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의 헛헛한 마음을 담아

구량의 글을 정리했습니다

서버에 똥쓰레기 얹을까봐, 서버비용 나가게 하기 미안해서

가입시점에 맞지도않게 글도 적게 쓰고

글쓴 사람들 댓글로 소통을 더 많이하다보니

정작 제 이야기는 그렇게는 많지않더군요

하지만 글 하나하나 지우면서 그 시간을 되짚어가니 '진짜 이래야되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 세월이 아쉬워서요.

근데 구량의 위기(그때도 이 비슷한 사례인듯)를 싸이퍼가 잘 극복해나가게 응원한다는 글도 4년전에 썼었군요...

아 답이없는곳이었는데 정으로 붙어있던거였구나 하는 반성을 하게되며 칼삭제하였네요

그리고

180일 글틀막 처분을 당했었는데

분란조장 등의 의도가 아니었으며, 제한된 정보로 인해 (허위사실 등이 없는) 비방으로 조치되었다고 오해하실 만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여, 게시글 삭제 + 이용제한 기간 완화로 조치를 변경하였습니다.

라는 이유로 일주일 징계로 바꿔놨네요

아이고 고오오오오오맙읍니다