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무능의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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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adioKid 211.♡.23.148
작성일 2025.01.06 13:36
618 조회
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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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이 정해진 일을 앞에 두고 디데이 카운팅하면서, 아무 문제없이 잘 해낼 수 있을 것처럼 순진무구 자신만만하게 여유 부리다가, 마감일 임박해서야 겨우 한두번 시도해보고는 문득 능력 밖의 일인 걸 깨닫죠. 그제서야 이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데도 왜 본인이 해내야하는지 문제를 제기하고, 지금이라도 시한폭탄 같은 일을 남에게 떠넘길 수 있는지 궁리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마감일 놓칩니다.


반면에, 일 잘하는 사람은 그 일을 혼자서 단번에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기보다는, 게으름피우지 않고 일찌감치 시작하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은 기꺼이 남에게 도움을 받으며,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수해도 다시 해결하기 위해 그 일에 대듭니다. 완벽하지않아도 그 일을 끝내놓기는 합니다.


맡은 일, 기한내에 마무리해주세요. 오늘 자정까지라면서요.

댓글 4 / 1 페이지

cvi_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vi_ (106.♡.129.30)
작성일 01.06 13:40
무능한걸로 면죄부 주면 안되요. 내란 공범 취급해야 해요.

Awacs님의 댓글

작성자 Awacs (118.♡.188.12)
작성일 01.06 13:45
세상만사 큰 틀에서는 다 똑같습니다.
회사에서 항상 접하는 무능한 부서의 일처리 순서를 그대로 답습하는 공손처네요.

그나마 지금이라도 토해낸 것은 다행입니다.
끝까지 뭉개고 앉아 있으면, 수습도 못할 뻔 했으니까요.

공손처에서 GG쳤으니 그 후속은 또 "유능한" 사람들이 나서서 방법을 또 만들어 내면 됩니다.

샤프슈터님의 댓글

작성자 샤프슈터 (106.♡.10.161)
작성일 01.06 13:46
전 국민 70%가 지지했어요. 그래도 안하고 시간 때우다가 겨후 4시간 정도 하는척 하고 무서웡~ 이러고 하루도 안남은 시간에 경찰이 체포 해줘~ 법적문제는 알아서 해결해~ 이러는데 이정도면 내란공범이라고 봐고 된다고 생각 합니다. 간단하게 질질 시간 끌면 누가 좋은지만 봐도 답은 나왔다 입니다.

swift님의 댓글

작성자 swift (59.♡.216.65)
작성일 01.06 13:49
요즘 제 자동차에 어라운드 뷰를 장착하고 있는 블박 (자칭)전문점 사장님 같네요.
 
일 맡기기 전부터  제 차는 특이한 차라고 그렇게 몇번이나 이거 할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계속 당연히 된다고 아주 자신있게 쉽게 얘기하더니만,

결국 세팅 못잡아서 하루 날리고,

이제와서 제조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려니 제조사는 전화도 안받고,
결국 어찌어찌 세팅법을 알아와서 이제서야 세팅을 하는데 (당연히 한번에 끝날 일을 이미 여러번 손을 댄 상황.)
그마저도 제대로 안되서 또 가야 합니다.
이제 와서 한다는 말이 이 어라운드 뷰가 자기가 설치를 안해본 제품이라 모른다고...

그러니까...애초에
내 차는 특이하다. -> 특이하니까 어라운드뷰도 평소에 사장님이 쓰던 제품이 아닌 다른 제품을 쓴다.
-> 그 제품은 설치를 안해봤으니 모른다. -> 그럼 처음부터 이 차는 할 줄 모른다고 했었어야지....

가 되는 거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제 돈 주고 설치하는 제가 감당하는 거고요.

본문에 쓰신 무능한 인간의 전형적인 일처리 방식이죠.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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