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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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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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이후.. 하도 먹먹해서 실제로 귀가 아파오더군요. 극심한 스트레스성 무언가였겠죠.
바닷가 걷고 왔습니다.
재잘거리는 커플, 일행들, 해변쓰레기 치우는 사람들..
아무 걱정없이 사는 사람들 보고 더 속상하고
더 분노하고
더 미칠것 같다가...
대체 그 과거의 독립투사들은,
민주화 세대들은,
김어준은...
이걸 어떻게 견뎠을까 생각했습니다.
지치지 맙시다.
저들이 원하는건 우리가 포기하는 순간입니다.
포기하지 맙시다.
오늘만 날이 아니니까요.
무심히도 시간은 가고, 다시 또 해가 떠오릅니다.
어차피 내란 세력 일망타진은 시빌워 처럼 진짜 총들고 내전 일어나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 미칠것 같은 하루를 몇번이고 반복해야,
그들 중 일부를 깎아낼수 있을 뿐입니다.
지치지 맙시다.
묵묵히 대오를 짜는 민주노총의 마음을 떠올려 봅시다.
그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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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