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스트라이크 대책은 발달이 안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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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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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흡기구에 뭐라도 빨려들어가면 사실상 속수무책인데.. 이걸 그저 운에만 맡기고 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는군요.
흡기구 전면에 그물망 구조를 만든다던가
새들이 싫어할 초음파를 내뿜는다던가
비행기/엔진 제조사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텐데..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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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sky님의 댓글의 댓글
@팡파파팡님에게 답글
새가 단체로 떼지어 부딪히거나 독수리같이 큰 새가 아니라면 충돌해도 문제없도록 설계합니다. (엔진은 하나가 고장나면 나머지 하나로 비행가능하도록 설계합니다.)
모든 상황에도 안전한 비행기를 만든다면 만들 수 있지요. 다만 그러면 비행기가 너무 비싸져서 탈 수 있는 사람이 없겠죠. 완벽한 안전은 없습니다.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을 추구할 뿐입니다.
모든 상황에도 안전한 비행기를 만든다면 만들 수 있지요. 다만 그러면 비행기가 너무 비싸져서 탈 수 있는 사람이 없겠죠. 완벽한 안전은 없습니다.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을 추구할 뿐입니다.
DdongleK님의 댓글
그렇다고 엔진 앞을 막을수도 없고... 주변 조류를 전부 없앨수도 없고 정말 어려운 일이죠.
흔적의의미님의 댓글
운에만 맡기고 있지 않습니다. 검색만 해보셔도 알 수 있는 걸 단정지어 말씀하시는건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버드스트라이크 예방&sourceid=chrome&ie=UTF-8
https://www.google.com/search?q=버드스트라이크 예방&sourceid=chrome&ie=UTF-8
니파님의 댓글
그물망 -> 엔진 효율 문제 + 어차피 충돌로 부러져서 엔진 파손이 더 심하게 일어날 가능성과 그 파편 자체가 아예 비행기에 더 영향을 줄 수 있고..
초음파 같은 경우도, 비행기 속도 생각하면, 수백m 이상을 내뿜어야 될텐데 비현실적이겠죠.
날개 없는 선풍기 마냥 날개 없는 엔진이나 엔진 자체가 불필요한 구조면 또 모르겠네요..
초음파 같은 경우도, 비행기 속도 생각하면, 수백m 이상을 내뿜어야 될텐데 비현실적이겠죠.
날개 없는 선풍기 마냥 날개 없는 엔진이나 엔진 자체가 불필요한 구조면 또 모르겠네요..
DRJang님의 댓글
비행기가 운항속도로 날때 버드스트라이크가 10x10cm 면적에 50~100톤 정도의 힘이 가해지는 수준이 되는데, 이걸 망으로 치면 1cm도 안되는 두께의 소재로 그 무게를 버티라는 소리입니다.
불가능이죠.
불가능이죠.
파적님의 댓글
새는 수 천년간 자기들 보다 빠른 생물들이 없었기 때문에 반경 30미터 정도 안에 뭔가 시야에 걸리면 반응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순항 중인 여객기의 경우 속도가 약 900km/h 이고 이걸 초 당 이동 거리로 바꾸면 대략 250미터 정도 됩니다. 새가 반응하기 전에 그냥 부딪치는 겁니다.
매직뮤직님의 댓글
엔진 개발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버드스트라이크, 폭우, 강설, 얼음 등을 투입해 평가하더라구요.
항공사고는 단 1회가 치명적이지만, 반대로 현존하는 어떤 교통수단 보다 안전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버드스트라이크, 폭우, 강설, 얼음 등을 투입해 평가하더라구요.
항공사고는 단 1회가 치명적이지만, 반대로 현존하는 어떤 교통수단 보다 안전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팡파파팡님의 댓글
일부러 연구/개발을 안하는 것은 아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