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선포 당시에 뭐하고 계셨나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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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97c0090d 211.♡.188.55
작성일 2024.12.2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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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하철에 앉아서 폰으로 이것저것 보다가 뉴스 클릭했는데 갑자기 비상계엄 어쩌구 하길래 ??? 했었는데

댓글 31 / 1 페이지

솔고래님의 댓글

작성자 솔고래 (58.♡.123.181)
작성일 어제 22:38
넷플릭스 애니보다가 친구가 석열이 담와한다고 보라해서 본거 같네요 딥페이크줄 알았던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204.220)
작성일 어제 22:39
영화관에서 졸고 있었어요. 끝나고 나와서 계엄 소식을 단톡에서 보고 제가 잠이 덜 깬 줄 알았는데  정신 차리고 길에 나와보니 길에 사람도 차도 없어서 통행금지 시작된 줄 알고 식겁했어요.;;

흔적의의미님의 댓글

작성자 흔적의의미 (58.♡.151.58)
작성일 어제 22:39
졸고 있었는데 와이프가 깨워서 알려주었습니다..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182.♡.218.38)
작성일 어제 22:39
사장남천동 보고 있다가 놀래서…

이니즈님의 댓글

작성자 이니즈 (119.♡.141.29)
작성일 어제 22:40
평소와 다름없이 야근이죠...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19.♡.184.180)
작성일 어제 22:40
사장 남천동 보고 있었습니다.
저도 같이 놀랐죠.

가사라님의 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어제 22:40
집에서 영화 한 편 보고 나서 뉴스 뭐 있나 하고 유튜브 들어갔는데 뭔 계엄이 첫 화면에 쫙 깔려있고 누구는 담을 넘네 뭐 그러고 있더라고요.
잠깐 뇌정지가 왔었네요.

Runatic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unatic (119.♡.86.14)
작성일 어제 22:41
아이와 자고있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니 전날 돼지XX가 계엄했다가 해제되었다고...;;;

hoan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oany (220.♡.178.212)
작성일 어제 22:42
퇴근해서 밥먹고 샤워후 맥북보며 코드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누님께서 윤석렬 미X놈이 지금 계엄령 선포했다고 방으로
들어오시던군요..

Kenia님의 댓글

작성자 Kenia (175.♡.100.133)
작성일 어제 22:42
운동하고 쉬고 있다가 친구 연락받은 기억이
생생합니다.

qessass님의 댓글

작성자 qessass (36.♡.247.69)
작성일 어제 22:42
퇴근 후 기절하고 있었는데
12시 쯤에 일어나니 폰에 통화와 톡 문자들과
그리고 뉴스보고 미친 욕박으며 놀랬죠..

유니버디님의 댓글

작성자 유니버디 (121.♡.112.206)
작성일 어제 22:42
우연찮게...... 예능이나 보자 하고서 sbs에서 '틈만나면' 유재석 나오는 예능 보고 있었는데......갑자기 화면이 '특보'로 바뀌면서 계엄령 어쩌고 하는거예요. 놀래서 mbc, kbs 틀었는데 안나오고....이거 가짜뉴스인가?? 하다가 다모앙 들어갔는데 서버는 터져있고, 유튜브 틀었더니 이재명대표가 live로 계엄은 실제상황이고 국회로 오라고....ㄷㄷㄷ

비글은스누피님의 댓글

작성자 비글은스누피 (221.♡.190.159)
작성일 어제 22:42
시골 구석에 있었던지라 아무것도 못하고 새벽내내 유튜브 채널들 돌려보고 하면서 상황지켜보기만 했죠
그리고 날이 밝고 아버지와 이걸로 싸웠습니다
'실탄 안들고 갔으면 됐지 뭐가 내란이냐. 민주당이 내란이지' vs '절차도 안지키고 계엄령 선포한거 자체가 헌법 위반이다'로요

음악매거진편집좀님의 댓글

작성자 음악매거진편집좀 (59.♡.119.114)
작성일 어제 22:43
다모앙 글 보다가 비삼계엄 선포 제목보고 웽? 바로 유튜브 들어가서 영상본 후 첫번째는 창밖에 군인들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21stSeptembe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1stSeptember (218.♡.219.36)
작성일 어제 22:46
잘 준비하다 아무생각없이 한 영화 커뮤 보는네 계엄령 선포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뭔 개드립인가 싶어서 들어가니 아무런 내용이 없길래 낚시인가 했다 순간 소름이 싹 돋아서 다모앙 와보니 계엄관련 글이 주르르 올라오고 유튜브 들어가니 계엄선포 영상이.... 부끄럽게도 국회로 뛰어가진 못했고 다모앙이랑 유튜브 계속 보면서 상황 보다 국회의원들 모여서 계엄 취소 되는거 보고 새벽 2시쯤 잠들었습니다ㅠ

유니버디님의 댓글

작성자 유니버디 (121.♡.112.206)
작성일 어제 22:46
이후 유튜브에서 주진우 live 보는데........'어어~~~ 저기 헬기가 헬기에서 군인들이 오고 있습니다...미친상황입니다.' 하면서 진짜 군인들이 공수부대가 헬기타고 총들고 국회 쳐들어오는거 live로 생방으로 보고 있었죠. 진짜 계엄해제까지 식겁했습니다. 그날은 충격에 잠을 못잤던 기억입니다.

영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영심이™ (122.♡.218.51)
작성일 어제 22:46
독일에 출장중이었습니다.
같이 있던 외국인들이 무슨일이 난거냐고 하는데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던지…

데굴대굴님의 댓글

작성자 데굴대굴 (121.♡.18.157)
작성일 어제 22:48
tv로 한문철 블랙박스 보고 있었습니다. 사고 영상 나와야할 타이밍인데 채널에 갑자기 등장해서는 의자에 앉아서 포고하더군요. 10시 3분쯤 나와서 24분 아니면 27분쯤 까지 안되안되하면서 보다가 실시간으로 “저xxx xxx xxxx”를 했습니다.
그 30분도 안되는 시간 동안 tv보면서 유툽 뒤지고 밖에서는 헬기 날라가는거 소리 들으며 비행기 뭐 지나가나 보는 앱 받아서 새로고침 누르고 있었습니다.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118.♡.95.128)
작성일 어제 22:48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고 뿌듯하게 들어왔는데 절친들 카톡에서 쿠데타가 일어났다길래 뭔 외국 얘긴줄 알았네요.
TV 나 sns잘 되길래 친구들보고 얘들은 실패하겠네 뭐 이리 멍청하게 해? 그랬죠.  다행히 해제 가결 되는 거 보구 잤네요.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49.♡.59.243)
작성일 어제 22:50
아이랑 보드게임하고 신나게 놀다가 잠자려고 누웠는데..습관적으로 자기전 폰을 봤다가..엄마들 단톡방이 난리가 났더라구요..차라리 그냥 잤으면 잠이라도 안설쳤을텐데..두세시간 자고 출근하느라 너무 힘들었었어요..

demon님의 댓글

작성자 demon (211.♡.210.184)
작성일 어제 22:50
잘까말까 하다가 누군가 페이스북에 "꿈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쓴 걸 봤고, 댓글들에 계엄이란 단어가 넘쳐나는 것을 보고 다모앙에 들어왔었죠. 그리고 바로 주진우의 국회 상황 라이브를 보면서 거의 밤을 새웠네요.

들꽃푸른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들꽃푸른들 (59.♡.254.31)
작성일 어제 22:52
저는 영단어 찾고 있었는데 독립한 아이가 카톡으로, 엄마 쟤 왜저래요?,라고 묻기에 계엄은 생각도 못 하고, "저 xx는 지가 뭔 일을 하는지 모르는 xx여"라고 답하고 난 후 뭔 일 났나? 싶어 검색해보니 계엄이었네요. 저희 아이도 저도 뜬 눈으로 지샜네요.

항상바쁜척님의 댓글

작성자 항상바쁜척 (125.♡.18.143)
작성일 어제 22:58
TV 켜놓고 컴퓨터로 다른 작업중이었어요. 잠시 TV 봤더니 속보가 보이더군요.

fixerw님의 댓글

작성자 fixerw (222.♡.28.233)
작성일 어제 23:00
축구도 즐겨 보는 편이라서 태블릿써서 티빙으로 아챔보고 있었고
(당시 광주가 아챔 경기를 하는데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계엄이 발령되었죠. 왜냐하면 당시 광주는 아챔 원정으로 중국에서 경기를 해서 시차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홈 경기를 한 포항은 같은 날 했는데 1시간 일찍 끝나서 직전에 끝났고요.)
노트북으로는 이후에 100분토론 기다리려고 웨이브써서 PD수첩 그냥 틀어놓고 있었는데 속보가 나왔더군요.

덕분에 저때 광주가 아챔 조별에서 2위로 올라섰지만 기뻐할수가 없었습니다....ㅎㅎㅎ(광주팬은 아니지만 시민구단이 아챔 성원해서 좋더군요.)
그리고 환율 그래프를 보는데 '아챔나간 팀은 돈 많이 벌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우리 어떠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럴만 한게 아챔은 상금을 달러로 줍니다. 조별 떨어져도 조별에서도 성적 따라서 생각보다 선전하면서 떨어지면 많이 벌수 있습니다.)

참고로 다음날 경기가 있던 울산과 전북은(전북은 아챔2) 원정을 갔는데
실제로 아챔 준비하다가 경기장에 들어가는 소수 인원 제외하고 바로 귀국을 검토했다고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XX가 이야기 하지는 않았지만 민주시민의 노력과 국회에서 그럴 잘 받아서 계엄해제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바람에
그 XX가 이야기 한 단 3시간만에 상황이 종료되어서 무사히 경기하고 귀국할수 있었고요.
(그리고 전북은 그 힘든 상황에서 플레이오프에서 극적 승리해서 잔류했다고 합니다.
그XX가 사회적 물의를 저지르고 표결 참석하지 않은 내란의 힘 때문에 묻혔지만요.)

별의숫자만큼님의 댓글

작성자 별의숫자만큼 (133.♡.49.151)
작성일 어제 23:15
유튭으로 뉴스나 보자고 켰더니 계엄이 딱 뜨더군요.
그 뒤로 이재명 대표님 라이브가 떠서 그것 보다가 주진우 보다가 하고 뜬 눈으로 지샜네요.

송지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송지호 (211.♡.201.149)
작성일 어제 23:16
저는  너무도  푹  잤어요 ㅜㅜ
아침 출근전 뉴스 봐서…

RanomA님의 댓글

작성자 RanomA (125.♡.92.52)
작성일 어제 23:18
다모앙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어머니께서 제 방문을 벌컥 열으셨죠.

염장마왕님의 댓글

작성자 염장마왕 (119.♡.89.161)
작성일 어제 23:33
3일 아침이 외삼촌 발인이라 새벽3시에.일어나 장례식장 가서 발인보고 출근했다가 일찍 들어왔는데 저녁먹고 졸려서 9시쯤 잠들었어요. 애들이 한 11시쯤 깨워서 계엄이라길래 시계부터 봤어요 왠 10시에 계엄이냐고 .. 하고선 인터넷 유튜브 되길리.. 좀 허술 한데 하고 1시에 가결되는거 보고 2시쯤 잠들었습니다.

잠들때까지 저 또xx는 왜!!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네요

와사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와사비 (182.♡.231.44)
작성일 어제 23:38
웹툰 재미지게 보다가 아들이 낼학교가도 되냐고 계엄령 터졌대서 뭔소린가 뉴스보고 금방 해제될꺼니 안심시키고 재운후 유툽으로 국회보면서 뜬눈으로 날새웠습니다

쉬자님의 댓글

작성자 쉬자 (222.♡.27.115)
작성일 00:34
아이들을 재우고 이제 자볼까하는 찰라에 사장남천동을 보고 있던 언니한테 다급하게 전화와서 “국회에 가봐야할 것 같아.” 하는데 나도 나가야하나 고민하면서 유튭 주진우 라이브 봤어요.

일상으로의초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상으로의초대 (221.♡.130.190)
작성일 04:46
설겆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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