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구용, 김어준의 한강 작가님에 대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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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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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러운 문맥을 위해 약간의 각색이 있습니다)
한강 작가가 5.18과 4.3 희생자들의 고통을 자신의 몸으로 받아들여서 그것을 표현해줬기 때문에, 그것을 통해 현재의 우리가 그 고통을 생생히 기억하고 지금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힘으로 분출해 나온 것이다.
한강 작가는 근현대사의 피로 얼룩진 고통을 지금의 우리에게 전달하여 일깨운 문학적 영매의 역할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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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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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걷기님의 댓글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한다.
과거 서슬이 퍼런 계엄과 독재에 대한 집단 기억이 현재의 우리를 구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