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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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2024.12.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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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항공 대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들의 슬픔이 어떨지는 상상이 안 가네요.

저는 오늘 10시쯤 소식을 접하고,
기사 제목이 세월호 참사를 떠올리게 해서 약간의 의문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놀랍고 슬픈 마음에 어찌할 줄을 모르다가 다모앙 글들을 보며 마음 추스렸습니다.
너무나도 큰 충격이 다가 올 때는 생각을 멈추고 눈과 귀를 열고 있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더군요.

그런데, 저 내란/반란/외환의 무리들은 오히려 이 때다 싶은지?
놀라야 할 때, 슬퍼해야 할 때를 기회의 때로 삼고
온갖 악행을 글로 내뱉으며, 자신들의 악행을 정당화하고, 국정농단까지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저 준동하는 악귀들을 몰아내지 못하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를 일입니다.

놀란 마음, 슬픈 마음, 착잡한 마음이 쉽사리 가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아가야 합니다.
마음을 추스리는 방법은 모두가 다를 것 같습니다. 추스리는 시간도 저마다 다르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나아가야 합니다.

댓글 2 / 1 페이지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49.♡.59.243)
작성일 2024.12.29 22:28
지금 비통하게 글 쓰다가 지웠습니다. 참담한 기분은 다 같을진데 더 가중시키는것 같아서요. 이런 글 감사합니다. 나아가고 싶어요. 하루종일 물속에서 허우적 대는 기분입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2024.12.29 22:43
@단아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조금은 추스리는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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