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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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그렇게 183.♡.172.93
작성일 2024.12.29 20:32
519 조회
1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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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일이 있으면 슬퍼하면 됩니다.

전략적으로 슬퍼하지 않고 감정 그대로 슬퍼하면 됩니다.


그게 저쪽과 우리가 다른 근본적인 차이점 아니겠습니까?


우리모두가 유족들의 곁에 있을 수는 없으니,

우리가 믿는 민주당, 조국혁신당이 혹은 행정당국이

유족들의 슬픔이 좀 덜해지고 상처가 아물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일하도록 만들면 됩니다.


인터넷의 인간이하의 기사나 댓글, 유튜브동영상에 머리 끝까지 화가나겠지만,

쟤네들이 그런 애들인줄 몰랐던 바도 아니고,

우리는 정직하게 슬퍼하면 됩니다.

그 쓰레기 댓글들은 걔네들 간의 자위가 될 지언정, 평범한 사람들의 공감을 얻지도 못할 것이고,

그들의 '사이코패스'기질을 드러낼 뿐입니다.


쟤네들은 감정이 없는 애들입니다.

슬퍼하지도 공명하지도 못하는 쓰레기임을 이미 이태원, 채상병 때 경험하지 않았던가요.


마음 한켠에 중요한 현재의 과제(윤석열 탄핵완성 및 사형시키기)가 미뤄지는 것이 아닌가 두려움도 있겠지만,

인간답게 같이 슬퍼하고 애태우고 안타까워하면,

위 과제들도 순리대로 풀릴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금은 슬픔의 시간이지만,

결국 승리는 짐승이 아닌 인간이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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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 페이지

Awacs님의 댓글

작성자 Awacs (104.♡.68.24)
작성일 2024.12.29 21:08
비극이고 참사입니다.
우리 공동체의 일이구요.
사람이 먼저입니다.
잠시 그들을 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남은 우리들이 해야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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