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분향소에 다녀오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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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Ligo 223.♡.85.4
작성일 2024.12.31 13:59
926 조회
3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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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에 벌어진 항공참사 이후로, 일상이 갑자기 멈춘 느낌입니다.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 합동 분향소에 아기를 데리고 다녀왔어요. 

아기에게 사고를 설명해주고 같이 헌화와 분향하고 묵념 후 돌아오는데, 

분향소에 있는 사람이 방명록 받는 직원 외에 저희밖에 없더라고요...ㅠㅠ

가슴이 정말 아프네요.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얼마전 페북에서 봤던 글이 떠올라 공유합니다.

모두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뼈저리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댓글 4 / 1 페이지

출출할땐님의 댓글

작성자 출출할땐 (218.♡.32.195)
작성일 2024.12.31 14:08
앞선걸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Lig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go (223.♡.84.222)
작성일 2024.12.31 14:18
@출출할땐님에게 답글 분향소에 향 냄새를 맡으니, 더 울컥하며 참담함이 몰려오더군요.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애도하는 방식은 다양하겠지만, 분향소가 휑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잘 다녀오시기를...!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2024.12.31 15:28
먼저 가주셔서 감사합니다!

Lig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go (221.♡.210.100)
작성일 2024.12.31 15:42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가서 마주하니 마음이 더 아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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