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항공사 정비일을 하는 분께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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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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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올리신 제주항공 회항 속보(https://damoang.net/free/2670751)를 보고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아주 오래전이긴 하지만 랜딩기어 부품이 상당히 비싸고 비용도 많이 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랜딩기어가 아니라도 별 것 아닌 것 같은 항공기 부품들이 엄청나게 비싸다면서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산악자전거를 열심히 타던 때라 서스펜션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죠.
제주를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랜딩기어 문제로 회항했다는 소식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정비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면 이것에도 돈을 아끼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거죠.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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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주색말고잡기님에게 답글
제주항공 추락 사고에 발생 과정에 대한 추측성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오늘 올라온 속보를 보면 랜딩기어 문제가 반복되는 것에 대한 본질적인 원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죠.
동체 착륙을 긴급하게 하게 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랜딩기어 문제가 있다는 것은 영상으로도 확인된 사실이지요.
예민한 일이고 무리한 추측성 발언을 하지는 말아야겠지만, 이런 조사도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못 한다는 건가요?
오늘 올라온 속보를 보면 랜딩기어 문제가 반복되는 것에 대한 본질적인 원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죠.
동체 착륙을 긴급하게 하게 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랜딩기어 문제가 있다는 것은 영상으로도 확인된 사실이지요.
예민한 일이고 무리한 추측성 발언을 하지는 말아야겠지만, 이런 조사도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못 한다는 건가요?
슈퍼식스님의 댓글의 댓글
@달과바람님에게 답글
추측성 이야기죠. 랜딩 기어 비싸다더라 그러니 정비 제대로 안 한 것 아니냐? 이게 추측이 아니면 뭐가 추측인가요??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슈퍼식스님에게 답글
제가 제주항공의 추락 사고 발생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까?
예민한 시기에 글을 읽을 때에도 해석을 부풀려 자의적으로 하지는 않아야 할 것입니다.
예민한 시기에 글을 읽을 때에도 해석을 부풀려 자의적으로 하지는 않아야 할 것입니다.
팬암님의 댓글의 댓글
@슈퍼식스님에게 답글
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랜딩기어가 전혀 안내려왔는데 언론은 버드스트라이크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목포상공에서 내려왔어야 하는 랜딩기어인데 그 고도에서 버드스트라이크? 이건 추측이 아니라 진실을 말하고 싶으신거죠.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팬암님에게 답글
사고의 진실은 지금으로써는 아무 것도 알 수가 없죠.
랜딩기어 문제의 진실은 알 수 없지만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있을 뿐이죠.
그런 이야기도 할 수 없다는 것은 과도한 반응인 것 같다는 생각이지만, 게시판 반응을 보니 제가 일반적인 사고의 구분을 못 하는 것인 것 같다고 여기겠습니다.
랜딩기어 문제의 진실은 알 수 없지만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있을 뿐이죠.
그런 이야기도 할 수 없다는 것은 과도한 반응인 것 같다는 생각이지만, 게시판 반응을 보니 제가 일반적인 사고의 구분을 못 하는 것인 것 같다고 여기겠습니다.
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
일상일 때야 들은 얘기로 쓰실 수 있지만, 지금은 자제하셔야 할 때가 아닐까요?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니파님에게 답글
아주 작은 별 것 아닌 것 같은 금속 막대기 하나도 엄청나게 비싸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죠.
랜딩기어는 그 중에서도 아주 중요한 부속이구요.
랜딩기어는 그 중에서도 아주 중요한 부속이구요.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만환님에게 답글
기업은 비용이 많이 드는 것에서부터 절감을 하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비 부실은 조사해야 할 직접 적인 문제죠.
사미사님의 댓글
조사는 관계자분들이 알아서 하시겠죠. 여기다 쓴다고 그 분들이 '아 그렇구나~ 조사 해보자~' 그럴까요?
근거가 하나도 없는 이 글이 음모론과 뭐가 다를까 싶습니다.
근거가 하나도 없는 이 글이 음모론과 뭐가 다를까 싶습니다.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사미사님에게 답글
반복되는 문제에 대해 의심해보고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일 뿐이지만, 근거 없는 음모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AUTOEXEC님의 댓글
공식적으로 확인, 발표된 것만 언급하셨으면 하네요.
개인적 추측과 의견이 지금 이시점에서 무슨 도움이 될까요.
개인적 추측과 의견이 지금 이시점에서 무슨 도움이 될까요.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AUTOEXEC님에게 답글
예민한 때에 괜한 이야기를 꺼냈군요.
이야기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구분을 제가 잘못한 모양입니다.
이야기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구분을 제가 잘못한 모양입니다.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조나다565님에게 답글
일반적인 정도의 문제 발생 비율인지 등 다양한 배경 조사가 필요하겠지만, 현재 이 정권 하에서 뭔가 빠른 조사를 바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착륙에 필요한 랜딩기어는 나는 데 필요한 엔진만큼이나 착륙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니까 소홀하면 안 되는 부분이죠.
다묘앙님의 댓글
@달과바람 많은 분들이 속상하고 예민해서 조금이라도 사고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언급하면 민감하고 그런 것 같습니다.
랜딩기어가 동작하는 부분이기도 해서 많이 비쌀 것 같기도 합니다. 정말 많이 비싸다면 원가절감기조의 영향을 좀 더 받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이 부분에 예방정비를 소홀한 부분까지 예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다른 분들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기운내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랜딩기어가 동작하는 부분이기도 해서 많이 비쌀 것 같기도 합니다. 정말 많이 비싸다면 원가절감기조의 영향을 좀 더 받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이 부분에 예방정비를 소홀한 부분까지 예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다른 분들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기운내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다묘앙님에게 답글
동감합니다.
저 또한 감정적으로 매우 힘들었기에 어제 오전 이른 사고 소식에 너무 참담하여 이후 종일 일체의 관심을 끊고 있었으니까요.
어제는 감정적으로 슬픔과 먹먹함에 휩싸였다면 오늘은 분노가 더해졌다고 봐야겠죠.
제 생각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까지 미치지 못 한 것은 제 모자람인 것 같습니다.
다만, 예민한 상황이라 예민한 반응에 대한 이해는 할 수 있지만 사고 발생과 과정의 추측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배경이 될 수도 있는 것에 대한 의견 표현까지 막으려하는 것에 완전히 공감할 수는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제대로 된 정부의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 직접적인 사고 과정 뿐 아니라 일반적인 사고나 고장의 발생 비율 등을 따져 필요하다면 충분히 빠르게 그 배경이 되는 기업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 져야 인멸되거나 조작될 수 있는 자료를 조금이라도 확보할 수 있겠죠.
그렇다 해도 대기업과 기레기들이 공작이 끊이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이 시국에는 전혀 기대 되지 않는 염려일 뿐이죠.
아무튼, 대중이 현상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는군요.
저 또한 감정적으로 매우 힘들었기에 어제 오전 이른 사고 소식에 너무 참담하여 이후 종일 일체의 관심을 끊고 있었으니까요.
어제는 감정적으로 슬픔과 먹먹함에 휩싸였다면 오늘은 분노가 더해졌다고 봐야겠죠.
제 생각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까지 미치지 못 한 것은 제 모자람인 것 같습니다.
다만, 예민한 상황이라 예민한 반응에 대한 이해는 할 수 있지만 사고 발생과 과정의 추측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배경이 될 수도 있는 것에 대한 의견 표현까지 막으려하는 것에 완전히 공감할 수는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제대로 된 정부의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 직접적인 사고 과정 뿐 아니라 일반적인 사고나 고장의 발생 비율 등을 따져 필요하다면 충분히 빠르게 그 배경이 되는 기업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 져야 인멸되거나 조작될 수 있는 자료를 조금이라도 확보할 수 있겠죠.
그렇다 해도 대기업과 기레기들이 공작이 끊이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이 시국에는 전혀 기대 되지 않는 염려일 뿐이죠.
아무튼, 대중이 현상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는군요.
가랑비님의 댓글의 댓글
@달과바람님에게 답글
2024년 12월의 수많은 일들은,
개인들이 견디기엔 상당히 힘든 일들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잘하고 덜 잘하고의 문제가 아닌,
기본적인 옳음과 그름,
상식과 비상식의 충돌에서
현재의 여러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조차
버거운 상태인 것 같습니다.
정말 툭 건드리면 눈물 흘릴 것 같은,
폭발할 것 같은 날들입니다.
불확실한 내용에 대하여 극도로 경계하는 것은
사회적인 영향을 고려하는 것도 있겠지만,
우리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아주 강한
의지,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더 조심하여,
서로 잡은 손 놓지 않고
이 기간을 이겨내면 좋겠습니다.
개인들이 견디기엔 상당히 힘든 일들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잘하고 덜 잘하고의 문제가 아닌,
기본적인 옳음과 그름,
상식과 비상식의 충돌에서
현재의 여러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조차
버거운 상태인 것 같습니다.
정말 툭 건드리면 눈물 흘릴 것 같은,
폭발할 것 같은 날들입니다.
불확실한 내용에 대하여 극도로 경계하는 것은
사회적인 영향을 고려하는 것도 있겠지만,
우리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아주 강한
의지,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더 조심하여,
서로 잡은 손 놓지 않고
이 기간을 이겨내면 좋겠습니다.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