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락슈미님과 함께한 추억.jpgs (from Google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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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아부지가 퇴원하시는 날입니다.
원래 차로 모시러 가려고 휴가를 내두었는데,
수도권에 눈이 많이 와서 신경쓰이신다고 하셔서 내일 KTX타고 내려오시고, 저는 동대구역에서 맞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역에선 형이 부모님을 탑승까지 도와드리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내일 아부지가 오실 오후 4시까지는 별 일 없이 집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갑자기 생긴 휴일이라,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오늘은 구글에서 보내준 2023년 12월 슈미의 사진 모음입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중간중간 이렇게 대봉이도 끼어있습니다.
사자처럼 나온 슈미의 모습..
집사들이 저녁 먹고 있는데 자기 밥은 안챙겨줘서 뭔가 심통이 난 듯 해보입니다. ㅎㅎㅎ
슈미가 나오면 장난 걸려고?
자기가 들어가려고?
기다리고 있는 대봉이
식탁 위에 자주 올라오는 슈미 ㅎㅎ
위의 사진과 표정이 비슷해보입니다.
두 사진 다 뭔가 만족스러운 듯한 표정입니다.
집사 머리 맡에 누워 갸르릉 하고 있는 듯한 슈미 ♡
집사가 괴롭혀도 착한 슈미는 다 받아줍니다.
슈미 : 대신 날 쓰다듬으라옹..! 배라도 괜츈하댜옹..!!
매일 저녁이면 커튼을 치고 생활하는 요즘,
밤이면 멋진 야경이 보이던 옛날 집이 가끔은 그립습니다.
ㅎㅎㅎ 이른 아침, 쇼파에 누워있으니 따라와서 누워있는 슈미 ♡
슈미 : 캬옹-!
울음소리가 매우 앙칼지지만, 순한맛인 우리에 슈미,
크리스마스날 아침인가봐요,
슈미는 과연 선물을 받았을까요? ㅎㅎㅎ
슈미의 추억 사진모음에 우정출연한 대봉이
이번 겨울 아직 극세사 요를 안깔았는데, 내일 오전에 요라도 바꿔깔아야겠습니다.
침대 위 베개의 주인 슈미
캣타워 최상층에 자리 잡은 슈미와 대봉이,
요즘 슈미는, 캣타워는 거의 올라가질 않습니다.
아프고나서 아파서 인건지..
(식탁 올라올 정도면 캣타워도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흥미가 떨어진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게 오늘의 슈미의 추억 사진이 끝났습니다.
슈미 : 삼촌 고모 이모들~! 주말 모두 잘 보내셨냐옹..? 내일은 반드시 굥이 체포되어 구치소에 수감되기를 바란댜옹..! 내란수괴 체포 가쟈옹~!!
맹추위, 강설에도 집회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슘봉 나잇 ♡
시커먼사각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