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들은 서울대생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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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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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졸업한 학생이 회사에 입사하려고 면접을 갔습니다.
“전 XXX 입니다. 귀사에 취직하고 싶습니다.”
“무슨 일을 하실 수 있습니까?”
“전 서울대 출신입니다.”
“학벌을 묻는 것이 아니라 그 동안 무슨 일을 해 왔으며 앞으로 어떤 일을 하실 수 있는지 묻는 겁니다.”
“서울대 경영대학을 나왔습니다.”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영어 회화에 자신 있습니까?”
“영어 회화는 좀 서툴지만 서울대 경영대학을 나왔습니다.”
“우리 업계에 대해서 잘 아십니까?”
“그런 것은 잘 모르지만 서울대 경영대학을 나왔습니다.”
“컴활은 따셨습니까?”
“그런 것은 잘 모르지만 서울대 경영대학을 나왔습니다.”
“서욾대 얘기는 빼고 이야기 합시다.”
그 남자는 말이 뚝 끊겼고 돌연 면접장을 나가버렸습니다.
예전에 아버지 지인이 유행하는 농담이라고 술자리에서 하셨다는데...
언젯적 이야기일까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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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뭐 모르죠.. 출처도 모를 농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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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Crow님에게 답글
컴활이 은근히 기초 스팩 취급이라 대한상공회의소의 돈줄이라고 하더군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Steve님에게 답글
대학 자격증이 자기 자랑하고 과시할 유일한 수단이라면 그것도 슬픈 일입니다.
철벽뮐러님의 댓글
서울대 말고 동경대로 바꿔서 일본에 돌던 이야기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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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철벽뮐러님에게 답글
아.. 그러면 역시 창작 유머는 아니고 떠도는 걸 가져온 거군요.
도쿄대학도 솔직히 서울대와 비슷한 면이 좀 많죠.
도쿄대학도 솔직히 서울대와 비슷한 면이 좀 많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대학 진출한 후 일하는 곳에서 대학 파벌이 있는 게 아니면 대학은 부질없더군요.
오히려 자랑한들 와 좋은 데 나왔네, 근데 왜 이렇게 사냐 이런 핀잔이나 듣죠.
오히려 자랑한들 와 좋은 데 나왔네, 근데 왜 이렇게 사냐 이런 핀잔이나 듣죠.
곽공님의 댓글
옛날 아버지 이야기 로는.
1970년대 말...에는
서울대 출신이면 어디든 입사 할수있었다고 하더라고요...
1970년대 말...에는
서울대 출신이면 어디든 입사 할수있었다고 하더라고요...
Silvercreek님의 댓글
원래는 새 일자리 찾는 중년 동경대 출신 이야기죠. 서울대 농담은 그냥 배낀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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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카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