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쉼없이 밟아온 지뢰 목록을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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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찾기 게임에서 지뢰를 기막히게 찾는 사람들이 꼭 있던데요, 그게 접니다.ㅋ
근데 만만찮은 놈이 하나 더 있어요.
정적 물리적 제거 -> 실패
정적 법적 제거 -> 실패
총선에서 여당 승리 -> 실패
따까리가 닥치고 따까리 노릇만 하도록 하기 -> 실패
내란 일으킴 -> 실패
2, 3차 내란을 일으킬 동지들 -> 구속수감/기소
시설 및 요인에 대한 테러를 기획한 블랙요원 -> 명령 철회 철수
미군, 북한군에 대한 공격계획 -> 수포로 돌아가 실패
중국에게 테러책임 덮어씌우기 -> 테러 단계부터 실패
탄핵 가결 막기 -> 실패
헌법재판관 임명 막기 -> 실패
선관위 조사•협박해서 부정선거 유니버스 완성 -> 실패
헌재 송달서류 안받고 돌려보내고 변호인단 구성 지연전략 등으로 시간끌기 -> 모조리 실패
소환 불응 -> 체포, 구속 근거나 쌓아줌
따라서 체포영장 발부 방지 -> 실패
빤스목사 선동 집회에 편지질 -> 체포, 구속, 탄핵 근거나 쌓아줌
체포영장 집행 입틀어막아서 -> 구속 근거 적립2
경호처장 차장 등등 지 얼마 안남은 수족 -> 공무원연금 박탈 확정, 내일 즉시 소환통보, 다음 수순은 닥치고 체포, 저항시 사살 유력.
실패했어선 안될 실패만 해도 무려 12건입니다.
이렇게 뭐 하나 쟤한테 좋게 굴러간거 1도 없습니다.
지뢰란 지뢰는 다 하나하나 빠짐없이 밟아댔죠?
오늘의 공수치가 한 뻘짓이 아무리 봐도 실패할 일이 아니었단게 개빡치긴 하는데, 그거 하나로 윤석열이 이 모든 실패를 만회할 수 있겠느냐?
… 이게요? 가능하겠어요? 윤석열 따위는 물론 이런 일을 애초에 벌일 일이 없을 이재명, 조국, 최강욱, 추미애, 김민석, 김병주 박찬대 박선원 정청래 박은정 유시민(?) 김어준(??) … 세상 어느 유능한 사람을 윤석열 자리에 갖다놔도 이 상황은 절대로 못 뒤집어요.
우리에겐 개빡치는 딱 하루가 끝났지만 저들에겐 개난감한 이벤트들만이 펼쳐질 미래가 끝도 없이 열려있습니다. 부디 좌절하지 말고 저들을 반드시 무너트릴 수 있음을 잊지 말고 힘내주십시오.
페일블루닷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