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분위기 여성분들의. 참여 너무 고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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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테니스치는서작가 106.♡.195.215
작성일 2025.01.05 00:55
5,89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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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컬 페미들의 입김이 커지는 분위기는 좀 걱정됩니다. 한남동 집회 후반 여성 운동가들이 올라와 한 연설들은 윤석렬과는 상관없는 여성의 날 행사나 여권 신장 얘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솔직이 이판에 숟가락 얹으려는 행위로 보여 불편했습니다. 윤석열 파면 후 지분 같은걸 요구하고도 남을 자들 같아 보였어요. 한때 난리치던 박모 비대위원장 같은 인물이 나올까 걱정 됩니다. 개딸들을 자기들 세력으로 포섭하려는 행동 같아  곱게 안보이고요. 오늘 감동의 공간의 유일한 아쉬움이었습니다.

댓글 31 / 1 페이지

리바님의 댓글

작성자 리바 (58.♡.63.156)
작성일 01.05 00:59
저도 예전 두번 탄핵 집회때 그렇게 느꼈습니다. 윤석열 얘기가 아니라 트랜스, 성소수자 여성 인권 이야기 외에는 거의 없었던 그런 연설... 최소 윤석열, 김건희 꺼지라는 얘기 정도는 해야져 ㅎㅎ. 일단 개인적으로는 점령군의 느낌처럼 발언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젊은 여성분들이 확실하게 이번 탄핵 운동의 주역으로 자리 매김한것은 당연히 인정하는데, 래디컬 페미가 젊은 여성의 전체를 대표하고 있다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맑은공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맑은공기 (211.♡.187.231)
작성일 01.05 00:59
저도 보면서 염려되어서 편치만은 않더군요.
2%표 끌어가 이상황 만든 심모씨도 떠오르고  *미투가 사라진 윤정권3년차,

elastichear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lasticheart (84.♡.103.53)
작성일 01.05 01:00
더쿠는 지금 트젠 이슈땜에 난리더라구요.. 2030 여성 연대에 난데없는 퀴어 끼얹었다구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75.232)
작성일 01.05 01:07
@elasticheart님에게 답글 저도 어제 더쿠 놀러갔다가 새로운 걸 많이 알게 되서 어안이 벙벙했어요.

맑은공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맑은공기 (211.♡.187.231)
작성일 01.05 01:17
@elasticheart님에게 답글 2030 많은 신천지가 염려도 되구요.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던 그들이 이 시기에 조용할까? 싶기도.
 댓글알바로 보이는 것도  심해져서요

CrazyDream님의 댓글

작성자 CrazyDream (104.♡.68.24)
작성일 01.05 01:02
더쿠에서도 한강진 집회에서의 탄핵과 관련 없는 자유발언에 대해 화가나있습니다
집회 주체에 따라 자유발언이 관리가 되질 않거나 오염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들 민주당 시그널에 따라서 움직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으로 집중)
https://theqoo.net/hot/3558686696

리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리바 (58.♡.63.156)
작성일 01.05 01:05
@CrazyDream님에게 답글 다행이네요. 발언 하는거는 해도 좋은데, 탄핵 얘기가 중심이 되어야지 밥그릇 얘기만 하면 안되지 않나 싶습니다.

지와타네호님의 댓글

작성자 지와타네호 (223.♡.78.184)
작성일 01.05 01:02
여의도 에서도 얘기 하는거 보고 이거 분위기가 점점 방향이 달라진다는게 느껴졌는데 더쿠 분위기 보니 그런 얘기나 할거면 광화문 간다고 하고 왜 분위기를 이상하게 끌고 가는거냐고 항의성 글이 많은데  답답 하네요.

JINH님의 댓글

작성자 JINH (183.♡.155.7)
작성일 01.05 01:03
얘네들 전국적으로 움직이나 봐요. 오늘 부산 집회에도 자기가 트젠이라고 밝히며 연설 시작하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 다 안 듣고 중간에 빠져나왔거든요. 사회 약자 연대 어쩌고 하는데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요.

테니스치는서작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테니스치는서작가 (106.♡.195.215)
작성일 01.05 01:04
더쿠가그나마 꿰뚫어보고 있나부네요

퐁팡핑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퐁팡핑요 (61.♡.123.162)
작성일 01.05 01:14
@테니스치는서작가님에게 답글 참 다행스럽게도 더쿠는 항상 깨어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 같아요

탄소님의 댓글

작성자 탄소 (14.♡.228.243)
작성일 01.05 01:04
더쿠가 페미 영향은 많이 받았어도 쏘리재명 하면서 젊은 여성 지지세력의 주를 이루고 있을거예요
다만 기본적인 판단력도 있고, 혐오를 바탕으로 하는게 아닌 여초 커뮤 안에서 여성의 이권에 대한 목소리에서 나오는 것들이라 2찍이나 메갈처럼 혐오 바탕의 페미와는 다른 노선을 탈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팍님의 댓글

작성자 스팍 (210.♡.166.34)
작성일 01.05 01:06
스스로 자정 될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민주노총 주최 집회라 막지 못한 것 같아요.
젊은이들이 참여해 주는게 고마워서 대처 하지도 못했겠죠.
박모씨 규탄 집회 꾸준히 나간 경험으로 한 말씀 드리면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미스테리알파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테리알파 (211.♡.108.34)
작성일 01.05 01:07
오늘 집회 시민발언에서 저도 좀 많이 불쾌하더군요
시민발언을 그저 자기들 이야기를 하는 장소로 이용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적어도 눈치는 있어야 하고
적어도 주제는 파악을 해야 합니다

굥탄핵으로 모인 집회입니다
시민발언하겠다고 앞에 나와서
뒤에 구호 한마디 빼고는
탄핵과 상관없는 이야기만 하는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Akyu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kyun (218.♡.86.51)
작성일 01.05 01:10
걱정 이네요ㅜㅜ

Mediapunta님의 댓글

작성자 Mediapunta (118.♡.25.226)
작성일 01.05 01:14
지금시국에 진짜 낄끼빠빠 못하는거 보면 왜 페미니즘이 욕을 그토록 처먹는지 알만합니다.

다모앙뉴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모앙뉴비 (39.♡.95.166)
작성일 01.05 01:51
@Mediapunta님에게 답글 저도 딱 이 느낌이었습니다. 분위기 파악 못하기는 '(심상)정의 당'과 똑같더군요.

달과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14.♡.23.97)
작성일 01.05 01:16
탄핵을 위해 모인 민중 집회지만 누구나 자유로운 발언을 하는 것은 좋습니다.
소외된 이들일수록 이런 기회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진보하는 시끌시끌한 민주체제의 판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한남동 집회는 특히 이 기회를 틈 탄 세력이 있지 않나 하는 우려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정의당 깃발은 가장 꼴보기 싫었습니다.

파란님의 댓글

작성자 파란 (118.♡.7.144)
작성일 01.05 01:20
그자리에 있었는데 미래여성 대통령이라면서 자기 이름 이ㅈ지 말라던가... 거의 자기정치.하는듯한 젊은 여성 불편했어요

ghostonline님의 댓글

작성자 ghostonline (119.♡.88.182)
작성일 01.05 01:21
저런 것 때문에 촛불행동은 사전에 지원을 받고 검토를 거쳐서 발언을 시키고 있습니다. 일단 발언자 수가 많으면 사실상 그것도 안되고, 집회의 취지가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경계해야 합니다.
 벌써부터 분열을 조장하려는 것들이 나오고 있는 건 정말 걱정되네요.

obbears님의 댓글

작성자 obbears (182.♡.45.18)
작성일 01.05 01:21
정의당 깃발이 앞에 있을때 걱정스럽긴 했습니다.~

테니스치는서작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테니스치는서작가 (106.♡.195.215)
작성일 01.05 01:25
@obbears님에게 답글 아 정의당 숟가락 얻기 진짜. 짜증납니다. 얼마전 마포구. 망원동 윤석열 다음은 카라대표라는 요상한 현수막도 황당했는데 이것들은 죽지 않는 암세포 같아요. 진짜

리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리바 (58.♡.63.156)
작성일 01.05 01:26
@obbears님에게 답글 이 사태 만든 지분 있는 정당이 참...

변경의김씨님의 댓글

작성자 변경의김씨 (115.♡.155.7)
작성일 01.05 01:26
페미니즘 진영도 레디컬로 위장하고 하고 있던 극우 문제, 트젠에 대한 내부 혐오 문제 등으로 복잡다난합니다만
현재 확산되고 있는 연대를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잘 정리될 거라 믿습니다.

rozen님의 댓글

작성자 rozen (14.♡.51.99)
작성일 01.05 01:29
저만 불편하게 느낀게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예지님의 댓글

작성자 예지 (116.♡.254.67)
작성일 01.05 01:34
보수의 탈을 쓴 매국당, 일베가 문제듯 페미니즘의 탈을 쓴 메갈이 문제죠. 그저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미꾸라지 몇 마리 풀어서 젊은 여성을 악마화 하고 페미니즘을 오염시켜 2030 남성을 극우화 시켰구요. 일베충과 가짜 보수 도려내듯 메갈과 가짜 페미니즘을 도려내야죠.

테니스치는서작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테니스치는서작가 (106.♡.195.215)
작성일 01.05 01:36
@예지님에게 답글 넵. 이부분. 잘 대응해야 .2030 남성 찾아올수 있습니다.

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운하영웅전설A (121.♡.67.195)
작성일 01.05 02:10
킁... 더쿠가 계속 쳐올림 당하고 있는데...
돌판과 페미의 혼종체라는 점을 보고 나면 함부로 볼 커뮤가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할텐데요.
퀴어가 튀어나온 것이 난리라는 점과 별개로 그 이야기 언급할 때 혐오를 끓어올리는 그 단어들을 봤으면
섬뜩하셔야 하는게 맞습니다.

최근의 상황은 결국 근거없는 믿음과 환호 맹신의 끝에 따라온 암울한 결과인데
여전히 다른 대상을 상대로 그런 행동은 끊임없이 계속되는 것이 참... 놀랍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TallFescu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allFescue (174.♡.128.106)
작성일 01.05 05:45
박지현같은 애는 아무런 역할이 없는게 명백하죠

Gopnik님의 댓글

작성자 Gopnik (24.♡.161.69)
작성일 01.05 08:40
분열은 권력자의 힘이고
연대는 약자의 힘이죠
남자에겐 여성혐오를
여자에겐 남성혐오를
약자에겐 약자혐오를 부추기는 세력이 있습니다
혐오로 연대가 갈라져야
정치적으로 뭔 짓을 해도 저항이 약해지거든요

가시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72.♡.52.226)
작성일 01.05 08:48
정의없는 당이나 레디컬 폐미나 굥에 부터 살다가 숙주가 죽어가니 옮겨 타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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