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깃발을 만든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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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essieChe 183.♡.141.221
작성일 2025.01.05 01:53
1,385 조회
5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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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 지나고 집회 참석하자는 나의 다짐을 하며 울 다모앙 사람들이 집회 많이 참석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벤트성으로 만들었어요. 마음은 많은 사람들이 참석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요.

2주에 한번씩 참석하면서 그래~ 언젠가는 탄핵이 될거야~ 그 어떤 도화선이 당겨져서 많은 사람들이

나오게 될거야~ 그러면 곧 탄핵도 되겠지 하는 마음뿐이었는데, 지가 지 발등을 찍는 계엄이라는건

상상도 못했습니다.

계엄 전 토요일 집회 참석하고 연달아 3주를 참석하다보니 이래 저래 너무 힘든 나날들이었습니다.

계엄성 스트레스라고 말하는 그런것들이 제게도 오더군요.

12월 한달 내내 우울감에 어떠한것에도 감흥이 없었어요.

그래도 힘을내자고 해도 어럼풋이 아~ 이건 완전 탄핵되고 새로운 대통령의 취임식을 보기전까지는

치유되지 않을 증상이구나 싶었습니다.

모두들 다 힘든거 압니다. 저도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힘을 내어보자는 소리도 못할정도로 저도 힘들어요.

그래도 꾸역 꾸역 힘을 내봐야죠. 내란 내란할때 우리가 이리 잘 버티고 있는데 지들이 뭐 어쩌겠어 했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내란이 계속 진행중인걸 이젠 확실히 느낍니다.

쳐 듁일놈들입니다. 시간이 더디 가는것 같지만 우리는 분명히 이깁니다.

민주 노총분들이 탄핵하라 하고 마지막에 투쟁을 붙혀서 구호를 외칠때 처음에는 이질감이 느껴졌는데

요즘 제가 혼자말로 투쟁을 외칩니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정말 끝이라고 말할 수 있을때까지 투쟁합시다. 투쟁!!!

다음주 상경 예정인데 깃발 갖고 계신분들 다 나오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모두 다 같이 모여 힘차게 깃발 흔들면서 투쟁 외쳐 보고 싶네요.

내일이 일요일이라 늦게까지 다모앙 보고 있었네요. 

굿밤들 하시고 아직 한남동 계신분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댓글 10 / 1 페이지

TheS님의 댓글

작성자 TheS (211.♡.116.137)
작성일 01.05 01:56
ㅎㅎㅎ 집회장의 맺음말 '투쟁'은
힙합씬의 '마이크 드랍' 같은 거죠.
무전할 때 '오바!' 같은거구요. ㅎㅎ

저는 요새 혼자 다닐 때 '다만세'랑 '위플래시' 흥얼거립니다. ㅋㅋ

JessieCh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essieChe (183.♡.141.221)
작성일 01.05 01:57
@TheS님에게 답글 요즘 뭔 얘기만하면 투쟁하고 외칩니다.
주변에서 저보고,,,, 하,,,, 암튼 현생도 엉망진창 되어 갑니다. ㅎㅎ

맨땅헤딩님의 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218.♡.239.164)
작성일 01.05 02:00
탄핵의 첫 걸음부터 멋진 앙깃발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JessieCh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essieChe (183.♡.141.221)
작성일 01.05 02:01
@맨땅헤딩님에게 답글 담주 깃발 들고 나오시죠~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218.♡.239.164)
작성일 01.05 02:02
@JessieChe님에게 답글 ㅎㅎㅎ 시간잡아보겠습니닷!!!

JessieCh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essieChe (183.♡.141.221)
작성일 01.05 02:04
@맨땅헤딩님에게 답글 나오셔야 할때가 넘었습니다.
이쁜말로 할때 나오시는게 좋을거라 말씀 올립니다. ㅎㅎ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218.♡.239.164)
작성일 01.05 02:15
@JessieChe님에게 답글
ㅎㅎㅎ

Rebirth님의 댓글

작성자 Rebirth (116.♡.148.34)
작성일 01.05 02:30
투 쟁 !

핑크연합님의 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01.05 07:30
투쟁!

통만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통만두 (112.♡.189.94)
작성일 01.0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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