게 인간인가 싶을정도로 개념 없는 애들 있더군요. 꼴에 간부라고 애들 위에 군림하려 하는데 실전 경험도 저희나 병사들에 비해 부족하니 뭐 소대장이 병장이나 부소대장인 저희 고참이나 후임들에게 끌려 다니는거 본게 몇년 인지 에휴
저야 군수보급관만 하다보니 대대나 연대 본부에서 근무했지만 진짜 에휴
차라리 병에서 부사관 그리고 부사관에서 장교 가는 코스가 더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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