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BYC 빌딩 화재 완진…300여명 구조·대피, 중상자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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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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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계된 부상자는 총 130여 명이나 모두 단순 연기흡입 등으로 인한 경상으로 분류됐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26명은 분당제생병원 등 4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아직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어서 최종 피해 규모는 추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5층·지상 8층짜리 연면적 2만5000여㎡ 규모로, 2005년 7월 사용 승인돼 올해로 20년 된 건물이다. 음식점과 판매시설, 소매점, 수영장,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이 몰려 있어 평소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현장에 나간 경찰 관계자는 "구조된 사람들은 연기흡입 등의 부상자로, 중상을 입은 사람은 현재까지 없다"며 "건물 관리인이 사람들을 지하로 대피토록 유도하는 등 긴급 상황에서 조치를 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 응급의료소 내 150여 명의 상태는 양호하다"며 "완진을 했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정밀 인명검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ㅡㅡㅡ
다행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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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o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